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수생 이번 2023 지방직 합격수기입니다.
저는 긴 장수기간동안 국어는 항상 고혜원쌤을 들었습니다.
저는 강사를 선택할때 제일 중요한게 제 귀에 얼마나 강의가 잘 들어오는가였습니다.
고혜원쌤은 아나운서를 준비하셨을만큼 딕션이 너무 좋으셔서 묻고따지지도 않고 국어는 쌤을 선택했습니다.
초시생이라면 아마 문법이 가장 진입장벽이 높을거 같은데, 저도 이과를 나온지라 국어랑 담쌓은지도 오래되었고, 어떻게하면 문법을 잘 외울까 고민했는데, 쌤 기본강의 > 신의한수 문법 이렇게 타니까 진짜 어느순간부터 문법은 탄탄해져있었습니다.
그리고 n시때는 신의한수 문법으로 정리했습니다. 공부의 양이 늘어나지 않게 잘 잡아준것도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쌤 커리중에 뭐가 가장 도움이 되었냐 하면 저는 당연코 신의 한수 시리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문학도 기출을 풀고, 신의 한수 문학커리를 탔는데, 제일 좋았던 건 문학 작품이 나올때마다 쌤이 줄거리를 요약해주고, 시대 특징같은것들을 얘기해주셨는데 그렇게 요약으로 정리하면서 작품을 친근하게 만들었던것이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해는 제가 어느정도 기본기가 있었던지라 신의한수 독해와 쌤 하프 풀면서 감만 유지했습니다.
제가 장수생이었던 이유는 영어때문이었고, 국어는 한번 틀을 잡아놓으니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한국사와 더불어 저의 효자과목이었고, 이번 국가직 지방직 모두 95점 받았습니다. 그 전 시험에서도 항상 90점이상은 나왔습니다.
좀 더 빨리 합격을 했었으면 좋았지만 이번에 합격하고 나서 생각하니 올해 제일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항상 국가직 점수를 보고 지방직에 자포자기 하고, 그렇게 핑계를 대면서 1년, 2년 흐르고 말았는데, 이번에는 마음 다 잡고 국가직에서 점수가 안좋아도 빨리 떨치고 지방직에 더 집중했습니다. 마지막 3개월때 판가름이 난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것 같아요. 지방직 시험 3개월간이 제일 열심히 했던 거 같습니다.
제 국어 점수를 책임져 준 고혜원쌤에게 감사말씀 드리고, 공단기를 떠나 해커스에서 날개를 펼칠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제 긴 수험생활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좋은 공직자 되겠습니다.
첫댓글 합격 축하드립니다!!!
꺄!!!!!!!!!!!!!!!!!!!!!!!!!!!!!!!!!!!!!! 소리 질러!!!!!!!!!!!!!!!!!
김지현317 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정말 정말 축하!! 축하합니다!!!!^^
제가 축하의 인사가 늦어서, 미안합니다!!!
이렇게 멋진 소식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또 부모님도 얼마나 좋아하셨을까요?
국어가 항상 효자 과목이었다는 말씀에
정말 기쁘고 또 기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입니다!!!
맞습니다!!
지금의 그 마음으로 꼭 멋진 공직자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저도 많이 응원해 주셔서, 또 고맙고 감사합니다!!!!
시간이 좀 걸린 일은, 그래서 더더더 귀하지요.
멋진 공직자로 성장하시는 데에, 수험의 기간들이 멋진 재료가 되어주리라 믿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9.15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