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노무사2차 경험이 있고 생활을 위해서 잠시 접은 후에 이번에 다시 도전하는데 경영조직에서 이번에 노동경제학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내년1.2차를 목표로 다시 책을 잡은 시점에서 2010년도 시험과목변경을 고려해서 민사소송법, 경영조직, 노동경제학에서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 결과 아래와 같은 생각끝에 노동경제학을 선택하게 되었고 얼마 공부하지 않은 양이지만 기본서 2-3회독후 노동경제학을 재미있게 공부하는 시점에서 노동경제학을 선택과목으로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적어봅니다.
민사소송은 강의지원이 좋구 사시나 법무사교재두 많아 어렵긴 하지만 강의만 잘따라가면 문제될게 없다는 결론이었으나, 타 과목에 비해 고득점이 어렵다는점이 맘에 걸렸습니다. 교과서로는 이시윤교수저가 있고 강의는 박승수, 이창한 강사가 제일유명합니다. 아마 선택하신다면 망설임없이 이시윤교수저 선택하시고 박승수 워크북추가하시면 이두권으로 모든게 해결되실겁니다. 참고하세요.
제가 사시도 준비했던 관계로 민소법은 공부하기는 어려우나 정작 과락은 적어서 기대점수대비 득점율은 높으나 고득점도 상대적으로 적은 과목입니다. 내년에 처음 들어오는 과목이고 사시준비생이 많이 선택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노무사2차시험은 법전을 참조할수없습니다. 조문도 많고 그 내용을 법전없이 과연 사시생들이라도 고득점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경영조직은 예전 노무사 2차 시험볼때 선택과목이고 인사노무와 연계가 되서 서로 보완 관계가 있긴 하나
딱히 인사관리 와 마찬가지로 정해진 수험범위가 없고 자칫 욕심을 부리면 양이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며, 신유근교과서와 김인수 교과서만 합쳐도 양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학원서브로만 준비하게 되면 인사관리와 마찬가지로 암기과목으로 전략하게 되고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다 헤매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까지 행정쟁송을 선택하신분들이 내년 선택과목추가로 인해 대거 경영조직을 선택할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선택이었지만, 예전 경영조직선택시 김인수교과서보다가 머리가 많이 빠진 관계로 기억이 별로 좋지 못합니다.
재미있게 공부한 경험이 없어서인지 암기과목이었다는 기억밖에는.....
예전 공부한 기억으로는 신유근저 조직행동론과 김인수 거시조직론으로 공부했던 기억이 있는데 서브는 잘모르겠습니다.
그럼 노동경제학 선택을 가지고 애기해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내년도 2차를 예상해본다면 민사소송, 경영조직 과 비교해서 제일 효율적이지 않나 조심스럽게 전망해 봅니다.
그 이유는
첫째. 2010년도 1차 선택과목이 경제학과 경영학으로 되어있는데
경영학은 인사노무, 경영조직과 어느정도 연계되는 부분에 있어서 이들과목과는 시간대비 공부량이 줄어들겠지만, 역시 처음 진입한 과목이고 첫 시험인 만큼 수준을 가늠할수 없는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케팅, 회계,생산관리도 포함되며 암기과목적인 성격이 강해서 막판까지 암기해야하는 과목입니다.
따라서 경제학을 전혀 공부해보지 않으신분들이나 경영학 전공, 처음으로 시험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경영조직을 2차 선택과목으로 하시면서 경영학원론을 선택하시면 궁합이 맞지 않을까합니다.
둘째. 경제학을 1차 선택과목으로 하신분이나 기존 1차경험이 있으신분들은 경제학을 공부해보셨겠지만, 노무사 경제학은 타 시험에 비해서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올해까지 선택과목이었던 행정쟁송이 내년에 필수로 전환됨에 따라 행정쟁송을 선택하셨던 분들이 추가로 노동경제학을 선택하면 수험경제학적으로 최적의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셋째. 노동경제학은 미시경제학 약간, 거시경제학 약간, 인사노무, 노동조합 등 어찌 보면 노무사 2차시험 전체를 아우르는 내용들입니다. 따라서 2차과목과 연계가 가장많이 되는 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공부량이 줄어듭니다.
시험장에서 정형화된 목차가 필요없고 핵심적인 내용과 설명을 위한 그래프를 그리게 되므로 적을량도 많지 않다는 의견들입니다.
넷째. 노동경제학은 행정쟁송의 필수과목이 되고 민사소송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됐다고 해도 여전히 선택하시는분들이 제일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노동경제학 출제교수들도 선택자수가 적기때문에 점수를 짜게 주는 과목은 아니라는 겁니다.
노동경제학을 선택하고 합격하신분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노동경제학의 고득점이 합격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의견입니다.
3-4년전까지만 해도 행정쟁송 선택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운데 경영조직에서 상대적으로 고득점자가 많았으나 내년에는 경영조직 선택자가 많아져 이마저도 어렵지 않을까합니다.
노동경제학의 내용들을 보자면,
특히, 노동경제학은 공인노무사가 노동시장을 바라보는 거시적인 안목을 길러주는 내용들로 되어있습니다
.
많이 보는 조우현기본서에 기초적인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부분들을 처음부터 짚어주면서 노동시장, 임금, 실업들을 설명하기때문에 경제학을 복습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공부량도 많지않고 암기보다는 한번 이해하고 나면 실제로 공부할 양을 얼마 없습니다.
조우현교과서가 780페이지인데 그 내용중 상당부분은 90년도 후반IMF 당시의 한국경제 데이타인지라 이부분을 골라내면 200페이지가량 공부분량이 줄어듭니다.
