수학 공부가 어려웠던 내게 이과 공부는 ......
큰아들 친구가 실험실에서 연구하고 있다.
일요일에도 쉬기가 어렵단다.
그들의 생활이 궁금했다.
학사, 석사, 박사, 포닥에서 벼를 연구한 작가는
실험실 상황과 연구자들의 생활을 잘 알수 있게
하였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며 읽게 됨)
우리가 먹는 쌀을 위해
세계 여러 나라 연구자들이 협력으로
어떤 노력이 있었고
어떤 노력이 진행되는지
지금은 벼 연구를 안하고 (여러 사유가 있어서)
미생물과 동물을 연구한다지만
벼사랑에 진심인 마음이 읽어진다.
과학자들은 주로 재배되는 벼에 부족한 끈질진 생명력을
(홍수에 강하고 병충해에 강한 벼의 품종을)
야생 벼에서 찾고 있단다.
그래서
그러므로
'모든 존재가 귀하지 않은 게 없고 버릴게 없다.'
다만 때가 다를 뿐이다. 라고 말한다.
흑갱이라는 쌀 품종을 알게 되었다.
38선 근처 북한 지역에서 유래한 토종 현미 찹쌀이란다.
G고등학교 학생들이 무농약 무비료로 키운 쌀을 구매하여
먹었다는 이야기에 그 쌀이 궁금해졌다.
이렇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정보의 연결로 얻게 되는 지식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과 호기심이 발동한다.
미드 NCIS나 CSI 실험실에서 DNA를 추출에
사용하는 도구 중 하나가
파이펫 (액체를 옮길 때 사용하는 실험기구)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당분간 아무튼, 시리즈를 읽지 않으려고 한다.
서가에 아무튼이 보여도 모른척 하기로
다른 책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