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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사의 F110-GE-129 엔진을 사용 에어인테이크의 크기가 더 크다. 이 엔진은 F-14B/D형을 비롯 한국공군의 F-15K 1차분 도입기에 쓰이는 엔진이다. |
Pratt & Whitney 사의 F100-PW-200 엔진을 사용 에이인테이크가 더 작고 엔진노즐이 이중으로 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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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시 커집니다.)
따라서 한국공군이 운용중인 블록 52형 타입의 KF-16C 형을 만들고 싶으면 이 제품과 나중에 나온 블록32형 타입의 썬더버드를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서비스로 같이 넣어줘도 될만한데 따로 분리한 이유는 잘 아시는 그런 이유 입니다.
[팰콘의 컷진 뒷자태를 보여주는 모습.. 타미야 제품에서 블록52형의 엔진까지 재현해주었다면 그야말로 완벽한 팰콘 제품이 되었을텐데 아쉬운 부분중 하나이다]
[엔진의 재현은 실제 엔진을 보는듯 리얼하기가 이를때 없다. 교재로 써도 될만한 수준이다]
[서비스로 같이 들어 있는 돌리 역시 다른 제품에서는 보기드문 극도의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다.]
(5) 랜딩기어
[전투기는 빠른 속력으로 이착륙을 하기 때문에 랜딩기어는 특별히 강도가 충분하게 설계되지만 F-16의 랜딩기어는 외형부터 일단 특이하다 뻩은 모습이 딱 독수리가 발톱을 곧게 세운 그 모습이기 때문이다]
[랜딩기어를 편 팰콘의 사진을 보면 왜 이전투기를 팰콘 (FALCON;독수리)이라 불렀는지 이해가 갈만하다. 여담이지만 원래 개발시 닉네임은 바이퍼 (VIPER ;독사) 로 삼각형 형태의 기수모양을 보고 그렇게 불렀다고 지금도 여전히 미공군 에서는 바이퍼란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랜딩기어는 1/32 스케일 에서 반드시 필요한 부품중 하나인 화이트메탈제 랜딩기어와 정교하게 재현된 휠 그리고 볼륨이 우수한 PVC 타이어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32 스케일 정도 되면 완성후 무게가 만만치 않으므로 이를 지탱하는 랜딩기어는 반드시 메탈부품으로 되어여 합니다.
요새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플라스틱 부품으로 이를 재현하기도 하는데 이는 장기간 보관시 랜딩기어가 내려앉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타미야 1/32 제품에는 과거부터 거의 랜딩기어 부품에는 메탈제 부품으로 구성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제품 역시 메탈제 랜딩기어가 들어 있습니다.
랜딩기어 부품은 별도 포장된 파란색 박스에 곱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랜딩기어 부품은 파란 박스안에 곱게 포장되어 있다]
일명 화이트메탈로 불리는 아연과 주석이 섞인 메탈재질의 랜딩기어가 통째로 들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뛰는건 하이트메탈재질의 랜딩기어 부품이다. 완성해두면 무게가 꽤 나가는 1/32 제품에서 금속제 랜딩기어는 옵션이 아니라 필수부품이다. 그렇치 않으면 오래두면 무게로 인헤 랜딩기어나 내려앉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삼각형 형태의 굼속은 무게추 대용의 기수 랜딩기어의 연결부 이다]
타이어의 휠은 플라스틱 부품으로 되어 있습니다. 정교한 재현이 일품 입니다.
[휠은 플라스틱으로 사출되어 있으며 메탈제 랜딩기어와는 나사로 단단하게 고정된다. 그리고 그위에 다시 휠이 덮여 강도와 외관을 모두 잡아내고 있다]
휠은 메탈재질의 랜딩기어와 나사로 단단히 고정되게 되어 있습니다.
타이어는 PVC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고무 특유의 탄성과 볼륨 재현이 일품 입니다.
랜딩기어 수납부는 별도 부품으로 분리해두고 있습니다.
[타이어는 물론 PVC제로 실제 고무의 느낌이 물씬 난다. 수가 많은건 앞서 소개한 돌리 의 타이어도 같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각각 동체 중앙부분에 메인랜딩기어 부분이 에어인테이크 부분에 보조랜딩기어 수납부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랜딩기어 내부의 수납부 역시 정교하고 또 빼곡하게 재현하고 있다]
랜딩기어 수납부는 여러부품으로 분리되어 있는 격벽과 내부 배선들을 빼곡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메탈 부품의 랜딩기어와 일반 플라스틱 재질의 수납부의 연결은 역시 나사로 단단하게 조여져 강도면에서는 절대 부러지거나 쉽게 부서지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랜딩기어 덮개 역시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덮개는 개페 선택이 가능합니다.
덮개 외부에 내부에는 특유의 프레스 무늬가 정교하게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랜딩기어의 덮개에는 프레스 사출 느낌이 정교하게 재현하고 있다]
특히 랜딩기어 덮개 부분의 착륙등은 투명부품으로 재현되어 있어 실물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착륙등은 투명부품으로 재현하고 있다]
[랜딩기어 수납부는 배선의 일부가 생략되어 있긴 하지만 그런대로 볼륨이나 디테일이 괜찮은 편이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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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펠컨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극단적으로 양분되는것을 자주 들어왔읍니다
멋지다는분과 어색하다는분
개인적으로 펠컨과같은 디자인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미라지님의 리뷰만큼은 몇번을 읽고 또 읽고있읍니다
좋은 리뷰 항상 감사합니다
F-16만큼 밸런스가 잘맞는 전투기 디자인은 없는듯 합니다. 어디가 짧지도않고 길지도 않고~
운용대수와 지금까지의 발전형 모델들을 봐도.... 대단한 기체인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좋네요.....
만능형 비행기 팰콘의 멋진 자태가 그대로 드러나는군요~!!! 해군의 F-18과 비교되는 작고 단단하면서 멋진 모습니다 더욱 가지고 시픈 충동을 일으킴니다!!
우아...스케일도 엄청나지만 디테일 하나하나가 다 엄청나네요. 거기다 미라지님의 리뷰도 엄청나시고 킷 제공해주신분도 엄청나시고 ^^ 여담이지만 F-16이 바이퍼라고 불린것은 미국 드라마중 "배틀스타 갤럭티카"라는 SF 드라마에 등장하는 단좌형 전투기 이름이 바이퍼인데 여기서 이름을 따서 개발당시 닉네임(?)으로 사용했던것이 계속 이어진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드라마가 아마 6~70년대에 처음 나왔던 것같은데 최근에 리메이크된바있죠. 여기에 한국계 여배우도 나와서 한때 유명했었는데 ^^
역시 타미야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정말 가격의 압박만 없다면 한개 비행대를 장만하고 싶게 만들만큼 훌륭한 키트입니다.
이 리뷰 덕분에 한대 더 질렀습니다. 이로써 1/32로만 아카 팰콘 3대 강남 팰콘 3대, xl 3대, 타미야 팰콘 2대, 하세가와 팰콘 2대가 되었습니다.
합계 팰콘만 13대군요. 조금만 더 모으면 1개 대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ㅋ 좋은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