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지구 생명과 환경 살리기 운동 협조
“생명문명·생명목회 순례10년”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21세기 들어 지속적으로 전개한 “생명살리기운동10년(2002-2012)”,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10년(2012-2022)”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 속한 모든 교회는 이 운동의 목적을 알고 예배, 봉사, 교육을 통해 신앙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총회 산하 모든 교회는 이 운동의 중요성을 알고, 대응방법을 배우고, 문명전환을 위한 실천에 구체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생명문명·생명목회 순례10년”은 총회산하 교회가 시급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①갈등과 분열 ②저출산 ③고령화 ④지방소멸 ⑤경제정의 ⑥기후위기 ⑦교회 이미지 회복 ⑧미자립교회의 존립 ⑨다음세대신앙교육을 집중과제로 삼고 있으며, 구체적 실천을 위해 탄소제로운동, 지역소멸, 저출산, 고령화 등 공동체붕괴를 막을 방책을 세우고, 가치를 공유하는 생명공동체 구성과 다음세대 기독교 교육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총회 각노회와 교회는 “생명문명·생명목회 순례학교”의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1년간 기본교육과 심화과정을 통해 신앙적 실천을 교육하고, 총회 산하 신학대학과 교육기관에는 생명문명·생명목회 순례학교 특별과정을 편성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성경공부교재와 예배및 영상자료를 마련하여 기독교방송국과 SNS를 통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계속 홍보해야 합니다.
각 교회는 1년에 한번 “생명문명·생명목회 순례문화제”를 실시하여 체험적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정보를 교환하고 생명문명운동망을 구성하여 가치를 공유하는 지역사회의 기독교시민단체와 협력해야 합니다.
“생명문명·생명목회 순례10년”은 세계적 과제이므로 총회는 에큐메니칼 관계를 맺고 있는 세계의 모든 교회 및 세계 에큐메니칼 기구들과 정신을 공유하고 함께 하도록 초청하여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