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행복한 추석 만들기' 송편 나눔 행사 성료

[정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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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행복한 추석 만들기' 송편 나눔 행사 성료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나눔의 정은 따뜻한 마음을 더해 전달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명숙)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좋은이웃들’ 소외계층 발굴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4일 ‘행복한 추석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2008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송편을 나누어 줌으로써 지역 복지를 증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진행한 이번 행사는 후원물품 전달식 및 시흥시 20개동에 고루 배분으로 성공적 마무리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의 나눔의 정은 따뜻한 마음을 더해 전달된다.

올해는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의 후원으로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된 쌀(2000kg)로 송편을 완성해, 이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봉사단을 통해 시흥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등 열악한 40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김찬심 부의장, 윤석경 의원, 염명자 시흥시1%복지재단 부대표, 임우진 농협은행 시흥시지부장,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진, 시흥시 복지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숙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농협 시흥시지부의 지속적인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송편 나눔 행사에 함께해 준 모든 사회복지 공무원과 봉사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해 준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이 없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복한 추석 만들기’ 행사는 시흥시의 지속적인 복지 향상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 간의 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정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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