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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시흥시협의회, 새마을학교 파주 DMZ 일원에서 진행
새마을학교 체험학습을 통해 나라사랑을 배우다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새마을지도자시흥시협의회(회장 이광재)는 지난 8월 24일 새마을학교를 운영, 시흥시 청소년 16명과 새마을지도자 21명이 함께한 가운데 파주DMZ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한 새마을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체험학습을 통해 애향심과 나라사랑을 익히고 새마을운동과 자원봉사 이해, 생활 속 안전지킴이 활동을 주제로 한 2024년 새마을학교를 마쳤다.
이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을 방문하면서 한국 전쟁의 아픔과 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한국전쟁에 대한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현재와 미래의 평화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어 임진각과 자유의 다리, 통일대교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민간인 출입통제선 평화 곤돌라를 타고 건널 수 있는 체험과 정전70주년 기념 ‘소망 리본’달기, 갤러리 그리브스와 밀리터리 스트리트, 바람개비 존,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올라 북한의 생활 모습을 바라보는 시간 등
역사의 학습은 세대별로 전쟁의 아픔을 겪은 마음을 알지는 못하지만 다시는 그런 아픔이 생기지 않도록 마음과 나라사랑, 시흥사랑을 배우게 되는 시간이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 강동호 회장은 파주DMZ로 달리는 차 안에서 새마을운동과 자원봉사의 이해에 대한 질의와 응답하는 시간을 마련해 새마을학교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새마을학교학습활동에는 시흥시새마을부녀회 조수희 회장과 직장.공장새마을시흥시협의회 박인재 회장이 참석해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격려했다.
새마을학교에 참여한 최*서 학생은 ‘새마을학교를 통해 시흥시의 모르던 명소와 지역강사님을 통해 나도 커서 무엇인가를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며 적응에 약하지만 노력으로 전진할 수 있는 계기와 새마을학교가 지속적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마을지도자시흥시협의회 이광재 회장은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 모두가 미래의 시흥시와 대한민국에서 훌륭한 인재가 되어 새마을학교와 새마을지도자들을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 아울러 2024 새마을학교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며 무사히 안전하게 마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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