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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공복이 내 몸을 살린다!
내 몸을 살리는 52일 공복 프로젝트『1日 1食』. ‘과연 하루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는 일이 건강을 지키는 것일까?’ 이 책은 이와 같은 상식에 반대하며, ‘하루 한 끼 식사가 오히려 건강하게 사는 비결’이라고 역설한다. 저자인 일본 의학박사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는 ‘영양을 계속 섭취해야 건강하다는 생각은 낡은 사고방식’이라고 단언하며, 공복 상태에서 ‘꼬르륵’ 하고 소리가 나면 몸이 젊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본문은 장수 유전자인 시르투인 유전자가 작동하기 위한 조건, 꼬르륵 하고 배가 울리는 비밀과 그 효능 등에 대한 설명을 비롯하여 식사량을 쉽게 줄이는 1즙 1채 다이어트법,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는 요령, 3분 만에 만 보 걷기 효과 등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1일 1식 습관’을 안내한다. 건강에 대한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고, 공복의 놀라운 효과를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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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하루 세 끼 식사는 우리 몸에 독(毒)이다!
우리 몸이 원하는 가장 최적의 식사법, 1일 1식
오늘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직장인은 몸이 찌뿌드드한 상태로 일어나서 헐레벌떡 아침을 먹거나 아니면 굶은 채로 출근길에 오른다. 그러고는 12시가 되면 점심을 먹고 나서 곧바로 업무에 돌입하게 된다. 회식이 있는 날에는 삼겹살과 함께 소주나 맥주를 곁들이며 하루를 마친다. 설령 아침을 거르거나 부실하게 먹는다고 하더라도 끼니때가 되면 배를 채우며 과잉섭취를 하고 있다. 이러한 생활을 매일같이 하다 보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밖에 없다. 과거에는 성인병이라 했던 당뇨병·고혈압·위장병·뇌졸중·암 등을 지금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고 하여 ‘생활습관병’이라고 하는데, 이 생활습관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식습관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하루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는 일이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고 굳게 믿어왔으며 굶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고 생각한다. 최근 이 같은 상식에 반하는 책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1식: 내 몸을 살리는 52일 공복 프로젝트》에서는 하루 한 끼 식사가 오히려 건강하게 사는 비결이라고 역설한다. 이 책의 저자인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는 “영양을 계속 섭취해야 건강하다는 생각은 낡은 사고방식이다.”라고 단언한다. 오히려 저자는 공복 상태에서 ‘꼬르륵’ 하고 소리가 나면 몸이 젊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10여 년 동안 ‘1일 1식’을 실천해온 저자는 자신의 체험과 의학적 근거를 통해 ‘1일 1식’이야말로 우리 몸에 맞는 최적의 식사법임을 최초로 밝힌다.
‘꼬르륵’ 하고 소리가 나면 장수 유전자가 발동하고 있다는 증거
공복의 효과를 최초로 밝힌 획기적인 건강서
최근 영국 노화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쥐의 음식물 섭취량을 40% 줄였더니 수명이 20~30%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쥐의 20~30% 늘어난 수명은 인간의 삶으로 치면 20년에 해당한다고 한다. 예로부터 배부르지 않게 먹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었다. 적게 먹는 것이 건강에 좋은 것은 현대 의학도 분명하게 증명하고 있는데, 그 강력한 증거가 바로 시르투인 유전자다. 장수 유전자인 시르투인 유전자는 수명뿐만 아니라 노화와 병을 동시에 막아주는 기능에도 관여하고 있다. 그런데 인간의 생명력을 담당하는 장수 유전자가 작동하기 위한 조건이 바로 ‘공복’이다.
인간이 하루 세 끼를 먹은 것은 100년도 채 안 된다고 한다. 그전에는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 살아왔으며,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환경에 처하지 않으면 생명력 유전자는 작동하지 않는다. 때문에 아픈 곳을 치유하고, 자연스레 다이어트가 되고, 피부 나이까지 젊어지기 위해서는 공복 상태가 반드시 필요하며 적절한 공복 상태를 유지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이 책의 제목인 ‘1일 1식’이다. 실제로 10년 전부터 ‘1일 1식’ 생활을 해온 저자는 56세의 나이에도 혈관 나이가 23세에 불과하고 매끈한 피부와 잘록한 허리로 공복의 효과를 몸소 증명해 보이고 있다. ‘1일 1식’이 어려운 것은 아니다. 인체 세포가 52일 간격으로 대체되기 때문에 처음 52일 동안 실행하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체취가 없어지면서 몸이 살아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세계 최장수국 일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단숨에 50만 부 판매 돌파!
