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지맥은 (천안의 박종율선배님)
용천지맥은 낙동정맥 천성산(원효산.920.7m) 남쪽 1.7km 지점인 718m봉에서 남동으로 분기하여
용천산(545m),백운산(523m),망월산(549m),문래봉( 511m) , 함박산(458m), 아홉산(361m),
산성(368.9m), 장산(634m ), 간비오산(147.7m) 을 거처
부산 해운대 동백섬까지 가는 39.7km돠는 산줄기로 수영강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산경표 준비
지도 준비
올해 1월20일에 서산시의사회에서 100대명산으로 천성산을 가는데
제가 천성산만 딸랑 가기는 섭섭해서, 천성산 공룡능선을 넘어서 천성산을 갔는데,
저는 동료들의 양해를 구하고는
천성산을 지나서 용천지맥의 분기봉을 지나서 월평고개까지 혼자 진행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100대명산으로 부산의 금정산을 가기에
낙동정맥으로 금정산을 혼자 진행한 기억이라
이번에도 양산에서 혼자서 용천지맥의 월평고개에서 곰내재까지 진행하고
동료들이 금정산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면
다시 통도사로 가서는 적멸보궁을 답사하기로 양해를 구합니다.
토요일 일과를 마치고 서산의 금강산보석사우나 주차장에서 만나서
오후 3시에 부산의 양산으로 떠나갑니다
지난 1월 말에 용천지맥 분기봉에서 내려와서 용천산을 처음 보던 날에
마루금을 우측으로 두고 도로를 따라갑니다.
용천산이 가까이에 보이고요
월평고개삼거리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토요일 일과를 마치고,금강산 보석사우나 주차장에서 2시40분에 떠나갑니다.
가는 길에 충남대병원 장례식장을 들러서 후배 모친상에 조문을 하고
차를 몰아서 경남 양산시내로 갑니다.
푸짐하게 먹고요
새벽에 저 혼자서 월평고개를 찾아갑니다.
주욱 길따라 오르다가 레미콘도 지나서
덕계성심병원을 지나
토목공사장으로 올라가는데
어둠 속에서 용천산이 반기네요
공사장 가림막 사이로 표지기를 보고요
큰 구조물의 경계에서
뒤돌아보는 천성산과 분기봉을 어림해보고요
다행히 구조물과의 경계에서 표지기를 보고는 오릅니다.
용천산 정상
용천산에 정상석이 홀대모팀에서
주변의 그럴싸한 돌에다 글을 썼네요
부산의 준.희님 표찰
풀섶에 삼각점
양산 3등삼각점
용천산에서의 조망은 많이 가려진 조망이라
조금 더 걸어가다가
그렁싸한 바위가 나와서 올라가서 봅니다
우측 멀리 남서방향으로 금정산(*801)과 낙동정맥
가운데 능선은 백운산(*522.5)과 망월산(*549)으로 가는 용천지맥능선
그리고 정가운데는 지맥에서 약간 떨어진 철마산이 사다리꼴로 보이죠
맨 좌측은 지맥의 문래봉(*511)
멀리
금정산을 중앙에 보면서 주변의 낙동정맥을 봅니다.
그리고 다시 용천지맥을 보다가
망월산과 문래봉 사이로 멀리 흐릿하게 보이는
지맥의 마지막 산인 장산(*634)을 보네요
맨 좌측으로 특이하게 보이는 달음산(*588)
즐거운 조망을 하고는 열심히 걸어가는데
멀리 용천북지맥의 분기봉 너머로 일출이네요
가는 길에 바위지대도 간간히 보이고
멀리 가야할 지맥길이 가까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우측은 백운산 좌측은 만월산인듯
용천북지맥 분기점인
*488.7봉에 다다르고
분기점 부근에서 용천북지맥의 산들을 조망하고요
좌측 에이원c.c과 우측은 동부산c.c 그리고 우측 맨 뒤는 해운대c.c
그리고 대운산이 우뚝하고요
조금 당겨서 봅니다.
