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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라나타 예수님의 교회 In the name of Jesus 원문보기 글쓴이: JU pastor
(출) 25: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9.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10.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짓되 장이 이 규빗 반, 광이 일 규빗 반, 고가 일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1. 너는 정금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팎을 싸고 윗가로 돌아가며 금 테를 두르고
12. 금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그 네 발에 달되 이편에 두 고리요 저 편에 두 고리며
13.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고
14. 그 채를 궤 양편 고리에 꿰어서 궤를 메게 하며
15. 채를 궤의 고리에 꿴대로 두고 빼어내지 말지며
16.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둘지며
17. 정금으로 속죄소를 만들되 장이 이 규빗 반, 광이 일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8.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두 끝에 쳐서 만들되
19. 한 그룹은 이 끝에, 한 그룹은 저 끝에 곧 속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연하게
할지며
20. 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게 하고
21.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지성소와 법궤'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동안
하늘 성소의 모형으로 지으신 구약의 성전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향하신
뜻이 무엇인지? 성소 안의 모든 과정까지 나아오면서 다 깨달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서 성경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도 되셨고, 또 믿음에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는 마음도 간절합니다.
오늘은
이제 성소를 지나서 그다음 장소가 어디입니까? 가장 깊이 있는 장소인 '지성소'입니다.
지성소는 누가 계신 장소입니까? 영이신 하나님이 계신 장소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디에 해당 되는 곳이라고 했습니까? 바로 우리도 영에 해당됩니다.
번제단이 있고, 물두멍이 있는 그 성전 뜰에는 바로 우리 육에 해당이 되는 곳이고,
그래서 육이 처리가 되어야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다음
예수님을 말하는 성소에 들어오면? 어디에 해당됩니까? 우리 혼에 해당됩니다.
혼은? 우리 정신이라고도 하고, 우리 인격이라고도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자꾸 받아들이므로 말미암아, 말씀으로 사는 훈련이 되어지므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자 되어야 된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므로
지성소는 영이신 하나님이 계신 하늘의 처소(處所)입니다.
그리고 성소는 땅의 인간이 하늘 지성소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러므로 성소가 하늘의 하나님과 땅의 인간을 이어주는 예수님과 그 예수님 안에
들어간 자의 처소(處所)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성전 울타리 안에 성전 뜰은? 죄인인 인간이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구원의
복음을 받아들여 예수님 안으로 들어오기 위한 자격(資格)을 갖추는 곳입니다.
성전 밖의 세상 사람들이 성전 뜰에 들어와, 예수님 안에 들어갈 자격을 갖추고,
그다음 성소이신 예수님 안에 들어가 예수님과 사귐을 가짐으로서, 지성소에 하나님을
만나고 그 하나님께로 들어가는 것, 이것이 인간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사귐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영이신 하나님과의 관계도
잘 통하는 관계가 되고 깊은 사귐의 관계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지성소라고
하는 것은? '지극히 거룩한 곳'이라는 뜻입니다. 어느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영광으로 충만한 곳, 오직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 계신 처소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속성은? 사랑과 의와 거룩함입니다. 하나님은 그 영광으로 충만한 가운데
계시기 때문에, 그래서 하나님께 죄 범하고 하나님을 떠나 어두움에 처한 인간은?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그 영광과 빛 앞에 설 수 없게 되어 버렸을 뿐만 아니라,
인간 스스로는 하나님을 찾을 수도 없게 되어버렸고,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하나님을 만날 수도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지으신 인간을? 그 죄와 죽음의 어둠 가운데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영광 안으로 들어 올 수 있게 하시려고, 친히 하늘로 부터 인간을 찾아
내려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하나님께로 나아 올 수 있는 길을 알리시고,
하나님이 제시하신 그 길로 나아 오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과 영원히 산다고 하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출) 19: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케 하며 그들로 옷을 빨고
11. 예비하여 제 삼일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제 삼일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
시내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12. 너는 백성을 위하여 사면으로 지경을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지경을 범하지 말지니 산을 범하는 자는 정녕 죽임을 당할 것이라
13. 손을 그에게 댐이 없이 그런 자는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하거나 살에 쐬어 죽임을
당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무론하고 살지 못하리라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나시기 위해 땅으로 강림하셨을 때의 상황을 말씀한 것입니다.
(출) 33:20. 또 가라사대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나를 보고 살 자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의 빛에 충돌하여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려고, 빽빽한 구름으로 하나님 자신을 철저히 가리고 강림(降臨)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땅에 강림하신 그때의 상황을 출애굽기 19장, 20장, 24장, 33장을 통해서
그 장면에 대해서는 우리가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불 가운데로
강림하셨는데, 그 강림하신 시내 산에 연기가 옹기점 연기 같이 피어올랐다고
했습니다.
"나팔 소리와 함께 뇌성과 번개와 흑암으로 온 산이 크게 진동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천지에 일어나는 자연 조화(造化)들로 하나님 자신을
가리는 병풍(屛風)으로 삼으시고, 또한 하나님의 사명을 수행 할 하늘의 모든
천군 천사들과,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이 될 그 모든 천사들을 동원하여서, 하나님을
가리는 것으로 삼아 강림하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인간이 호기심에 하나님께 가까이
하려다가 하나님의 영광에 맞아 죽을까 하여,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계속 경계(警戒)를
시키셨습니다.
