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날:2023. 6. 29(목)
만난곳:어린이도서연구회 대구지회사무실
만난이:곽명희, 임영미, 박희정, 윤종순, 김잔디, 우귀옥, 유미정
발제:김잔디
글꾼/앞풀이:유미정
<전달사항>
*회보
-부서별 상반기 평가_톡 방에서 평가 모으기
-작년에는 ‘나도 시인이다’를, 올해는 책 속의 빌런 찾기 ‘빌런 넌 정말 나빠’
-이러쿵저러쿵-책을 정해서 한 줄 평
<앞풀이>
「내가 엄마라니!」
<추천 도서>
「빼떼기」
「강냉이」
「작은 사람 권정생」
「깜빡깜빡 도깨비」
「그해 가을」
<책 이야기>
「만구 아저씨가 잃어버린 돈지갑」
-집을 어떻게 알았을까? 똥냄새 때문에. 도깨비니깐
-뒤표지가 스포다. 도깨비가 보고 있다.
-2019년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그림작가가 빛으로 표현을 했다.
-그림책의 엄마 도깨비 찾아보기. 시장 한 곳에서 우리를 지켜보는 파란 치마의 엄마 도깨비.
-그림이 따뜻하다.
-만구 아저씨가 조마조마하면 나도 조마조마했고, 기뻐하면 같이 기뻐했다.
-할머니도 마음이 좋다. 잃어버렸던 돈 걱정보단 고운 치마에 눈과 마음이 간다.
-이야기 사 오는 할머니 책 생각난다.
-고양이가 강아지보다 더 많이 등장한다.
-만구는 아주 많은 입. 이 동화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길 바라는 마음.
-만구랑 비슷한 말. 흔히 하는 말 ‘만고짝에 쓸모없다.’ 가 생각난다.
-그림체가 너무 고와서 나도 그리고 싶다.
-어느 벽화마을에서 있음 직한 그림이다.
-이런 도깨비 하나쯤 친구로 두고싶다.
-한지로 그림을 그렸다.
-망치면 망치는 대로 멋이 있기에 그대로 그렸다.
-고양이는 당당하게 방으로 들어오지만 강아지는 안 들어온다.
-마지막 장면도 지켜보는 도깨비라서 자연스럽다.
-이란성 쌍둥이 도깨비란 설정이 재밌다.
-제목이 길어서 잎에 잘 붙지는 않는다.
-아이들은 돈에서 냄새난다고 난리다.
-돈함에서 빛이 나는 건 돈이 그만큼 소중하다.
-돈함도 한지 같다.
-그림 보는 재미가 있다. 요강도 예쁘다.
-아이들과 숨은그림찾기도 재밌겠다.
-아기 도깨비들은 코도 없다. 어른이 되면 생긴다.
-어른들 헤어스타일은 좀 다르다. 아이들 도깨비는 통일성이 있다.
-작가의 말에서 사춘기 도깨비는 사춘기라서 멋도 부리고 조금 불량스럽게 표현되었다.
-도깨비 가족 일원 하나하나 보는 재미도 있다.
-빗자루도 예쁘게 잘 그렸다.
-도깨비 연구 강의를 들어봤다. 일상생활 물건으로 변하는 도깨비!
-톳제비는 이야기의 애환을 잘 들어줬다.
-어릴 때는 도깨비는 무서운 존재였다.
-지금은 아이들은 친근스러운 도깨비로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의 도깨비는 그렇게 장난꾸리기 도깨비보다는 지켜보는 도깨비 같다.
「애국자가 없는 세상」
-가면을 벗고 호기심으로 바라보는 그림이 좋다.
-이 책을 세, 네 번은 읽었다. 그림과 글이 매칭이 안되었다. 나중에는 매칭이 되었다.
-아이들은 나비가 날아가는 장면이 좋았다고 했다.
-시에다가 그림을 그리면 또 다른 영역이 된다. 그것이 시·그림책이다.
-시만 읽으면 가슴이 아프다.
-시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
-동물이 대립하는 그림을 그릴 것이라는 생각 못 했었다.
-애국이란 이름으로 몰아가는 현실이 싫다.
-그렇게 애국을 했는데 나라는 애국자에게 무엇을 줬나? 생각하게 된다.
-인구수가 적어서 여군도 의무화되면 어쩌나 걱정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애국에 대해 생각했다.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제목이 강렬하다. 뭔가 신념을 심어주고 싶었을 것이다.
-심플한 그림만큼 전달하려는 내용도 심플해서 좋다.
-여자들도 군대를 가야지라는 남자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
-전쟁을 반대하는 권선생님의 사상이 시에 나타나있다.
-전쟁 시리즈 3개는 반반공소설이다. 통일이 더 중요하다.
-마지막 장면 화분에 물 주는 시선이 좋다.
-그림만 보는 재미도 있다.
-일상을 사는 것 같다.
-일상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상반되는 그림책이라서 힘들 수도 재미있을 수도 있었다.
-처음 접했을 때는 애국, 애족이란 뜻을 검색했다.
-나의 배우자나 나의 사위가 군미필자라면 어떻까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니 전에는 별 생각이 없었지만 군미필자에 대한 시선이 바뀌었다.
-애국이 뭘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들 셋 둔 엄마는 애국자라 이야기하지만 그 엄마는 애국자란 말이 좀 껄끄럽다.
-토론하면서 이 책을 사고 싶다란 생각을 했다.
-애국이란 이름으로 전쟁이 계속되는 것도 문제다.
-애국, 애족은 이기적인 것이다.
-너무 당연한 단어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
-관련 노래와 시도 봤다.
-그림책을 읽는 방법을 몰랐지만 이제는 조금 알게 되었다.
-여기 와서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되었다.
<다음 준비>
*7/6(목)「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발제-유미정
*글꾼/앞풀이-우귀옥
첫댓글 참 잘했어요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