쉽다! 누구나 할 수 있다! 효과적이다!
세계 최장수국인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책에서 제안하는 내용들은 어렵지 않다. 보통의 건강서와 달리 금주와 운동을 권하지 않으며, 엄격하게 하루 한 끼만을 고집하지도 않는다.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여 단기간에 최대의 효과를 보는 것이 나구모식 건강법이다. 처음 ‘1일 1식’을 들었을 때, ‘어떻게 하루 한 끼만 먹고 살아?’ ‘먹는 즐거움은 포기 못 해.’ 했던 사람들도 책을 읽으면서 모든 것이 공급 과잉인 시대에 먹을거리 역시 과잉 섭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30대 중반을 넘어가며 하루하루 몸이 다르다고 느끼는 남성들, 다이어트가 인생의 숙제가 되어버린 여성들에게 건강한 몸과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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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공복이 되면 장수 유전자가 발동한다!
1
덜 먹는 것이 왜 건강에 좋을까?
굶주림과 추위 속에서 생명력 유전자를 얻었다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이유
세포를 회복시키는 시르투인 유전자
과식은 만병의 근원이다
배부름에 적응하지 못하는 몸
당뇨병은 인류 진화의 증거인가
당뇨병에 걸리면 살이 빠지는 진짜 이유
위험이 닥치면 뇌세포도 활성화된다
추우면 왜 몸이 떨리는 걸까
필요 이상으로 비축되고 있는 내장지방
비만이 수명을 줄이는 진짜 이유
‘하루 한 끼’ 식생활은 궁극의 건강법이다
2
누구나 할 수 있는 1일 1식 습관
식사량을 쉽게 줄이는 1즙 1채 다이어트
무리 없이 하루 한 끼 식생활로 바꾸려면
하루 중 언제 먹는 것이 좋을까
하루 한 끼라면 무엇을 먹어도 좋다
뱃속에서 꼬르륵 하고 울리는 것을 즐겨라
공복에 차나 커피를 마시면 안 된다
하루 한 끼만 먹는데 영양 상태가 괜찮을까
통째로 완전식품을 섭취한다
채소에 버릴 부분은 없다
세계가 주목하는 전통식
통째로 먹는 식문화로 돌아가야 한다
청어의 지방은 왜 몸에 좋은가
정말로 하루에 30가지 음식을 먹어야 할까
비만이 되지 않기 위한 4가지 조건
설탕의 과도한 섭취는 수명을 줄인다
동물은 사냥감에 소금을 뿌려 먹지 않는다
‘건강에 좋은 소금’은 없다
칼슘은 ‘걷기’로 보충한다
건강은 곧 아름다움이다
3
1일 1식 생활로 몸이 달라진다
하루 한 끼 식생활의 하루 흐름
꼬르륵 하고 배가 울리는 비밀과 그 효능
한 끼를 먹는 순간 ‘식욕 억제 호르몬’이 분비된다
체중 감량 +α 효과
4
1일 1식 생활을 습관화하자
밥을 먹었으면 곧바로 자라
젊음을 가져다주는 ‘골든타임’
동면이 끝난 곰은 어떻게 곧바로 일어설 수 있을까
체내 시계는 아침 햇살에 초기화된다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는 요령
아침에 일어나서 꼭 물을 마실 필요는 없다
건강을 위해 운동은 하지 않는다
종아리와 등근육이 ‘혈액펌프’가 된다
3분 만에 만 보 걷기 효과
휴간일은 필요하지 않다
디저트와 술은 비싼 걸로 조금만
몸을 지나치게 따뜻하게 하는 것도 ‘냉증’의 원인이 된다
체온을 높인다고 면역력은 높아지지 않는다
열이 나면 옷을 얇게 입어라
5
자연의 순리에 따르며 살자
싫은 일에 좋은 일을 끼워넣자
화분증에는 구강호흡이 효과적이다
스위치를 분명히 켜고 끈다
곧바로 잠들 수 있는 마법의 주문
틀에 박힌 생활의 위대함
파트너나 애완동물과 함께하면 오래 산다
동물은 무익한 살생을 하지 않는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나침 없는’ 생활을 하자
포식을 멈춰야 한다
우리가 1일 1식을 실천하는 의미
생활습관을 바로잡으면 건강은 저절로 온다
마지막까지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자
에필로그 매끈한 피부와 잘록한 허리를 위하여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작가 소개
나구모 요시노리
글작가
