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왕암사 벽진 자성스님, BBS에 1억원 쾌척..."도인으로 법체도 기증"
평생 선방 수좌로 올 곧게 수행정진 하다 원적에 든 청주 왕암사 전 주지 벽진 자성스님이 BBS불교방송과 일산 동국대병원 등에 기부를 하고 법체까지 의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증했습니다.
8년동안 벽진 자성스님을 시봉한 엄정숙 불자는 오늘 서울 마포 불교방송 본사에서 서진영 BBS 사장에게 BBS 불교방송 사옥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습니다.
평생 근검절약을 실천 한 스님은 BBS를 비롯한 불교계 공익기관에 보시 하겠다는 유언을 남겼습니다.
이에 따라 BBS와 함께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의료기관 동국대 일산병원에도 2억원을 보시하는 등 모두 3억원을 기부하고 법체는 충북대 병원에 기증했습니다.
[엄정숙 불자/ 벽진 자성스님 시봉]
"젊은 스님이 거기에 계시는데 이렇게 이제 (벽진 자성스님) 법체를 기증하고 나오면서 늦은 점심을 먹으면서 보살님 우리는 도인한테 인정을 받은 사람입니다. 더 이상 영광이 어디 있습니까"
4년 전 암 진단을 받은 스님은 수술도 하지 않고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여여하게 지내다 지난 20일 청주 왕암사에서 원적에 들었습니다.
서진영 BBS 사장은 생전에 스님을 친견하지 못해 너무나 아쉽다며, 스님의 사리와도 같은 기금을 불교방송과 방송포교를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