그래서 모세에게 지으라 하신 성소도, '인간이 하나님을 보고 살 자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자기의 이름을 두시고, 백성을 만나시고, 죄를 사하시고, 말씀을 주실,
그 장소인 '지성소'를 성소와 구별하도록 '휘장(揮帳)으로 가려 놓으라'하신 것입니다.
휘장(揮帳)은? 성전 안에 성소와 지성소 사이를 가려 놓은 휘장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 성소 안에 들어가 제사를 드릴 제사장들도 성소에 들어갈 때에, 하나님의 법대로
하지 않고 들어가게 되면? '그대로 죽임을 당한다'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 '성소'에서는 제사장들이 매일같이 제사를 집례했었습니다만,
"인간은 하나님을 보고 살 자가 없다"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가려놓은 휘장 뒤에
구별된 지성소(至聖所)에는 하나님이 정하여 주신 대제사장만 일 년에 한 차례
하나님께 나올 수 있도록 허락이 되었던 것입니다.
대제사장은?
오실 예수님을 예표 하는 자로 세워졌습니다. 그래서 대제사장이 지성소의 하나님께
나올 때는? '죄를 모르는 흠 없는 양을 잡아 흘린 생명의 피를 가지고,
하나님께 용서를 청하는 피로, 화해를 청하는 속죄제(贖罪祭)의 피로서 가지고 나올 수
있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대제사장이 일 년에 한 번 지성소에 들어가는 것은?
'영원히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해 주는 뜻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진짜 하늘 성소에 들어가실 대제사장이 되시는 예수께서 오시면? 하나님께 화해를
청하는 자기(예수님)의 흘린 피를 가지고, 그와 같이 단번에 하늘 성소로 들어가신다는
것을 보여주신 예표로 행하는 것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대제사장이 지성소
하나님 앞에 속죄의 피를 가지고 들어갈 때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대로 자신을
깨끗케 하는 복잡한 그러한 정결례를 거쳐야 만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만일에
하나님이 명하신 정결케 하는 규례에 대하여 하나라도 소홀히 하고 범하게 되면?
지성소로 들어가는 즉시 죽임을 당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속죄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 '속죄소'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성전 뜰에 있는 번제단의 불을 향로(香爐)에
담아서, 그 향로 위에 유향에 섞은 풍자향, 나감향, 소합향의 향기로운 향을 피워서
지성소의 속죄소가 그 향 연기로 가득하여 가려지도록 해야 죽음을 면한다고 했습니다.
(레) 16:12.
향로를 취하여 여호와 앞 단 위에서 피운 불을 그것에 채우고 또 두 손에 곱게 간
향기로운 향을 채워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13. 여호와 앞에서 분향하여 향연으로 증거궤 위 속죄소를 가리우게 할지니
그리하면 그가 죽음을 면할 것이며.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을 보고 살 자가 없기 때문에, 죄인인 인간이 하나님을 대한다는 것은?
죽음밖에 없기 때문에, 그래서 그 향기로운 향의 연기로 하나님의 얼굴에서 가리움을
받아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곧 또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중보자로 오신 우리의
예수님, 하나님과 인간을 화목케 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가리움을 받아야 만이
인간이 하나님께 나올 수 있는 것임을 의미해 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약을 통해 이렇게 예수님을 알리시기 위해 철저히 가르치고 보이신 대로,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에
성소와 지성소를 가려 놓았던 죄의 담인 휘장이 위로 부터 아래로 찢어져 버렸다고
말씀했습니다.
(마) 27: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
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화해를 청하시는 예수님의 피를 보시고, 하나님께서 성소 휘장 가운데를 찢으시는
것으로 '화해의 뜻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으로 인하여 성소와 지성소가
하나로 통일이 되어졌습니다. 신약 시대에 예수님이 십자가 구원 사건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통일이 되어져서 인간이 그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로 당당히 나갈
수 있는 길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제는 죽음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는
얼마든지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는 그러한 길이 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이 귀한 은혜와 은총을 받아들여 살겠다고 한다면? 번제단을 거치고,
물두멍을 거치고, 예수님 안에 들어와서, 예수님이 행하신 일과, 예수님의 모든 말씀을
듣고 받아들여서, 이제 우리의 정신, 즉 인격이 온전히 예수님의 성품, 그 인격으로
변화를 받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즉 내가 예수님의 흔적이 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변화가 되어져 가면 되어져 갈수록 내 영혼이 성영으로 충만한 자가 되는 것이요,
영혼이 밝아지는 밝음이 되는 것이요, 생명의 충만함이 되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므로 영이신 하나님을 깊이 아는 관계가 되고, 교제(交際)가 되고, 경험하는 관계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얼마든지 그 영이신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 무한한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있는 그 엄청난 길이 우리 앞에 열려진 것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안에서 참 믿음을 소유한 그 사람 앞에 '하나님은 누구로 계시는가' 하면?
아버지로 계시는 것을 보게 되고, 그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는 것입니다. 이런 복이
우리에게 이루어져 버렸습니다.
(히) 9:11.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다'고 말씀하신 대로,
예수님이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이제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 성도들을
변호(辯護)해 주시는 일을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요일) 2: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2.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하셨습니다.
(롬) 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33.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했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 받은 그 큰 은혜를 알고, 예수님을 사랑하여 예수님과 화목을 위해
힘쓰는 자는? 이제 예수께서 그를 위해 하늘에서도 하나님께 끊임없이 변호해 주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안 지으려고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어찌할 수 없어서
죄를 범하게 되었을 때는? 그와 같은 자기의 죄와 죄성을 애통해 하여 고백하면?