저자 의학박사 나구모 요시노리(南雲吉則)는 현재 일본에서 ‘1일 1식’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여러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사람들에게 ‘나구모식 건강법’을 전파하고 있다. 1955년 대대로 의사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일본 성형외과의 선구자인 나구모 요시와이다. 도쿄 지케이카이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도쿄 여자 의과대학에서 성형외과를, 암연구회 부속병원 외과에서 암 치료를 공부했다. 그 후 도쿄 지케이카이 의과대학 제1외과 유선외래의장을 거쳐 유방 전문 나구모 클리닉을 개업했다. 그는 “여성에게 소중한 가슴의 미용과 건강, 기능을 평생 지킨다.”를 모토로 하여 도쿄·나고야·오사카·후쿠오카 병원의 총 원장으로서 암 수술과 유방 수술에 열정을 쏟고 있다. 2012년 국제 안티 에이징 의학회 명예회장으로 있으며, 도쿄 지케이카이 의과대학과 긴키대학의 비상근 강사, 한국 동아대학교 의과대학과 중국 다롄대학교의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20년 젊어지는 우엉차 건강법》 《50세가 넘어도 30대로 보이는 생활습관》 《녹슬지 않는 생활방식》 외 다수가 있다.
양영철
번역자
역자 양영철은 일본 도키와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 드폴대학원에서 수학했다. 현재 PLS 에이전시 대표이며, 번역한 책으로는 《마음 지키기 연습》 《부처의 말》 《화내지 않는 연습》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이야기》 《나이테 경영, 오래 가려면 천천히 가라》 《지식의 쇠퇴》 《당신도 때로는 미칠 필요가 있다》 《뇌 맵핑 마인드》 《신화가 된 사람들》 《폭정의 역사》 외 다수가 있다.
p40.
실제로는 그렇게 되기 전에 '포식인'은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추고 지구는 '공복인'의 차지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앞서 말했듯이 기아 지역일수록 출생률이 높고,
포식을 하는 지역은 모두 출산율이 낮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이런 변화를 '질병'으로 파악하여 몹시 꺼리고 병에 걸린 자신의 운명을 한탄한다.
그러나 이는 우리 모두가 오랜 세월 지속해온 생활습관이 원인이 된 것이다.
이 점을 꼭 기억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고 잘못된 습관은 고치도록 하자.
p43.
건강관리에 힘을 쓰지 않으면 뇌세포는 늘어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뇌세포는 언제 어떻게 늘어나는 걸까? 바로 '굶주림과 추위'에 처했을 때이다.
p55.
폐경 후에는 임신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피하지방에서 내장지방형으로 급격히 몸이 변한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내장지방이 연소하면서 '현기증, 달아오름'이 생기는 것이다.
p65.
배가 조금 고플 때는 따뜻한 우유나 삶은 달걀,
단맛을 줄인 쿠키 등의 식품으로 영양을 섭취하면 된다.
다만,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단맛이 강한 과자는 먹지 않아야 한다.
소량만 섭취해도 소화 호르몬이 분비되어 내장지방이 늘어나고,
혈당을 떨어뜨려 점점 더 배가 고파지기 때문이다.
p82.
그래도 차가 마시고 싶을 때는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은 보리차나 우엉차를 마시자.
p84.
영양을 생각할 떄 가장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라 '질'이라는 점이다.
많이 먹었다고 해서 영양이 가득 채워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p109.
암 발생률은 체질이나 인종의 문제가 아닌
식생활을 중심으로 한 생활환경에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p126.
진정한 건강은 반드시 겉모습으로 나타난다.
매끄러운 피부와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로 상징되는 외양의 젊음과 아름다움을 달성했을 때,
비로소 살아 있는 생물로서 가장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p135.
자, 드디어 저녁이 되었다.
당신의 배는 꼬르륵 꼬르륵 울리고 있는가? 어라? 아직도 울리지 않는가?
그렇다면 저녁식사를 생략해도 좋다.
p232.
내가 목소리를 높여 말하고 싶은 것은
건강에 신경을 쓰지 않은 결과로 맞이한 노후는 고통뿐이라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