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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스캔들
 
 
 
카페 게시글
민통선 일기 배추 폭망(211011)
이냐시오 추천 0 조회 130 21.10.11 20:2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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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10.11 20:31

    첫댓글 토란 줄기를 베고 뿌리를 캔다는게 깜빡 잊고 와부렀다.
    수세미와 박도 잘라서 물에 끓여 설거지용 수세미, 바가지를 만들어야 한다.
    밭에 있는 쪽파, 대파도 얼기 전에 하우스 뒷편으로 옮겨야 하고,
    서리태는 서리 내린 후 11월초에 털면 된다.
    그나저나 배추는 사먹는다 생각하니 맘이 편하다.

  • 작성자 21.10.12 09:10

    무름병을 검색해보니 스트렙토마이신제를 주라고 되어있지만,
    유투버들은 이미 커버린 배추는 회복이 안되므로 모두 뽑아서
    멀리 버리는 것이 더 이상의 전염을 막는 최선의 방책이라고 한다.
    어제 두 포기를 뽑아와서 겉잎을 떼어내고 쌈으로 먹어보니
    기분이 그래서인지 기냥 풀잎파리 맛이다. 쩝!!!

  • 작성자 21.10.12 09:12

    이번 주말이 2도로 예보되어 아마도 서리가 내릴 것 같다.
    23일 상강의 절기가 정말 신통방통하다.
    어제 서리오기 전 설거지를 아주 잘 했다.
    주중에라도 가서 토란을 빨리 거둬야겠다.

  • 21.10.12 14:39

    - 무름병은 세균병으로 병원균은 주모성 간상세균이다.
    - 방제약제로는 스트렙토마이신제가 유효하기 때문에 이것을 5~6엽기 이후에 7~10일 간격으로 뿌려주되 가능한 지제부까지 약제가 흘러 내리도록 뿌려준다. 8엽기부터 결구기까지 방제약제를 뿌려준다.
    - 이 병원균은 건조에 약하므로 배수와 통풍이 잘되게 관리하고, 수송 중에도 무름병이 생기기 쉬우므로 비가 온 직후에는 수확하지 않는 것이 좋다.

    농진청의 포털 사이트인 농사로에 이렇게 나옵니다. "8엽기부터 결구기까지" 약제를 뿌려 주라고 했으니, 결구가 시작되어 이미 다 큰 배추에는 너무 늦다는 유투버들의 의견을 뒷받침해 주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1.10.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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