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캐나다를 떠나는데 요새 말 못할 고민이 하나 있네요.
연수를 마치고 이제 귀국을 하는데, 돈이 떨어져서 친구한테 환전을 부탁했습니다.
계좌에 빌린 돈 3만5천원 포함해 23만5천원을 부쳤습니다. E트랜스퍼는 문제가 있어서 안되는 모양입니다.
다시 돈을 통장에 돌려달라고 얘기하고 확답도 받았는데, 잠시 여행간다고 해놓고 5일째 카카오톡 메세지를 읽지 않네요.
몇번 같이 식사도 했던 일면식 있는 친구인데.. 제 TD계좌에 -174불이라는 빚만 늘어가네요. 수수료와 함께..
만약 그 친구가 귀국 전까지 갚지 않으면 어떻게 조치를 할지 모르겠어요.
첫댓글 친구님께서 호구득템하셨습니다.
...아무리 안면 있는 사이라도 현금 거래 하셔야.....
환전은 은행에서...
그런걸 개 쉑기 라 합니다.
그정도 밖에 안되는 친구라서 ;; 싸게 사람 걸렀다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