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6. 통일교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정원주와 이청우를 위한 천무원이라는 조직체계를 발표한지 14개월만에 공식적으로 천무원을 폐지한 것이다. 사유는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 승리 이후 ‘새 시대 새 역사 출발’을 선포함에 따라 비전 2027 승리를 위하여 조직체계를 바꾼 것이라고 하는데 어이가 없을 뿐이다. 2023.05.09. 윤영호가 해임되면서 정원주는 형식상 비서실을 1실과 2실로 분리하였으나 정원주의 2실이 세계본부의 조직을 그대로 흡수하면서 친정체제를 강화하였다.
이청우는 천무원을 만든 이후 천무원의 조직을 한 달에 한 번씩 바꾸면서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였다. 한학자 총재는 정원주의 요청에 따라 2025.04.24. 에는 천무원을 로마 카톨릭과 같은 체제로 중앙행정실과 보좌관실 2실 체제로 만들어 이청우 체제를 강화 시켜주었음에도 이청우는 정원주와 한학자 총재를 제거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였다.
특검의 수사가 한학자 총재에게 다가오자 정원주는 2025.08.15. 천무원을 폐지하고 이청우 실장과 김수호 보좌관을 해임하였고 한학자 총재는 천정궁과 천원궁 근처에도 오지 말게 하라는 지시까지 하였다. 사유는 감사를 통하여 이청우 실장과 김수호 보좌관이 직접 관리하던 통장에서 수십억원 이상의 자금을 빼돌려 착복한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통일교에서 이청우와 김수오에 대하여 형사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이청우가 한학자 총재와 정원주의 비밀을 많이 알고 있어 정원주가 자신의 실체가 공개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제보에 의하면 정원주는 자신의 변호사로 전관을 선임하면서 변호사 선임료로 10억원이나 지급하였다고 하는데 선임계는 제출하지 않았다고 한다. 통일교 권력층에서는 정원주가 변호사 선임료로 지급한 10억원을 식구들의 헌금으로 지급하였다면 배임 횡령이 된다는 사실을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