그 즉시
예수님이 나서서 "아버지! 제가 그의 연약한 죄를 대신하여 피 흘려 깨끗하게 했습니다!"
하고 하나님께 대신 변호해 주시면? 하나님께서는 그냥 용서해 버리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하늘 성소에 들어가 계신 우리의 예수님이, 지금도
우리를 위해서 변호해 주시니,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 안에 들어가 예수님과 연합된
삶을 살기만 하면, 하나님을 아버지로서 만난 이적(異跡)과 함께 용서의 은혜가 차고
넘친다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성전에 대하여 계속 말씀을 드리면서, 들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모든 성전의
말씀이 낯선 말씀들이 되지 않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출) 25:10.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짓되 장이 이 규빗 반, 광이 일 규빗 반, 고가 일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1. 너는 정금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팎을 싸고 윗가로 돌아가며 금 테를 두르고
12. 금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그 네 발에 달되 이편에 두 고리요 저 편에 두 고리며
13.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고
14. 그 채를 궤 양편 고리에 꿰어서 궤를 메게 하며
15. 채를 궤의 고리에 꿴대로 두고 빼어내지 말지며.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내용이 10-15절까지는 법궤 제작에 대한 내용입니다.
(출) 25:16.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둘지며
(출) 25:21.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그리고 16절과 21절은 증거판을 그 궤 속에 넣으라 명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증거판이 무엇인가 하면?
(출) 31:18.
여호와께서 시내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
하나님께서 친히 쓰신 십계명 돌판을 '증거판'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증거판'이라고 한 그 단어 옆에 숫자가 작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어떤 성경은 '증거판'
옆에 1 또는 2 로 표기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성서 맨 밑 하단에 보면? 똑같은
수와 함께 증거판을 다른 말로, 그 주를 표기해 놓았는데 뭐라고 되어 있습니까?
'법'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이 친히 주신 법으로 그 계명은 사단이 범한 죄들이요, 그 사단의
죄들을 인간이 받아들여 사단과 함께 죄를 범한 죄들이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이 지켜야 하는 법으로 주신 생명의 언약을 가진 거룩한 법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백성에게 '이 십계명을 강제로 지켜라'고 하신 것 아닙니다. 여러분에게도
'강제로 지켜라'하신 것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지켜야 되는 법으로 이 십계명을
주시기 전에, 백성과 하나님 사이의 언약(言約)식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언약을 맺은 것도 하나님 쪽에서 일방적으로 맺으신 것
아닙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동의하는 것이 되었기 때문에 쌍방 계약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즉 애굽에서 노예처럼 사백여 년 동안을 종살이하던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
민족이, 견딜 수 없는 고역(苦役)으로 시달려 탄식하며 부르짖는 소리를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 이스라엘 백성을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의 땅 가나안 땅으로
들이시려고 모세로 하여금 애굽에서 구원하여 이끌어 내셨습니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나타나 언약하셨던, 그 조상의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확실하게 알지 못하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그 열 가지의 재앙을 애굽 땅과
애굽 사람에게 내리신 것으로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게 하셨습니다.
열가지 재앙을 내리시는 것으로 하나님을 알게하셨다는 것입니다.
또
홍해 바닷가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진퇴양난(進退兩難)에 처했습니다. 바다를 건너지도
못하고, 뒤에 쫓아오는 애굽의 군대 때문에 붙잡힐 위기의 진태양난에 처했을 때,
그 바닷물을 갈라서 길을 내어 건너게 하셨고, 즉 바닷물을 갈라 길을 내어 건너게
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그 (바닷길로)곳으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게하시기 위해서 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또
사흘 길을 행할 때 물이 없어 갈증으로 초주검이 되었을 때, 마침내 물을 발견했으나
그 물이 쓴물이 되어서 먹지 못하자 물을 단물이 되게 하시므로 먹게 하셨고,
또 여행 중에 먹을 양식이 떨어져 떡과 고기를 먹지 못하여 원망하는 백성에게
매일 아침마다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서 떡을 먹이시고, 매일 저녁에는 메추라기 떼를
몰아 보내주셔서 고기를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또
광야에서 마실 물이 없을 때는 모세로 하여금 '지팡이로 반석을 치라' 명하시고
그 반석에서 물이 터져 나와 마음껏 마실 수 있게 하셨습니다.
낮에는 구름 기둥을 세워 햇볕의 뜨거움을 막아 시원케 해주시고,
또 밤에는 불기둥을 세워 추위를 막아 주시고 (광야에 얼마나 들짐승들이 많습니까?)
들짐승들의 습격을 막아 주신 것과 또 광야에는 불뱀과 전갈이 많았지만 그 모든
것들의 습격(襲擊)을 다 막아주셨다는 것입니다.
전쟁에
능한 용사들인 아말렉 족속이 싸움을 걸어왔을 때, 그 아말렉에게 백 퍼센트 패할 수
밖에 없는 이스라엘 백성(이스라엘 백성은 전쟁 용사도 아니고, 전쟁의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아닙니다)이 아말렉(반면에 아말렉은 훈련을 잘 받은 전쟁 용사들입니다)을
이기도록 하셨던, 이 모든 일들을 행하시므로서,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심으로서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줄 알게 하려고 했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출) 16:12.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원망함을 들었노라 그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하라 하시니라.
