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출동한 경찰들도 몸서리 쳤다는 끔찍한 수원 토막살인사건의 오원춘이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형량의 경중을 떠나 주목 해야 할 내용이 있어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검찰이 1심에서 사형을 구형한 기소내용에는
오원춘이 단순 살인이 아니고 특정 목적의 살인일 수 있었다고 보았다는 사실입니다
그 특정 목적이란 장기매매나 인육공급의 목적이 있었다는것입니다
1심에서는 검찰의 구형을 받아들여 사형을 선고 했엇는데
2심에서 그 특정목적을 인정하지 않고 단순 살인으로보고 무기형으로 감형됐고
대법원에서 최종 무기형으로 결정됐다는 내용입니다
가끔 인터넷에서 떠도는 납치 미수경험 글 들이나 옥여사님 글을 보고
음모론적인 지나친 비약이 아닌가 생각 했었는데 오늘 오원춘 사건 뉴스를 보니
우리나라 사법 당국이 이런 일들이 있을 수 있다는걸 인정하고 있는것 이네요 충격입니다
뭐 나야 50대로 고기맛도 없을거고 술 담배에 오염된 장기가 쓸모도 없을테니
타켓이 될 일이 없겠지만 젊은이들 조심해야겠습니다
첫댓글 울 나라는 피해자에 대한 대책은 없으면서 가해자에 대한 인권은 많이 찾는 묘한 분위기가 판쳐요. 성폭행하고 살인하면 감옥가서 잘하면 십여년 살다 나오고, 그 짓을 또 반복하고 ㅉㅉ 남을 죽였으면 자신의 생도 마감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남의 가정을 파괴하고 자신의 생은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나 그 사람들의 인권을 열심히 신장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이나. 사형하면 미개국이고 폐지해야 인권선진국이라고 평가하는 분위기는 사회의 정의를 모독하는 행위아닐까요?
정당방위도 잘 인정이 안되는 희안한 법이지요.
죽도록 맞다가 눈감고 휘둘러서 한대 때리면 쌍방 폭행.
어르신들이 그러시죠. "선빵이 제일이다" "다구리엔 장사없다"(응?)
재판을 다시 할 수 없을까요? 꼭 사형시켜야 할 놈인데... 왜 고스톱에서 파토나면 새로 판을 시작하잖아요. 진짜 방법이 없을까요?
20대 남여 실종사건이 유난히 많다고 하더라구요. 정신을 잃도록 술 마시는 문화도 한 몫하겠죠. 음모론이라고 치부하시는 분은 차처하고서라도, 몸 조심해서 나쁠건 없죠.
외국인 교도소는 아주 좋다던데 세계유일할듯..참 편하게 한여생 살겠군
저또한 인육조달 및 장기매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합니다. 법원측에서 사회적 대혼란을 방지 하고자 , 그리고 중국의 눈치를 보고자 사건을 축소시키는 느낌이 드내요.
우위엔츈 평생 먹고자고...를 우리혈세로... 읔
돈 좀 먹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