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8편 5절
“그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오늘날도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찾아오십니다.
어떤 성도들은 교회에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저 말씀은 나를 보고하는 말씀이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을 것입니다.
그럴 때 역사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섶을 태우는 불같고 바위를 치는 쇠방망이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성도는 말씀을 읽을 때 깨달음을 얻어 길을 찾게 되기도 합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평소에 무심코 지나던 말씀이 어느 날 갑자기 뜨거워지며 깨달아져 인생의 다른 길이 보일 때가 흔히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인도의 손길이 아니겠습니까!
어떤 성도는 기도하는 도중에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말씀을 읽는 가운데, 또는 듣는 가운데 기도중에 알게 되는 영적 체험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조지 뮬러 목사는 독일 사람으로, 아프리카 선교사가 되기 위해 영국에 공부하러 갔던 사람이었다.
뮬러 목사는 평소 많은 고아들이 거리에서 방황하는 것을 보며 공부했는데 하루는 성경을 읽다가 '그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시편68:5)는 말씀을 발견했다.
그때 그 말씀이
뮬러 목사의 영혼을 뒤흔들었다. 그 말씀은 바로 뮬러 목사에게 주어진 말씀이었다.
여기에서 뮬러 목사는 '하나님께서 고아의 아버지시라면 나는 고아들을 돌보는 총무가 되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하나님, 고아를 돌보는 사명을 주셨으니 길도 열어 주옵소서."라고 기도하게 되었고 결국 고아원을 세우는 길을 얻어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고아의 아버지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면 우리의 인생은 달라집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늘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고, 그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가운데 우리의 인생은 달라집니다.
오늘 하루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뜻을 깨닫고, 그 뜻에 순종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하며 축복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