이와 같은
모든 일을 행하신 것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누구시며 어떤 분이신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중간중간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라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출) 15:26.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얼마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밀접한 관계로 함께하셔서 영과 혼과 육에 복을 주시고
범사에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지? 그 하나님의 마음을 백성들에게 계속 드러내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출) 16:18.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기 식량대로 거두었더라
1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 두지 말라 하였으나
20. 그들이 모세의 말을 청종치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니라
21. 무리가 아침마다 각기 식량대로 거두었고 해가 뜨겁게 쪼이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22. 제육일에는 각 사람이 갑절의 식물 곧 하나에 두 오멜씩 거둔지라 회중의 모든
두목이 와서 모세에게 고하매
23.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일은 휴식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24. 그들이 모세의 명대로 아침까지 간수하였으나 냄새도 나지 아니 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
25. 모세가 가로되 오늘은 그것을 먹으라 오늘은 여호와께 안식일인 즉 오늘은 너희가
그것을 들에서 얻지 못하리라.
하늘에서 하나님께서 만나를 내려주실 때 '그 만나를 매일 같이 거두되 제칠 일째 되는
날은 안식일이니 그 안식일은 내리지 않을 것이므로 육 일째 되는 날 갑절로 거두라'
하셨으나
백성 중에서 제칠 일째 되는 날에 거두러 나갔지만 말씀대로 얻지 못했던 것과,
또한 '만나를 하루 먹을 양만 거두되 많이 거두어서 다음 아침까지 남기지 말라'
하셨으나, 그 말에 개의치 않고, 많이 거두어 아침까지 남겨둔 것에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나 먹지 못했던, 그와 같은 모든 일들을 경험하게 하시므로서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면? 그 말씀대로 된다는 것을, 또한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험하고
아는 자들이 되어지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참으로 많은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로 하나님을 충분히 경험한
자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하나님 자신을 백성들에게 알게하신 뒤에 모세로 하여금
백성들에게 물어보게 하셨습니다
(출) 19:4.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하셔서
모세가 그대로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 앞(백성들 앞)에
진술하니, 그러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너희가 이것을
받아들이겠느냐?' 하고 백성들에게 고하여 물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자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말하기를,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겠습니다'하고 약속함으로 동의를 한 것입니다.
(출) 19:8.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회보하매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으로 듣게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고하였으므로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케 하며
그들로 옷을 빨고
11. 예비하여 제 삼일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제 삼일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
시내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12. 너는 백성을 위하여 사면으로 지경을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지경을 범하지 말지니 산을 범하는 자는 정녕 죽임을 당할 것이라
13. 손을 그에게 댐이 없이 그런 자는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하거나 살에 쐬어 죽임을 당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무론하고 살지 못하리라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그래서
하나님이 땅에 인간을 찾아 강림하신 것에 대하여 서두에 말씀드렸던 대로, 이제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간의 언약을 맺으시기 위해, 그리고 언약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야 하는 규율(規律)에 대한 율법을 주시기 위해서 시내산에 강림하신
하나님이, 모세를 시내산에 가까이 불러 올리시고, 모세에게 말씀하실 때에 육 일 동안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십계명과 함께 신앙생활 규범들과 사회 생활의 모든 규범
등등을, 출애굽기 20장에서 23장까지가 그것을 말씀하신 내용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정말 하나님의 복을 가진 백성이 되어지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그 복을 가지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법을 지키고 행해야
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규범(規範)들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우리도 다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불러 십계명과 함께 주신, 백성이 지켜야 할 모든 율례를
다시 또 백성에게 고하였습니다.
(출) 24: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고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겠습니다' 하고 거기에 동의를 한 것입니다.
(출) 24:6.
모세가 피를 취하여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단에 뿌리고
7. 언약서를 가져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리매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취하여 백성에게 뿌려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이후에
모세가 사십 주 사십 야를 산에 있으면서 받은 모든 말씀과 십계명 돌판과 함께 가지고
내려와서 언약서를 낭독할 때 "우리가 다 준행하겠습니다!" 하고 동의하므로
성경에는 백성들이 동의한 것이 세번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백성이 피로써 언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피는 생명이라고 했지
않습니까? 그 생명의 피로 언약식을 한 것입니다.
죄를
모르는 흠없는 소를 번제로 드림으로 하나님과 백성들과의 화목을 위한 제물로 드리고,
그 번제로 드린 소의 피를 취해서, 반은 소를 번제로 드린 단에다 뿌려서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의 명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겠다'고 하는 언약을 하나님께
드리는 뜻이 되게 하였고, 또 반은 모세가 백성에게 뿌려서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다"라고 함으로서,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반드시 하나님 자신이 오셔서 생명을 내놓으심으로 이루시겠다고
하시는 것을 백성에게 언약하시는 뜻이 되게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은? 생명이 되는 피로써 언약을 맺은 친밀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런 뒤
칠 일째 되는 날 하나님께서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주시겠다고,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 산으로 불러 올리셔서, 그 곳에서 사십 일 사십 야를 함께
하시면서, 비로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성전을 어떻게 지을 것에 대하여 일일이 지시해
주시므로,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을 비롯해서 출애굽기 25장에서 31장까지의
내용이 바로 성전의 모든 것을 말씀하신 내용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길 이제 '이 지성소에 궤를 만들어서 그 계명의 돌판을 궤 속에 넣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조각목으로 만들어 금으로 싼 궤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면?
