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는 비행수당을 받습니다.
사실 다른 장교들도 각종 수당이 있습니다. 그러나 비행수당이 가장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다른 장교들보다 월급이 더 많은겁니다.
비행대대 소속의 공군 조종사들은 비행단 내에서만 살 수 있습니다.
미혼은 독신자숙소(BOQ), 기혼은 관사아파트에서 살게 됩니다.
밖에 집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관사의 경우 약간의 보증금을 내고 생활합니다.
관리비가 저렴한 편입니다. 요즘은 좀 오르긴 했습니다.
비행대대 소속이 아닌 조종사(비행단내 다른 부서, 공군본부, 작전사령부, 합참 등에 근무)의 경우는 밖에 집을 얻어서 살기도 합니다. 능력이 되면 자신의 돈으로 살 수도 있습니다.
보통 군에서 일부 돈을 지원해줍니다.
문화적 혜택이라....
매 분기마다 복지자금이 나오기는 합니다.
근무년수, 가족 수 등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고 그 점수에 따라 돈이 나옵니다.
몇만원 수준입니다.
카드 결재시 저절로 사용되게 나옵니다.
군과 계약된 펜션이나 콘도가 있어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낮은 계급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성수기도 어렵구요.
운이 좋으면 될 수도 있습니다.
의무복무기간이 끝났다고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근무년수가 늘었기 때문에 월급이 오르긴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의무복무기간과는 상관없습니다.
계룡대라면....
공군본부가 있는 곳인데...반드시 갈 필요는 없습니다.
그곳으로 보직을 받으면 원하지 않더라도 가야 합니다. 군인은 자기마음대로 보직을 갈 수 없습니다.
원치 않는 이사도 생깁니다.
아니면, 계룡대 근처에 각군대학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받아야 하는 교육이 있긴 합니다.
위에 적어드린 것은 공군조종사라서 얻는 혜택이 아닙니다.
조종사는 월급이 조금 더 많은 장교일 뿐입니다.
관사, 복지자금 등의 혜택은 장교는 다 받는 혜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