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는 언제 지나가나 싶었는데 어느덧 시원한 바람이 서늘서늘 불어오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펀 미디어 가족 여러분들도 모두 쾌청하고 맑은 가을 하늘을 즐기실 생각에 기대감이 잔뜩 부풀어 있을 것 같네요!
시원하고 깨끗한 날씨도 좋지만 밤이 되면 서늘한 바람 때문인지 옆구리가 시려오기 시작하는 요즘!
나도 연애하고 싶다 라는 잠자고 있던 연애세포를 깨워줄 영화 한 편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2010년 개봉작 '레터스 투 줄리엣'은 헐리웃의 미녀 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 작으로,
극 중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와 꽤 오랜기간 연애 후의 결혼을 생각하며 행복해한다.
소피의 남자친구는 요리사.
그가 식재료를 구하고자 그의 고향인 이탈리아에 가는 것을 같이 동반하면서 그들은 신혼여행 겸 여행을 떠난다.
소피는 나름 신혼여행이기에 남자친구와 행복하고 로맨틱한 나날들을 보내고 싶어하지만
남자친구는 그저 식재료 구하기에 집중하면서 소피는 혼자있게 되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어느날 그녀는 '줄리엣의 집'이라는 곳에서 많은 여성들이 짝사랑하거나 사랑을 잃은 아픔을 편지로 적어 벽에 끼워넣는 곳을 찾았고,
줄리엣의 집에서 일하는 여자들이 그 편지에 일일이 답장해주는 일에 잠시 동참하게 된다.
하루가 저물어 갈 즈음 소피는 편지를 걷어오다가 벽돌 사이에서 50년 전에 쓰여진 편지를 발견하게 되고 이에 답장을 손수 쓴다.
몇 일 후, 그 편지의 주인공 로렌은 손자 찰리와 소피를 찾아오게 되고 이렇게 셋은 줄리엣의 편지의 주인공을 50년만에
다시 찾아 나서게 된다.
로렌에게 '진정한 사랑'을 꼭 찾으라고 소피는 말하지만 정작 로렌의 로미오를 찾아 떠난 여정에서 소피는 그녀와 그녀의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찰리와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로맨틱의 나라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촬영된 이 영화는 보는 내내 어렴풋이 내재되어 있던 첫사랑의 풋풋함
그리고 누구나 꿈꾸는 진정한 사랑을 이야기해주면서 잠자고 있던 연애세포를 일깨워 주는 로맨틱코메디 영화입니다!!
펀 미디어 가족 여러분,
잔잔한 감동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잠들어 있던 여러분의 연애세포를 깨워주세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