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우리 아이소개부터 할께요(사진은 병원가기전 모습)
올해 초등학교 1학년 , 어려서 환절기만 되면 약하게 팔 다리 접히는 부분난 아토피가 있었구요 연고를 쓰거나 할 정도도 아니고
그냥 보습할 정도 그런데 작년 가을쯤 책상, 침대(친환경마크제품)를 새로 들이고 한달인가있다가 입주위가 가렵다고 하더니
빨게지면서 다음날 온 몸이 빨갛게 도돌이가 올라오면서 심하게 가려워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보습만 해 줬더니 1주일 내로
가라앉더군요 그리고 올 2월 중순쯤 또 똑같은 증세가 온 몸에 쫙~~퍼지고 또 보습 잘 해주니까 며칠내로 가라앉았어요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조심을 했어야 했는데 음식 맘대로 먹이고 특히 밤에 치킨,피자, 보쌈 주말마다 고기먹고 과자 잘 먹이진
않았지만 내가 사주지않아도 먹게되더라요
그리고 올해 초등학교 입학 4월 중순부터 팔 다리 가 좀 심해지더라요 5월 초 너무 가려워하고 힘들어해서 다니던 학원도 끊고(혹 스트레스탓인가 해서 그리고 미술학원 물감,크레파스 접착제때문인가 해서)
5월 중순 부터 한의원 진료시작 3주째 한의원 치료받다가 증세는 나아지지 않고 심각해져(얼굴,온몸) 피부과에 갔더니 2차감염(농가진)이
심하게 왔다면서 2주정도 치료해야한다고 주사맞고, 약먹고, 하루 2번 연고(박테로신,한가지는 잘 모르겠음,근데 스테연고는 아니라
는 의사 말씀) 바르고 1주일 치료 받으니까 상처들이 나아서 딱지가 떨어지고 오돌도돌 하던 몸은 보들보들 정말 신기하기만 하더라
구요. 상처들이 다 나아서 병원약 중단하니까 서서히 팔다리 접히는 부분 서서히 올라오고 그동안 없던 손등 발등까지 빨간 좁쌀 같
은게 올라오니 정말 무서웠습니다. 그 즈음 중단했던 한약 다시 복용하고 이사이트에서 수세미가 좋다 하여 수세미즙 하루2회 복용한
지 1주일 되어갑니다. 그 밖에
-감잎차 하루 300ml
-유산균 2g 1봉지
-물 많이 마시기
-심하게 가려울때 긁지 않고 얼음팩하기(효과있음)
-놀이터에서 땀나게 운동(자전거.줄넘기)하기
누구덕(?)인지 모르겠지만 올라오던 아토피가 주춤한데 빨리 나았음 좋겠습니다.
이제 질문이요~~(서론이 너무 길었죠?? 죄송~~)
한의원에서 며칠전 9시뉴스보고선 곰팡이균때문이라고 카네스텐 연고를 발라보라고 하던데 맞는 처방인지 아시는 분은 댓글좀 부탁드려요~~
첫댓글 도대체 어느 한의원이 또 양약을 처방하는건가요?? 그 한의사 진짜 답이 없네요.. 자신의 진맥과 한의학적 지식으로 진단을 내리고 처방을 해야지 뉴스에 곰팡이균 때문에 그렇다고 하니까 연고를 바르라고 하다니 할 말이 없네요...그런말은 뉴스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겠죠... 한의원에서 뉴스를 보고 그런 처방을 내렸다면 더이상 말할 가치도 없네요...
카네스텐은 무좀, 습진약인데... ㅜㅜ
카네스텐연고는 진균제에 스테가 같이 들어있어요. 카네스텐산제는 진균제만 들어있구요. 아기들 기저귀 발진에 뿌려주는거에요.
근데 한의사분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