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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MEF 제공© News1 |
티본스테이크는 T자형의 뼈 부분에 소의 안심과 등심이 붙어있는 형태로, 안심과 등심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특수부위다. 보통 350g 이상의 양으로 제공돼 2인 이상이 나눠 먹을 수 있다.
일본에서 ‘서서 먹는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유명세를 치른 후 국내에서도 매장을 연 ‘오레노’는 2~3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티본스테이크 500g을 3만원대로 먹을 수 있어 연말에 더욱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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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하우스는 T자형 뼈에 안심과 등심이 나란히 붙어 있는 티본스테이크와 같은 부위지만 티본스테이크보다 안심 부분이 더 큰 것이 특징이다. 안심과 등심 두 가지 맛을 즐기고 싶지만 안심 부위를 더 많이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제격인 메뉴다.
특히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된 뉴욕 3대 스테이크 하우스 중 하나인 ‘BLT 스테이크’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2016~2017년 연속으로 선정된 ‘볼트 스테이크하우스’의 포터하우스는 아메리칸 정통 스테이크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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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인디언들이 썼던 묵직한 도끼(토마호크)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어진 이름으로, 일명 ‘왕망치 스테이크’로 불린다. 뼈째 즐기는 꽃등심 스테이크로 비주얼이 압도적이다.
토마호크는 소 한 마리당 7대만 나오는 최고급 부위로, 800g~1.5kg의 많은 양으로 제공돼 대규모 연말 모임에 다 같이 나눠 먹기 제격이다. 국내에서는 ‘스테키’의 프라임급 미국산 소고기로 만든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국내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의 붐을 일으킨 정성구 셰프의 ‘제로 투 나인’의 드라이에이징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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