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리몸 디아비 디아비가 시즌을 버텨줘야 합니다. 카솔라, 월셔, 아르테타, 로시츠키, 램지 공미는 넘쳐나는데 중미는 디아비가 유일합니다. 그나마 아르테타인데 아르테타도 공격적인 롤을 받았을때 더 빛나죠. 디아비 나가면 아스날 중원은 바로 무너질듯
2. 지루의 적응 중미와 함께 최전방공격수 역시 프랑스인 지루가 유일합니다. 포돌스키도 톱이 가능하지만 톱보다 내려온 자리에서 뛰는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지루가 최소한 풀시즌을 소화하면서 리그15골은 넣어줘야 합니다. 월콧이 최전방욕심이 좀 있는걸로 아는데 솔직히 잉글리쉬만 아니면 팔아버리고 싶네요ㅡㅡ
3. 월셔, 사냐의 복귀 월셔만 복귀하고 디아비만 건재하면 아스날은 올해 442도 정말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월셔가 돌아오면 433중심으로 가되 상대나 상황에 맞춰 다양한 전술들을 실험해볼 수 있겠죠.
사냐야뭐ㅡㅡ젠킨슨만 안볼 수 있다면ㅜㅜ베르마엘렌, 코시엘니, 메르테사커의 센터백이 버텨주고 깁스가 확실히 성장한 상황에서 사냐만 돌아오면 올시즌 아스날 수비진영은 기대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스날이 올시즌 선수영입을 별로 잘한게 아닌것이 애매한 공격성향강한 중미만 스쿼드에 쌓여있고 윙포워드들도 애매하고 스트라이커는 전멸에 윙백도 부족하죠. 한마디로 균형이 좀 안 맞는 느낌인데 벵거를 믿어야겠죠.
리그4위에 챔스8~16강은 또 그냥 어찌저찌할것같은데ㅜ 올해는 정말 그 이상을 바랍니다. 지루건 디아비건 깁스건 포돌이건 챔벌레인 이건간에 빵빵터져서 올해는 정말 우승에 진지하게 도전해봤으면 좋겠네요.
첫댓글디아비는 박투박스타일의 중미입니다. 올해 실제로 수미를 맡은 건 아르테타구요. 아르테타가 카솔라와더불어 올해 아스날에서 경기력이 가장뛰어난데다가 에버튼에 가기전까지는 수미였고, 모예스가 공미로 컨버팅시킨 거라고합니다. 오히려 지난 몇년간 수미를 맡아온 송보다도 올해 훨씬 안정감있습니다. 백업으로나오는 코클랭도 지난시즌 몇경기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기대가큽니다. 무엇보다도 올해 선임된 볼드코치 지휘아래 포백라인의 안정감이 올해 아스날의 장점이라고봅니다.
윌셔 아르테타 카솔라 이렇게 짜면 굉장히 화려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올해 윌셔를 아꼈으면 좋겠습니다. 제라드이후로 나온 대형 잉글랜드 미드필더이자 잉국감독과 아스날내에서 모두 미래의 코어로 생각하는만큼 윌셔는 아껴주면서 아르테타와 카솔라로부터 많은걸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윌셔의 이상적인형태는 슈바인슈타이거 모드리치 제라드등의 중원 모든지역을 플레이할수 있는 전천후 선수입니다. 올해는 일단 카솔라 아르테타를 좀혹사(..)시키고 디아비와 윌셔를 돌려가며 쓰는 형태였으면 좋겠네요
저저번 시즌 중미 자리에서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보인 월셔지만, 원 포지션은 꼭지점이죠. 베르기의 후계자라 불리기도 합니다. 로소니즘 말씀따나 저도 올시즌은 카솔라-아르테타-디아비 주전에 월셔는 카솔라랑 아르테타 자리 로테이션으로 돌리면서 장기적으로는 카솔라를 대체하는 방향으로 갔음 하네요. (개인적으로 램지가 성장해서 아르테타를 대체해줬음 하지만, 이게 쉽지가 않아서.)
아르테타의 대인마크나 수비범위는 확실히 좋지만 순간적으로 5백으로 전환하는 능력은 다소 부족하죠. 아무래래도 기량이 만개한 에버튼 시절 그 역할을 펠라이니가 담당해서 그럴 수도 있겠다만서도....개인적으로 지루의 영입할 때부터 왜 쟤를????하던 사람 중 한명입니다. 샤막과 플레이 스타일이 굉장히 유사하며, 르 샹피오나에서 꾸준함으로 보자면 오히려 샤막이 한 수 위죠. 사냐야 뭐 리그 최고의 오른쪽 풀백이고....디아비가 유리몸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영입하지 않은 건 아무래도 프림퐁 혹은 코퀠린에게 믿음이 있는 건 확실한 듯 보입니다.