첫째는,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이스라엘 백성입니다.
열국 중에서 하나님의 소유가 되어 하나님께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었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이스라엘 민족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법궤 속에 넣으신 하나님의 언약의 뜻을, 온전히 이루신 하나님의 뜻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 모셔들인 오늘날 신약 성도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궤에다 십계명인 하나님의 법을 넣으라 하신 것은?
이제 그 법은 하늘의 지성소에 계신 하나님께로 부터 하나님의 백성이 지켜야 되는
거룩하게 되는 법이요, 생명을 얻게 되는 법으로 주어졌다는 뜻입니다.
이 계명이 하나님께서 주신 법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해서 주신 법이라는 것을
알고,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해서 법을 존중하여 지키는 자 만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그 복을 받는다'고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의 이 법을 사랑해서 지키는 자 만이 바로 하나님의 소유가 된 것이요,
세상 가운데 제사장 나라요, 이 땅에서 복을 주시되 자손 천 대까지 신앙이 이어가는
복과 범사의 복이 있고, 영원히 사는 생명을 얻게 된다고 하는, 언약을 받아 가진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신 법인 것을 의미해 주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다음 '정금으로 속죄소를 만들라' 하셨습니다.
(출) 25:17. 정
금으로 속죄소를 만들되 장이 이 규빗 반, 광이 일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8.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두 끝에 쳐서 만들되
19. 한 그룹은 이 끝에, 한 그룹은 저 끝에 곧 속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연하게 할지며
20. 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게 하고
21.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속죄소를
정금으로 만들라 하신 것은? 속죄소는 하늘의 하나님이 자기의 이름을 두실
장소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해 계신 장소의 뜻 입니다) 그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실
장소, '하나님이 임재해 계실 장소로서 하늘 보좌를 상징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금으로만 만들라'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법궤는 조각목으로 만들고 그 위에 금으로 싸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과
신약의 예수 믿는 성도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오신 하나님을 의미하는 것이고, 오늘날은 우리 안에 아예 들어오신 하나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속죄소는 그와 같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두 끝에 쳐서 만들되 한 그룹은 이 끝에 한 그룹은 저 끝에
곧 속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연하게 할지며" 그룹을 쳐서 만들라 했습니다.
그룹은? 천사의 무리를 말합니다. 하늘의 천군 천사들로, 바로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사명을 수행하고 보호하는 일을 하는 천사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그룹들을 금으로 속죄소와 연결하여 (속죄소 끝에) 쳐서 만들라 하셨는데,
속죄소는 이 법궤를 덮는 덮개를 말합니다.
그래서
속죄소와 그룹이 한 덩이가 되게 하여 속죄소(직사각형) 양쪽 끝에다 쳐서 그룹(천사)을
만들되 서로 속죄소 중앙을 향해 마주 보는 모양으로 날개를 높이 펴서 속죄소를 덮도록
하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하늘의 하나님께로부터 사명을 부여받아 수행할
천사들의 활약과 활동이 얼마나 클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일에 대하여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서 하나님의 그 메신저 (messenger)
역할을 얼마나 할지에 대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출) 25:21.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속죄소를 궤 위에 얹으라! 거기에 증거판을 넣으라' 하시고,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말씀 하심으로서,
즉
'너와 만나고! 만나서 말씀하시겠다!'는 두가지입니다. '만나서 일러주신다' 라고
말씀하시므로서 바로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나주시는 곳이 '속죄소'라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일을 일러주시는 곳도 바로 '속죄소'라고 한 것입니다.
속죄라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죄를 사해 준다는 말이잖습니까?
그리고
'속죄소'라는 단어 옆에 또 작은 숫자가 표기되어 있고, 그 밑에 또 각주가 있는데
뭐라고 되어 있습니까? 시은좌(施恩座)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속죄소를 다른 말로
'시은좌'라고 하는 것입니다. '시은좌'라고 하는 것은? '은혜를 베푸는 자리다'라는
뜻입니다. 무슨 은혜입니까? 죄를 사하시는 은혜라는 말씀입니다.
죄를 사하여 생명을 주시고 하나님 나라 보좌 앞으로 들이시는 은혜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죄는 세상 그 어떤 것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다! 또한 어느 누구도 인간의 죄를
다룰 수 없다! 어느 누구도 인간의 죄를 용서해 줄 수 없다! 오직 하나님께서 만이
용서해주실 수 있는 분이요! 하나님 만이 용서의 방법을 가지신 분이요! 하나님께서
용서 하셔야만 용서가 되는 것이요! 하나님께 용서를 받아야만 인간이 죄에서 자유케
된다!" 하는 것을 보이시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죄를 사해 주시겠다고 하시는 그 언약의 예표로 하게 하신 것이
그렇게 일 년에 한 번 대속죄일에 양을 잡아서 피를 취하여 양은 번제로 드리고
그 피는 대제사장이 지성소 속죄소에 가지고 들어와 하나님께 그 피를 보이고,
속죄소 위에다 일곱 번 뿌리고, 그 다음 속죄소 앞에다 일곱 번을 뿌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속죄소 위에다 일곱 번 뿌리는 것은? 하나님이 그 피를 보시고 받으신다는
것이요, 또 속죄소 앞에다 일곱번 뿌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백성의 죄를 깨끗히
용서해 버리시고 다시는 기억하지 않으신다는 뜻인 것입니다.
