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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암으로 진단받고 강남세브란스 박** 선생님께 수술받은지 5년이 넘어
흉부시티 찍고 정기검진 기간을 2년으로 하던지 한다고 해서
흉부시티, 초음파, 혈액검사 후 결과를 보시더니 이제 2년 후에 오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맙습니다'하고 나왔는데 집에와서 보니 참 멍청하게 온 것 같아요..
흉부시티 찍었으니 결과도 조곤조곤 물어볼걸..
여기서 드는 의문은 흉부시티를 찍으면 영상의학과에서 판독을 하잖아요..
1)영상의학과 선생님들은 갑상선 전이에 관한 것만 판독을 할까요? 아니면 전이가 아니더라도 폐에 보이는 모든 것을 판독을 할까요
2)보이는 모든 현상을 판독지에 다 언급해 놓은다면 보통의 의사샘들은 갑상선 전이에 관한 것만 환자에게 이야기 해줄까요?
갑상선 전이가 아니더라도 판독지에 언급해 놓은 것들을 환자에게 이야기 해줄까요?
3)갑성선 전이가 보일때 영상의학과 판독지에 '갑상선 전이'라고 판독을 하나요?
2년 후에 보자고 하셔서 괜찮으니깐 그러자고 하셨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폐에 다른 뭔가가 있는데도 갑상선이랑은 관계가 없어서 이야기를 안해주신건 아닐까? 하는 복잡한 생각이 머릿속을
떠도네요..지방이라서 판독지 떼러 서울까지 가기도 쉽지않고..
제가 좀 예민한 것일까요?
첫댓글 영상 파트에서 조언할 수 있지만
최종 판정은 담당의사가 합니다.
갑상선 아닌 몸전체에 대한 이상도
모두 점검합니다.
근데 수술 한후에 정기검사에는
피검사만 해도 되는데
과하게 검사하네요.
나는 피검사만 합니다.
집 가까운 종합병원으로
옮기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그게 편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