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에 쥐가 날때/나기전 대처방법>
저는 특히 아침에 발목이 저리다가 결국에는 발가락이 꼬이기 시작하고 발목이 뒤틀리고 쥐가 납니다.
전에는 하필이면 출근시간에 그런 증세가 나타나면 곤혹을 치뤘고 심할 때는 매일 고생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핵산을 복용하면서 부터 쥐가 나는 정도가 많이 약해졌고 또 출근시간을 비껴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그런 증세가 가볍게 나타나는데 집에서 있을 때니까 대응하기가 쉽습니다.
저는 그렇게 발가락이 꼬이다가 결국은 발목과 장단지 근육에 쥐가 나는 증세에 대처하는 방안도 많이 찾아냈습니다.
<집에 있을때 대처방법>
1. 발목이 저려오기 시작할때 미리 대야에 뜨거운 물을 떠다 발을 담가 온욕을 한다.
2. 헤어드라이어로 발등, 발목, 장단지 근육에 뜨겁게 열을 가해도 아주 좋다(화상 주의)
3. 발마사지기로 발을 마사지하던지 안마기로 장단지, 뒷꿈치, 발바닥, 발등의 경혈을 찾아 안마를 한다.
4. 침대나 거실에 편하게 누워 옆으로 천천히 구르면 발고 다리의 근육이 이완되면서 쥐가 난것이 풀린다.
5. 발등과 발목에 맨소래담(물파스)을 듬뿍 발라도 좋다.
6. 발등의 발가락으로부터 약 3cm 위치에 수지침을 놓아도 좋다.
7. 바닥이나 의자에 발을 접고 무릎을 꿇고 앉아 엉덩이로 발목을 강하게 눌려줘도 쥐가 풀린다.
<길을 갈때 대처 방법/집에서도 가능>.
1. 선자세로 발을 뒤로 접어 발끝을 세게 들어올린다.
2. 위와 반대로 선사세에서 발을 안으로 접어 닭싸움 하는 모습으로 발목을 다리에 대고 꺾으면서 발목 운동을 해준다
3. 발가락을 꺾은 상태로 무릅을 땅에 대고 손으로 발뒤꿈치에 힘을 아주 강하게 주어 안쪽으로 밀어부친다.(반복, 아플정도로 강하게)
4 쪼그리고 앉아 장단지 근육을 세게 조이면서 주먹으로 장단지 양쪽의 근육을 강하게 두드리면 아주 좋다.
5. 선 자세로 양발을 크게 벌리고 (기마자세 비슷) 상체를 반듯이 선채로 약간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한다.
6. 신발을 벗고 자리에 앉아 발가락을 주무른다.
7. 쥐가 나려고 할때 (사전에 느낌이 옴) 걸음을 투스텝, 쓰리스텝, 뒤로걷기, 옆으로 걷기, 무릎을 수직으로 높히 치켜올리며 걷기, 발을 곧게 펴서 병정걸음 걷기 등도 효과가 있다.
8. 선 자세로 쥐가 나는 발의 다리를 곧게 펴고 근육의 힘을 완전히 빼고 기다린다.
위의 방법들을 이것 저것 하다보면 발목의 쥐가 풀립니다.
참고가 되겠는지요?
잠실 베레모
첫댓글 금슬좋은 부부는 입덧도 같이 한다는 말이 잇는데,저희는 남편이 파병인데 제가 불면증을 비롯 여러 파병증세를 갖고 있어요. 특히 수영할 때 거의 매번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전에 발에 쥐가나지요. 저도 위의 몇 가지 방법은 실천하고 있는데 다른 방법도 시도해봐야겟네요. 감사합니다.
jjean님, 반갑습니다. 파병은 증세가 다양하고 증세별 대처방안도 다양하여 발목에 쥐가 나는 증세 하나에도 참으로 여러가지의 대처방안이 있는 셈이지요. 사실 위 글에서 제시한 대처방안들을 찾기까지 제가 얼마나 많은 참담한 곤경을 당했는지를 다른 사람들은 알지 못할 것입니다.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만이 아실 뿐입니다.
제가 어찌 베레모님의 고통을 다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감당할만한 시련을 주신다햇는데 님이 그릇이 크니 고통도 큰 걸로 주시지 않앗을까요.몇 일전 혼자 수영하다가 쥐가낫는데 걸을 수가 없어 바닥에 엎드려 간신히 기어 핫탑으로 들어가 주무르니 조금 나아져 절둑이며 집에 왓어요.전 파병도 아닌데 이증세가 이십대말 첫아이 임신때부터 지금까지 26년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