(히) 10:10.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로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14.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15.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거하시되
16.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후에
17.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18.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죄가 깨끗게 되어버렸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뜻이 되시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을 이제는 다 잘 아시는
것이잖습니까? 여러분께서 아셔야 하는 것이 이 지성소에 대한 말씀은 앞으로
여러분에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으로 드려지는 말씀이 아닙니다. 이미 성전 뜰의
번제단에서 부터 물두멍, 또 성소의 등대와 떡상과 분향단에서 다 우리 믿음으로
이루어진 것인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 앞에 있는 법궤와 속죄소의 뜻이였던 것입니다.
그 뜻이
지성소의 하나님께로 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다 이루어진 것인데, 그래서 오늘
지성소의 말씀은? 지성소와 법궤에 대해서 여러분이 분명한 지식을 가지고 법궤가
무엇인지? 그 법궤 안에 들어있는 언약의 뜻이 무엇인지? 여러분이 아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분명히 아는 지식을 가지고 믿는 믿음이 되시도록 설명을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동안 성전의 모든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 우리 믿음이, 다 지성소 하나님께로 부터
나온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지성소의 말씀을
들으실 때에, 자기가 진짜 믿음이 되었는지? 확인해 보셔야 되는 것입니다.
(출) 25: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말씀하셨던
그대로, 이스라엘에게 모세가 전한 말도, (모세를 통해 전해 준 그 모든 말도) 다 하늘
지성소의 하나님께로 부터 나왔고, 그 동안 많은 선지자들이 나타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을 전한 그 모든 말도 다 지성소의 하나님께로 부터 나왔습니다.
(요) 14:9.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그리고 예수께서도 "예수님 자기가 와서 하는 말을 자기가 하는 말이 아니다!
내가 내 자의로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아버지께서 이르신 아버지의 말을 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께서 지성소에 대해서 들으시는 말씀을 여러분
자신의 믿음이 되었나? 비춰 보시기 바랍니다.
(출) 16:33.
또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
34.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그것을 증거판 앞에 두어 간수하게
하였고
35. 이스라엘 자손이 사람 사는 땅에 이르기까지 사십년 동안 만나를 먹되 곧 가나안
지경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히) 9:3.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4.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들이 있고.
그다음,
또 그 법궤 속에다 '만나를 넣은 금 항아리를 넣으라' 하셨습니다.
법궤 속에 처음에는 십계명 돌판을 넣었고, 그 다음에 '만나를 넣은 금항아리를 넣으라'
하셨습니다. '만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사십 년 동안 광야 생활을 할 때에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양식을 내려 먹이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광야 생활을 한 곳은 그야말로
아주 메마르고 척박한 곳이 되어서 농사를 짓는다거나 할 수 있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까지 하나님께서 사십년 동안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먹이시고
이스라엘 민족을 기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스라엘을 그와 같이 광야 속으로
넣으시고 만나를 내려 먹이셨는가 하면? 바로 인간의 영혼은? 생명체가 없는 메마른
광야와 같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기 위함이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농작물이 잘되는 비옥하고 농사짓기 좋은 땅에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어다
놓을 줄 몰라서 이 광야로 이끌어 넣으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아주
풍족한 가운데 살았다 해도? 그 모든 육체의 먹을 양식이 풍족한 가운데 살았다 해도?
결국 인간은 육의 양식으로 사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광야에 몰아 넣으시고
그와 같이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먹이시는 것으로, 인간은 하늘로부터 오는 양식을
받아 먹어야 살게 되어있다는 것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와 같은 것을 통해서 깨달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의
모델(model)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모델(model)로 세워서 우리 모두가
예수믿고 구원 받아 살기를 원하는 자는? 이 모델(model)로 세운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서 우리 자신도 깨달으라고 세워 놓은 모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생명을 주어 살게 하시는 분이, 영혼의 양식이 되시는 분이,
하나님이 보내시는 하늘로 부터 오시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시라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함이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생명의 양식인 예수그리스도를 보내
생명을 얻게 하시겠다는 것을, 언약하신 것임을, 그래서 하늘의 생명을 얻게 하신다는
그 언약의 증표로 '만나를 항아리에 넣어 대대로 간직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다음,
법궤에다 넣은 것은? '아론의 열매 맺은 지팡이'입니다.
(민) 16:1.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2.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에 유명한 어떤 족장 이백 오십 인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리니라
3.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뇨.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이라는 그 족장들이 모세를 향해 반역을 일으켰습니다.
광야생활 속에서 살다 보니 너무 힘들고 지치고, 뭔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들이 금방
이루어지지 않으니까,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속여서 이끌어낸 것으로 착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여기다 두고 죽이려 하느냐? 왜 우리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축복의 땅을 주지 않느냐? 왜 우리에게 기업으로 땅을 주지 않느냐?'하며 모세를 향해
반역을 일으켰습니다.
그때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 이들이 한 모든 반역은? 곧 '여호와 하나님께 한 것이라'
하나님께서 여기시고, 하나님께서 이들과 이들의 가족과 거기에 속한 모든 자들을
땅이 입을 벌려 산 채로 삼켜버리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민) 16:26.