젠킨슨이 아직 불안하기는 하나, 그래도 올시즌 경기를 보면 조금씩이나마 성장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물론 보울드 코치의 수비전술 효과일수도 있지만.) 어제도 스털링을 상대로 분전했죠. 피지컬 좋고, 발도 빠르며, 센터백도 소화할수 있는 멀티백 자원인만큼 저는 이 친구를 한번 진지하게 키워봤음 하네요. (사냐도 이제 우리 나이로 서른이니, 이제 후계자를 슬슬 키울때가 됐죠.)
메시도 톱에 서는 제로톱 시대에 월콧을 한번 톱으로 쓰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싶어요. (단, 아직까지는 투톱이라는 전제하에. 물론 월콧이 기본기랑 센스가 떨어지긴 하지만. ) 사우스햄튼 시절 톱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공있을때보다는 공없을때 움직임이 더 좋은 월콧이니까요. (골을 넣기 위한 움직임도 아직은 살아있더군요.) 풀백들에게도 악몽인 무시무시한 스피드는 센터백들을 상대로는 더 무시무시한 무기가 되겠죠. 몸을 키워서 키핑력을 키우면 오히려 톱 자리에서 더 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월콧은 톱으로 키우기위해 데려온 자원입니다. 키우다 보니 윙포가 된거죠. 그러나 월콧 탑이면 망할 확률 99%입니다. 일차적으로 상대팀이 아스날을 상대로 절대 수비라인을 높이지 않은 것이 첫번째 이유고, 월콧 자체가 탑에서 경기를 풀어갈만한 센스가 전혀 없으며, 셋째로 톱으로 쓰기엔 슈팅력이 좋은편이 아니라는 겁니다. 메씨 때문에 제로톱에 대한 환상이 만연해있는데, 그건 정말 메씨라서 가능한 거죠.....그래도 젠킨슨이 조금 조금 발전하는 모습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ㅋ
벵거볼의 뿌리는 4-4-2에서 나옵니다. 파생된 4-2-3-1도 쓰지만 기본틀은 4-4-2죠. 장기적으로 다시 4-4-2회귀를 목적으로 송을 판가라고 저는 분석하구요. 이번시즌 확실히 디아비는 벵거플랜에 있는것 같더군요. 흑지단이란 말이 괜히 나온 선수가 아닙니다. 갠적으론 야야뚜레와 개싸움해도 밀리지 않을 몇안되는 선수고 공격적인 재능은 그위로 보구요. 월셔와 함께 기본적이 키핑이 너무 안정적인 선수입니다. 최대약점은 부상이 잣다는 거죠. 월셔,로사가 돌아오면 좀 더 다른 아스날의 축구를 구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깁스와 젠킨슨의 성장이 눈에 띄는것도 아주 희망적이더군요.
핵심인 아르테타...원래 수미(홀딩)였는데 에버튼시절 공미부터 왼쪽 욍포까지 봤어서 작년 인터뷰에서도 공미가 너 편하다고 해서 걱정을 좀 했었는데, 현재 아스날에서 누구보다 홀딩의 자리를 잘 해주는 선수입니다. 피지컬빼고는 송보다 훨 안정적이죠. 게다가 경기조율까지 되니깐...2007년 전설의 세스갱시절 벵거볼의 핵심은 양쪽 미드필더와 양쪽포백이었습니다. 지금 아스날은 아르테타가 중심이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그만큼 전술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롤을 맡기고 있느 선수이니만큼 부상이니 과부하가 걸리지 않게 잘 관리를해줘야 겠죠. 그리고 지루는 샤막보다는 한단계위의 선수로 봅니다. 리그앙에서 보여준것도 그렇고..
4-4-2로 회귀는 절대 하지 않을 겁니다..4-4-2로 회귀를 생각했다면 송을 진작에 팔았겠죠 혹은 코퀠린을 키우거나. 그리고 4-4-2자체가 볼은 전방으로 넘기는데 유리한 전술 (벵거가 그렇게 말했음) 인지라,아마도 볼을 점유하는데 유리한 4-3-3을 계속 유지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아스날을 상대로 끊임없이 10백을 구사하는 팀이 많아지는 현 추세에서는 말이죠....
당장은 아니지만 벵거볼의 축구는 4-4-2에서 제대로 빛을 발한다고봅니다. 음빌라,카푸에,펠레이나중 한명이 왔으면 확실해 지는건데, 사실 4-4-2를 하기엔 지금 스쿼드가 맞아 떨어지진 않죠. 근데 월셔의 복귀후에 적응여부와 월콧의 재계약에 따라 시도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아스날상대로 중위권팀들은 10백을 들고 나오죠. 근데 4-4-2는 중위권팀보단 수비라인을 아스날처럼 올리는 라이벌팀을 위한 전술에 더 잘 맞죠. 월콧도 그런팀하고 할땐 활약을 해주고요. 어느팀도 소화하기 힘든만큼 공간창출과 선수들의 역삼각형의 포지셔닝이 원활해야 하는 전술이라 쉽지는 않겠지만 언젠간 분명 돌아갈거라봐요.