또 인적자원관리와 효율적인 임금정책, 노동시장유연화들 인사노무과목과 연계되며, 노동법2의 노동조합, 생산성 임금등 단체교섭시 데이타나 기존의 자료를 활용할때의 필수배경지식인 내용들입니다.
2차과목은 실제로 합격이후의 실무와의 연계성도 고려해서 선택한다고 가정했을시
행정쟁송은 노동위원회관련 업무를 위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번에 필수과목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사회보장법의 1차 필수는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관련 업무가 실무에 많아 노동법에서 분리되었고,
민사소송법의 2차시험 선택과목 진입은 향후 공인노무사가 노동사건 소송대리권 쟁취를 위해서 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
노무사회에서 정책적으로 밀어붙인 과목인데, 법무사의 소액사건소송대리권도 변호사협회의 반대에 부딪혀 아직 미지수인데, 노무사에게 소송대리권을 줄지 여부가 과히 불투명한 상태에서 민사소송법이 노무사 2차 시험에 들어오게 된것입니다.
행정쟁송과 관련하서 민사소송법의 기초지식이 많은 도움이 되긴 하겠으나, 실제 소송대리권이 없는 관계로 실무와의 연계성이 어느정도 있을지 가늠하기 쉽지 않겠습니다.
경영조직은 경영지도사의 과목으로 되어 있고, 노동관련 컨설팅보다는 경영관련, 특히 HRD(인사교육, 사회교육)컨설팅에 적합한 과목이라, 경영학 전공이나 이분야 스펙이 받쳐주면 활용가치가 있는 과목이 되겠습니다. 특히 HRD쪽으로 생각있으신분들이 선택하시면 좋은 과목입니다.
노동경제학 관련해서 실무 연관성으로 말하자면, 노동경제학을 가지고 실무적으로 어디 써먹는다거나 사건해결할때 직접적으로 필요하다거나 하진 않지만, 예를 들어 단체교섭시 기존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주장의 근거를 마련할때의 기초 배경지식이 된다거나, 노동법과 인사노무의 노동조합의 단체교섭력, 임금체계, 임금수준, 평가관리, 방출관리 등등 노동법과 인사노무분야를 좀더 풍부하게 바라보는 시각을 길러준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우리는 노동법에서 육아휴직제를 정해놓고 있으니까 그런줄 알고 있지만, 왜 육아휴직제를 시행하게 되었는지,
일자리 나누기와 노동시간 단축은 왜 시행되는지, 임금체계가 연공급에서 연봉제로 변화하게 되었으며 직무급보다 직능급이 왜 현대기업에 적합한지, 왜 청년실업이 발생하는지, 노조의 교섭력, 근무기간유연화의 배경 등등
근기법의 각분야, 단체교섭법의 각분야, 인사노무의 전분야에 걸쳐 노동경제학이 흐르고 있습니다.
즉, 인사노무, 노동법을 좀더 이해하기 쉽게 경제학적으로 접근해줍니다.
경제학이 공부하기 어렵더라고 실생활과 관련해서 설명하면 쉽게 이해되는것과 같은 이치로 인사노무, 노동법을 좀더 이해하기 쉽게 해줍니다.
(실생활의 예) ----> (경제학 이해) ======= (노동경제학의 그래프와 실례) -------> (인사노무, 노동법의 이해)
1차때 경제학을 공부하시면서 재미를 느끼셨다거나 보다 노동시장관련 거시적 안목을 키우고싶으시다거나 민사소송, 경영조직과 비교해서 내년에 2차에서 고득점을 예상하신다면 노동경제학의 선택은 어떨까 추천해봅니다.
기본서로는 조우현교수는
서브로는 김우탁노무사, 강의도 이분 강의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노동경제학을 선택하면서 여러차례 심사숙고한 생각들을 정리한것이며, 노동경제학을 많이 선택하셔서 서로 정보교환도 했으면합니다. 제가 서브를 만들고 있는데 자료도 교환했으면합니다. 선택하신분 메일주세요.!!!
정보교류차원에서 적은 글이니 상업적인 오해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노동경제학 게시판에도 같은 글을 올립니다.
첫댓글 글쎄요 예상하기는 좀 그런데요 시험경험자지만 경제학은 논술하기가 참 애매한 면이 있습니다 몰라서 못 쓰는게 아니라 개념을 풀어쓰는게 굉장히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타전공자는 접근하기가 좀 거시기...
그건 공부를 안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오,,감사함다~~이렇게 자세히..자신감 충만해지네요^^
윽,,이제껏 경조랑 민소중에서만 갈등했는데 말씀듣고나니 고민거리가 하나 더 늘어났네요;
너무 사적인 견해인 듯 하네요... 교과서 3권에 국책보고서까지 다 챙겨 봐야 시험문제 커버할 수 있어서 후회하고 있습니다. 기출보시고 결정하시길...
좋은 글 잘봤습니다.
정성들여 써주셨네요, 2차과목 선택시 많은 도움이 될듯 하네요^^ '합격을향해'님의 기출문제보고 판단하라는 말씀도 새겨듣겠습니다.
합격을 향해 님과 비슷한 견해입니다... 일단 타 선택과목 보다 시사적인 문제가 나올 확률이 높구요... 이 시사적인 문제가 나올경우 썰을 푸는게 아니라 기존 이론과 접목시켜야 하는데, 경제학 전공자라서 여러 경제학 과목을 두루 들어보지 않고 단순히 노경 하나만 공부해가지고는 응용력을 발휘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단 제대로 적었을 경우 예상외의 고득점이 가능한건 사실인듯 합니다!
듣기로는 은근히 계산문제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기본적인 미적분??? 7차교육과정이었던 세대라 미적분 들어다보지도 못한세대라서요... 걱정이 많이 되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