모세가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이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것도
만지지 말라 그들의 모든 죄 중에서 너희도 멸망할까 두려워 하노라 하매
27. 무리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면을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 문에 선지라
28. 모세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케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인하여 알리라
29. 곧 이 사람들의 죽음이 모든 사람과 일반이요 그들의 당하는 벌이 모든
사람의 당하는 벌과 일반이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심이 아니어니와
30.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으로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속을 삼켜 산 채로 음부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31. 이 모든 말을 마치는 동시에 그들의 밑의 땅이 갈라지니라
32.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 가족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 물건을 삼키매
33. 그들과 그 모든 소속이 산 채로 음부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합하니 그들이
총회 중에서 망하니라
34. 그 주위에 있는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도망하며 가로되 땅이
우리도 삼킬까 두렵다 하였고
35. 여호와께로서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 오십 인을 소멸하였더라.
그리고
그 외에 다른 일로 인해서 그때에 또 250명이 죽임을 당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회중들이 모세를 향해서 원망하기를 '너희가 이 백성을 이끌어 내어서 모두
다 죽이려고 하는것이냐?' 하고 또 원망을 했습니다.
(민) 16:41.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가로되 너희가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도다 하고
42. 회중이 모여 모세와 아론을 칠 때에 회막을 바라본즉 구름이 회막을 덮었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더라
43. 모세와 아론이 회막 앞에 이르매
4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45.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하시매
그 두 사람이 엎드리니라
46. 이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향로를 취하고 단의 불을 그것에 담고
그 위에 향을 두어 가지고 급히 회중에게로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셨으므로 염병이 시작되었음이니라
47. 아론이 모세의 명을 좇아 향로를 가지고 회중에게로 달려간즉 백성 중에 염병이
시작되었는지라 이에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48.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섰을 때에 염병이 그치니라
49. 고라의 일로 죽은 자 외에 염병에 죽은 자가 일만 사천 칠백 명이었더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내가 택한 자가 누구인지를 모든 회중에게 알게 하겠다'
그러므로 각 지파별로 지팡이 12개를 준비해서 각 지파의 족장의 이름을 쓰고,
'레위 지파는 아론의 이름을 쓰라' 하시고 그것을 가져다가 증거궤 앞에 두라고
명하셨습니다. 과연 내가 택한 자는 누구인가? 내가 백성에게 알게 하겠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민) 17: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 중에서 각 종족을 따라 지팡이 하나씩 취하되 곧
그들의 종족대로 그 모든 족장에게서 지팡이 열 둘을 취하고 그 사람들의 이름을 각각
그 지팡이에 쓰되
3. 레위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라 이는 그들의 종족의 각 두령이 지팡이 하나씩
있어야 할 것임이니라
4. 그 지팡이를 회막 안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는 곳인 증거궤 앞에 두라
5.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를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6.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매 그 족장들이 각기 종족대로 지팡이 하나씩 그에게
주었으니 그 지팡이 합이 열 둘이라 그 중에 아론의 지팡이가 있었더라
7.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여호와 앞에 두었더라
8.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9. 모세가 그 지팡이 전부를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취하여 내매
그들이 보고 각각 자기 지팡이를 취하였더라
10.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패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
11. 모세가 곧 그같이 하되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그래서
모세가 그 이튼날 가서 보니, 누구의 지팡이에만 싹이 나고 열매가 맺었습니까?
아론의 말라버린 지팡이에 싹이 나고 꽃이 피어 열매가 맺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이적을 나타내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말라버린 지팡이에 어떻게 싹이납니까? 어떻게 열매를 맺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그와 같이 말라버린 지팡이에 움이 돋고 꽃이 피어서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으로,
"하나님이 택한 자(인간)는 다시 산다" 라는 것을 그것을 통해서 보여주신 것입니다.
인간이 죄로 죽었습니다. 즉, 말라버린 것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택한 자는 죽음에서 다시 산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민) 17:5.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를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하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대제사장인 아론의 지팡이만 싹이 나서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그러면
진짜 하나님의 대제사장으로 오신 분이 누구십니까?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세상 인류 중에서 죽었다가 다시 사신 분이 누구십니까?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내가 구주다!'하고 나타났고, '내가 진리다!'하고 나타났지만,
그러나 예수님 만이 그 죽음 가운데서 살아나신 분이십니다.
그 외는
전부 다 무덤에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오직 인류 중에서 죽었다가 다시
사신 분은? 바로 예수그리스도십니다. 바로 예수님 만이 하나님께서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다시 살게 하신 하나님의 택하여 세우신 분이십니다. 또한 그 예수님을
자기의 생명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여 모셔 들여 그 분으로 사는 자도?