첫댓글 디아비는 박투박스타일의 중미입니다. 올해 실제로 수미를 맡은 건 아르테타구요. 아르테타가 카솔라와더불어 올해 아스날에서 경기력이 가장뛰어난데다가 에버튼에 가기전까지는 수미였고, 모예스가 공미로 컨버팅시킨 거라고합니다. 오히려 지난 몇년간 수미를 맡아온 송보다도 올해 훨씬 안정감있습니다. 백업으로나오는 코클랭도 지난시즌 몇경기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기대가큽니다. 무엇보다도 올해 선임된 볼드코치 지휘아래 포백라인의 안정감이 올해 아스날의 장점이라고봅니다.
아르테타가 원래 수미였군요. 월셔가 복귀하면 위치가 어떻게 될까요!??
윌셔 아르테타 카솔라 이렇게 짜면 굉장히 화려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올해 윌셔를 아꼈으면 좋겠습니다. 제라드이후로 나온 대형 잉글랜드 미드필더이자 잉국감독과 아스날내에서 모두 미래의 코어로 생각하는만큼 윌셔는 아껴주면서 아르테타와 카솔라로부터 많은걸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윌셔의 이상적인형태는 슈바인슈타이거 모드리치 제라드등의 중원 모든지역을 플레이할수 있는 전천후 선수입니다. 올해는 일단 카솔라 아르테타를 좀혹사(..)시키고 디아비와 윌셔를 돌려가며 쓰는 형태였으면 좋겠네요
저저번 시즌 중미 자리에서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보인 월셔지만, 원 포지션은 꼭지점이죠. 베르기의 후계자라 불리기도 합니다. 로소니즘 말씀따나 저도 올시즌은 카솔라-아르테타-디아비 주전에 월셔는 카솔라랑 아르테타 자리 로테이션으로 돌리면서 장기적으로는 카솔라를 대체하는 방향으로 갔음 하네요. (개인적으로 램지가 성장해서 아르테타를 대체해줬음 하지만, 이게 쉽지가 않아서.)
지금까지 경기에서는 아르테타가 경기력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이것도 아마 벵거가 준비해야할 부분이죠. 윌셔를 장기적으로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세스크 처럼 중앙 꼭지점에서 키울 것인지. 아니면 중미 혹은 수미에서 홀딩 미드필더와 끊임없이 포지션 체인지를 하면서 피를로-알론소의 역할을 수행할지....
아르테타의 대인마크나 수비범위는 확실히 좋지만 순간적으로 5백으로 전환하는 능력은 다소 부족하죠. 아무래래도 기량이 만개한 에버튼 시절 그 역할을 펠라이니가 담당해서 그럴 수도 있겠다만서도....개인적으로 지루의 영입할 때부터 왜 쟤를????하던 사람 중 한명입니다. 샤막과 플레이 스타일이 굉장히 유사하며, 르 샹피오나에서 꾸준함으로 보자면 오히려 샤막이 한 수 위죠. 사냐야 뭐 리그 최고의 오른쪽 풀백이고....디아비가 유리몸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영입하지 않은 건 아무래도 프림퐁 혹은 코퀠린에게 믿음이 있는 건 확실한 듯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박스 안에서 결정력만큼은 지루가 샤막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코퀼린을 믿고 있기는 해요. 이 녀석이 상당한 재능이라. 프림퐁은 아직은 더 커야하고.
젠킨슨이 아직 불안하기는 하나, 그래도 올시즌 경기를 보면 조금씩이나마 성장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물론 보울드 코치의 수비전술 효과일수도 있지만.) 어제도 스털링을 상대로 분전했죠. 피지컬 좋고, 발도 빠르며, 센터백도 소화할수 있는 멀티백 자원인만큼 저는 이 친구를 한번 진지하게 키워봤음 하네요. (사냐도 이제 우리 나이로 서른이니, 이제 후계자를 슬슬 키울때가 됐죠.)
