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_정연운_기자
강희맹탄신 600주년 기념사업 ‘백일장&사생대회’ 열려
관내 유아, 초·중학생 90여 명 참여 호응도 최고!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흥시 (사)예명원 주최, 시흥문화원 주관으로 지난달 8월 24일 연꽃테마파크에서 시흥시 관내 여아 유아, 초·중학생 90여 명 참여로 호응도 높은 가운데 ‘백일장&사생대회’ 행사를 진행했다.
윤영순 예명원 교육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오인열 시흥시의회의장,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당협위원장, 안돈의 시흥시의회의원, 경기시흥교육지원청 황순주 초등교육과장, 강희맹 탄신 600주년 강홍명 추진회장, 진주강씨문량공파 강성극 회장을 비롯한 종중분들이 참석 했다.
김영기 시흥문화원 원장은 인사말에서 “시흥에 훌륭한 인물이신 강희맹선생의 600주년 탄신을 맞이하여 이런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돼 기쁘고 강희맹 선생을 알리는 활동들이 더 많아져서 연꽃의 고장 시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학생들의 소질과 역량을 마음껏 개발하고 미래의 일꾼인 우리의 학생들에게 강희맹 선생이 연꽃씨(전당홍)를 들여와 널리 퍼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이번 기회에 꼭 알았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 더운 날씨에 학생들의 안전에 더욱 신경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당협위원장은 뜻 깊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고 우리 학생들이 백일장 & 사생대회를 통해 인재가 많이 발굴되기 바라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경기시흥교육지원청 황순주 초등교육과장은 시흥에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는 후대에도 계속 이어져야하고 강희맹 선생을 통해 드넓은 연꽃단지조성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시· 서· 화에 능하고 훌륭한 강희맹 선생을 학생들이 본받고 기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 붙였다.
또 시행하는 사업 중 심여를 기울이는 “공유학교”사업에 예명원이 함께하고 있는데 다문화, 학교 밖, 일반, 학생 등 모두에게 고리타분할 것 같은 예절을 fun,fun한 수업으로 지도하고 바른 인성교육에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영자 원장은 더운 날씨에 행사를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며 얼음생수와 시원한 연차를 수시로 마시며 행사에 참여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한편 진주강씨문량공파 종중이신 (구)샘터문학 강성범 전 부사장, 서해중학교 한명숙 교장, 사)한국미숙협회 시흥시지부 권병애 지부장, 한국공예체헙박물과 최혜미 관장, 문인협회 김순기 시인 등 심사위원 5인은 시제를 관곡지, 전당홍, 연지사적, 강희맹, 연꽃테마파크 등 ‘연’과 관련한 내용가능, 심사기준은 기술적 능력, 창의성, 미적가치, 메시지전달 등을 평가기준으로 정해 엄격한 심사를 시사했다.
한편 체험존에서는 ▲연등에소원쓰기, ▲어사화만들기, ▲연자씨액자만들기. ▲연부채만들기, ▲연다식만들기, ▲한복착용 후 포토존 사진찍기 등 다양한 연과 관련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대상에는 시흥시 시장상으로 백일장 대상은 은빛초등학교 4학년 이ㅇㅇ, 사생대회 대상은 생금초등학교 3학년 이ㅇㅇ,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시흥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시흥문화원장상 등이 부여 됐으며 더불어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도 특선의 상을 주는 것이 좋겠다는 심사위원 전원의 의견으로 예명원장 상은 각 학교로 보내기로 했다.
아울러 진주강씨문량공파 종중에서는 학생들의 간식과 음료수, 선물 등을 준비해 풍성한 행사가 이어졌으며 “입상 못한 학생들은 많이 아쉬워 더 노력하고 잘 그려서 입상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히며 참여한 학생들은 내년에도 진행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정연운 기자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