하나님이 다시 살리실 하나님의 택한 자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죽은 지팡이에 생명을 넣어 열매까지 맺게 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에게 예수 그리스도로 생명을 주어 '반드시 다시 살리신다'는 것을 언약하시는
그 증표로 '지팡이를 궤(법궤 안)에 두라'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지성소 안에 법궤에 대한 명칭이 여러가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법궤, 여호와의 궤, 하나님의 궤, 언약궤, 증거궤 등으로 불렸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각각의 명칭에 따라 부여된 의미가 따로 있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법궤를 만들라' 하시고, '그 속에 십계명과, 만나와, 마른 막대기에 열매를
맺은 아론의 지팡이를 넣으라' 하시고, 그 궤를 지성소에 두게 하셨던 것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지극히 필요한 것, 죄를 사하시는 법이 하나님께 있고
죽음에서 살리시고 거룩케 하시고 영생케 하시는 법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법으로 인간을 살리시겠다는 뜻이 되어서, 그러므로 그 뜻을 받아들여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인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살리시겠다는 이와 같은
언약을 가진 백성이 되었으므로, '그 백성을 상징하는 궤를 만들라' 하시고,
하나님이 친히 쓰신 증거판과, 하늘로 부터 내려 40년 동안 먹이신 만나와,
아론의 마른 지팡이에 생명을 넣어 열매를 내신 표적을 나타내시므로 그와 같이
하나님의 언약을 받아 가진 그들 속에 반드시 이루신다는 증거로
'그 세 가지를 궤 속에 넣으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궤 속에다
넣는다는 것은? 여기 세 가지의 표적으로 주신 뜻이, 사람 속에 하나님이 들어
오셔야 만이 이루어질 일이기 때문에, (사람 속에 하나님이 들어 오셔야만 이루어질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사람 안에 직접 들어 오신다는 뜻이요,
그러므로 또한 하나님이 직접 행하신 것이 되어서 그것을 알게 하신 뜻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간에 사람을 세워서 하신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행하실
일이라는 것입니다. 십계명도 돌판에다가 하나님께서 직접 친히 쓰신 것이고,
만나도 하늘로 부터 내려주신 것이고, 마른 막대기에 열매를 맺게 하신 일도 하나님이
직접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친히 법을 완성시키시고, 생명과 영생을 가지고
사람 안으로 아주 들어와 버리시겠다는 것을 '궤 속에 넣으라' 하신 것으로 말씀하신
뜻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을 상징하는 궤, 바로 그 사람 속에 넣겠다고 하는
그러한 뜻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모든 언약을 완성하신 분이 누구십니까? 예수님입니다. 십계명을 범한 인간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하신 하나님 양심의 법에 걸려 버려서, 그 죄로 지옥 가게
되었는데, 그래서 그 계명에 온전하신 예수님이 대신 그 죄의 값을 치루어
버리셨으므로, 이제 그 사실을 믿고 예수께 나와 예수님을 믿는 자는 그 계명의 법
(율법)에서 자유케 되었습니다.
(요) 6: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52. 이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그러므로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라고
예수님 당신 자신이 생명의 떡이 되신다고, '받아 먹으라' 하셨으니, 그러므로 이 떡을
믿음으로 받아 먹는 자마다, 예수님이 사람 안에 들어오신 것이 되어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롬)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바로 하나님의 영,
예수님의 영이신 성영님을 말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성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다시 살리시리라'
하셨습니다.
그와 같이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 즉 성영이 예수님의 생명을
가지고 들어와 거하시면? 그의 죽을 몸도 다시 살리신다고 하심으로, 바로 하나님이
사람 안에 들어와 버리셨고 몸(지금 이모습 그대로)으로 다시 살게 하셔서 영생케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이 모든 하나님의 살리시겠다고 하시는 법을 완성시키신 법이신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여러분이 믿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이와 같이 성경의 전 내용이
말씀하고 있는 예수님, 성전과 성전의 모든 과정을 통해 말씀하고 계신 예수님,
'지성소 궤 안에 넣으라' 하신 이것으로 말씀하고 계시는 예수님, 그 분은 곧 여러분이
믿는 예수님이요, 오직 그 예수님만 사랑하고 따라야 될 분이요, 그러므로 여러분께서
이 같으신 예수님을 알고 믿는 것이 되어야 진짜 믿음이 되어지실 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진짜 믿음이 되어지시는 것, 바로 이 같으신 예수님에 대해서 알게 하시고자 주신
이 모든 뜻을 알아야 진짜 믿음이 되실 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이제 우리가 우리 안에 예수님이 성영으로 임하신 성전이 되었다고 하면?
하나님의 계명을 당연히 사랑해서 지키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억지로
'지키라!'하지 않습니다. 사랑해서 지키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충만히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천국이 저 멀리 하나님이 계신 보좌가 있는 그 곳에만 머물러 있는 그 천국이 아니라,
우리 안으로 들어와 버린 천국이기 때문에 천국의 충만함으로 자라게 되어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엄청난 권세를 가진 자요, 능력을 가진 자요, 엄청난 복을
받은 자인 것을, 예수님을 믿으시는 여러분들께서 참으로 성영께서 믿게 하시는
믿음이 되어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음 주에
이어서 계속 이 지성소의 말씀을 다시 한번 더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기도 하시면서 마음을 다하시고 말씀을 들을 때, 본인 자신이 깨닫고
은혜를 입기를 원하고, 깨달아서 자기의 믿음이 되기를 원하는 그러한 소원 가지고
충분히 기도하시면서 말씀을 들으시는 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이 지성소의 법궤의 대해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저희들이 이 듣는 것에 정말 어둡지 않게 도와 주시옵시고, 우리의 영에 귀가 있고
영에 눈이 있고 그래서 보고 들을 수 있는데 부족함이 없게 도와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이 성영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지혜로 말미암아 잘 깨달아지는 말씀이
되게하시며, 우리가 온전히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이라' 하셨으니, 성전이 되어지는
그러한 믿음으로 온전히 서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성도들 한 사람도 빠짐없이 정말 예수님을 사랑하고 믿는 믿음되게 하시고
사랑하면? 예수님의 그 모든 것을 알기를 원하는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 우리 아버지가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가를 알기를
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랑의 관계가 되어서 정말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간절히 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