메시도 톱에 서는 제로톱 시대에 월콧을 한번 톱으로 쓰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싶어요. (단, 아직까지는 투톱이라는 전제하에. 물론 월콧이 기본기랑 센스가 떨어지긴 하지만. ) 사우스햄튼 시절 톱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공있을때보다는 공없을때 움직임이 더 좋은 월콧이니까요. (골을 넣기 위한 움직임도 아직은 살아있더군요.) 풀백들에게도 악몽인 무시무시한 스피드는 센터백들을 상대로는 더 무시무시한 무기가 되겠죠. 몸을 키워서 키핑력을 키우면 오히려 톱 자리에서 더 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월콧은 톱으로 키우기위해 데려온 자원입니다. 키우다 보니 윙포가 된거죠. 그러나 월콧 탑이면 망할 확률 99%입니다. 일차적으로 상대팀이 아스날을 상대로 절대 수비라인을 높이지 않은 것이 첫번째 이유고, 월콧 자체가 탑에서 경기를 풀어갈만한 센스가 전혀 없으며, 셋째로 톱으로 쓰기엔 슈팅력이 좋은편이 아니라는 겁니다. 메씨 때문에 제로톱에 대한 환상이 만연해있는데, 그건 정말 메씨라서 가능한 거죠.....그래도 젠킨슨이 조금 조금 발전하는 모습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ㅋ
벵거볼의 뿌리는 4-4-2에서 나옵니다. 파생된 4-2-3-1도 쓰지만 기본틀은 4-4-2죠. 장기적으로 다시 4-4-2회귀를 목적으로 송을 판가라고 저는 분석하구요. 이번시즌 확실히 디아비는 벵거플랜에 있는것 같더군요. 흑지단이란 말이 괜히 나온 선수가 아닙니다. 갠적으론 야야뚜레와 개싸움해도 밀리지 않을 몇안되는 선수고 공격적인 재능은 그위로 보구요. 월셔와 함께 기본적이 키핑이 너무 안정적인 선수입니다. 최대약점은 부상이 잣다는 거죠. 월셔,로사가 돌아오면 좀 더 다른 아스날의 축구를 구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깁스와 젠킨슨의 성장이 눈에 띄는것도 아주 희망적이더군요.
핵심인 아르테타...원래 수미(홀딩)였는데 에버튼시절 공미부터 왼쪽 욍포까지 봤어서 작년 인터뷰에서도 공미가 너 편하다고 해서 걱정을 좀 했었는데, 현재 아스날에서 누구보다 홀딩의 자리를 잘 해주는 선수입니다. 피지컬빼고는 송보다 훨 안정적이죠. 게다가 경기조율까지 되니깐...2007년 전설의 세스갱시절 벵거볼의 핵심은 양쪽 미드필더와 양쪽포백이었습니다. 지금 아스날은 아르테타가 중심이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그만큼 전술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롤을 맡기고 있느 선수이니만큼 부상이니 과부하가 걸리지 않게 잘 관리를해줘야 겠죠. 그리고 지루는 샤막보다는 한단계위의 선수로 봅니다. 리그앙에서 보여준것도 그렇고..
4-4-2로 회귀는 절대 하지 않을 겁니다..4-4-2로 회귀를 생각했다면 송을 진작에 팔았겠죠 혹은 코퀠린을 키우거나. 그리고 4-4-2자체가 볼은 전방으로 넘기는데 유리한 전술 (벵거가 그렇게 말했음) 인지라,아마도 볼을 점유하는데 유리한 4-3-3을 계속 유지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아스날을 상대로 끊임없이 10백을 구사하는 팀이 많아지는 현 추세에서는 말이죠....
당장은 아니지만 벵거볼의 축구는 4-4-2에서 제대로 빛을 발한다고봅니다. 음빌라,카푸에,펠레이나중 한명이 왔으면 확실해 지는건데, 사실 4-4-2를 하기엔 지금 스쿼드가 맞아 떨어지진 않죠. 근데 월셔의 복귀후에 적응여부와 월콧의 재계약에 따라 시도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아스날상대로 중위권팀들은 10백을 들고 나오죠. 근데 4-4-2는 중위권팀보단 수비라인을 아스날처럼 올리는 라이벌팀을 위한 전술에 더 잘 맞죠. 월콧도 그런팀하고 할땐 활약을 해주고요. 어느팀도 소화하기 힘든만큼 공간창출과 선수들의 역삼각형의 포지셔닝이 원활해야 하는 전술이라 쉽지는 않겠지만 언젠간 분명 돌아갈거라봐요.
워낙에 돈들을 많이 써대니....;;;;;;;;; 아스날도 돈 풀지 않는한 우승은 힘들다 봅니다...
월콧이 잉글리쉬만 아니면 팔아버리고 싶다고 팔아버린다면 그건 부메랑으로 돌아와서 아스날 왼쪽이 털릴거에요;;
글쎄요. 주전으로 나왔을때 월콧은 제르빙요/챔벌레인보다 나을것이 없는 자원이죠.
저도 아스날 팬으로써 월콧때문에 빡쳐본게 한두번이 아니긴 하지만 그의 폭발력또한 무시못합니다. 뒷공간 털어먹는데 제일 쓰기 요긴한 카드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수비라인을 끌어올리기 좋아하는 아스날을 상대로 월콧이 아스날 왼쪽을 노린다면 전 무서울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