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크다. 재채기가 잦은 걸 보니 가을이 완연하다.
추석이라고 내려왔던 외손녀가 오후 열차로 떠난다고 인사하고 지금 막 갔다.
글 쓸 일도 좀 있다. 그러나 손에 잡히지 않는다.
어쩐지 적막강산에 들어와 혼자 앉이 있는 것 같아진다.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첫댓글 남자의 계절이라 더 그런가 봅니다. 곧 이곳에 회원님들의 글로 빨간 불이 여기저기 켜지겠지요...
첫댓글 남자의 계절이라 더 그런가 봅니다. 곧 이곳에 회원님들의 글로 빨간 불이 여기저기 켜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