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영덕해변축제"가 7월30일부터 8월1일까지 3일간 영덕군 장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쪽빛바다, 금빛모래, 여름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휴가철 청정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거움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는 개막식에 이어 아름다운 백사장에서 '한여름밤의 불꽃축제'와 추억의 해변음악회, 한여름밤의
영화기행, 해변가요제, 환상의 락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또 가족과 연인을 대상으로 물풍선 터트리기,
모래조각 전시체험, 아이스맨 선발대회 등 사랑과 낭만을 심어줄 수 있는 추억의 장소를 제공하고 후리
그물끌기와 복숭아, 바닷조개 등 지역 특산물을 직접 수확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영덕군은 청정 바닷가로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 가운데 하나인 장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드넓은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단순한 공연행사에서 탈피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내년에도 다시 찾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054-730-6114
2010 영덕해변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