정 중앙에 멋진 대운산(*742.6)
맨 우측으로 투구봉(*562)
약간 우측으로 보면 동부산 골프장과 위로 해운대 골프장인데
뒤로 보이는 능선이 용천북지맥이죠
북서
좌측으로보면
나무 뒤로 지나온 용천산과 멀리 도시는 웅상읍
산줄기는 낙동정맥인데 멀리 정족산(*748)이 보이네요
이제는 갈림길을 지나서
용천지맥은 진태고개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아주 기분좋은 숲길이고요
솔빛공원 방향으로 가는데
가는 길에 홀대모의 에이원님 표지기도 보고요
준희님 표지기도 봅니다.
살짝 우회하는 중에 봉우리같지 않은데,
삼각점과 표찰이 보이네요
나무 사이로 지나온 용천산과 용천북지맥의 분기봉이 보이죠
분기봉은 맨 우측의 봉우리네요
용천산을 휘돌아가는 마루금에서
보이는 묘지들은 부산추모공원이네요
나중에 용천북지맥 분기점을 저리로 오르면 빠르겠네요
진태고개 생태통로를 지나
우측으로는 추모공원으로 가는 길이고
이어지는 마루금은 다행히 선답자분이
오를 수 있는 경사진 곳에 달으셔서 올라가고요
마루금으로 주욱 올라가다가 그럴싸힌 바위를 보고요
주욱 올라가다가 *303.2봉에서 쉬어갑니다
준.희선배님의 격려사를 보고요
잘 정돈된 길을 오르고
약간의 바위지대도 지나
양산 4등삼각점이 지키고 있는
백운산 정상인데
여기서부터는 주욱 임도같은 길이 나오고요
가는 길에 좌측은 지맥길이고
우측의 사다리꼴 모양의 산은 지맥에서 떨어진 철마산(*605)이죠
가다가 가야할 지맥의 망월산 주변을 한 번에 보이는 자리가 있네요
저기가 망월산과 매암바위등이 옹기종기 섞여서 보이죠
야간 당겨보니
맨 좌측으로 망월산이네요
산불초소가 보여서요
그리고 맨 우측은 지맥에서 떨어진 철마산
망월산의 산불초소가 보이고
여기가 운동기구등 쉬어갈 자리고요
망월산 오름길을 오르니
망월산 이정표 옆에 소학대 설명
산불초소가 반기는데
정상석 너머로의 조망이 멋지네요
북쪽
가운데 보이는 용천산과 용천북지맥의 분기봉에서
이어온 마루금이 보이고
가운데 멀리는 용천묵지맥의 대운산과 우측으로 이어지는 용천북지맥 능선들
북쪽과 북서
가운데 보이는 백운산(*523)이 낮게 보이고
우측으로는 뾰족한 용천산(*545)
저 멀리에는 천성산과 낙동정맥
서쪽과 서남
좌측 1/3에는 사다리꼴 모양의 철마산(*605)
저 멀리에는 낙동정맥과 금정산(*801)
그리고 서쪽으로 천성산에서 내려오는 낙동정맥의 뒤로
저 멀리 흐릿한 산줄기가 보여서요
살짝 당겨보니
영축지맥의 능선들이네요
그리고 좌측 1/5의 제일 뒤에는 무척산(*702)일듯
가운데 낙동정맥
뒤로 영축지맥
그리고 맨 뒤로 무척지맥이죠
영축지맥과 무척지맥을 당겨서 봅니다
가운데 도시는 양산시네요
영축지맥의 능선들
맨 우측으로 천성산과
까맣고 뾰족하게 보이는 용천지맥의 분기봉
다시 북쪽으로 약간 당겨서 봅니다
멀리 보이는 용천북지맥의 대운산(*743)
그리고 실제로는 대운산은 용천북지맥에서 살짝 벗어났다는데
그 앞으로 흐르는 능선이 용천북지맥이죠
남쪽과 남동
저 멀리 동해바다
맨 좌측으로 멋진 달음산(*588)
문래봉 뒤로 보이는 산줄기는 남쪽으로 달려가는 용천지맥
정상옆으로 보면 가야할 지맥길이고
남남서
가운데 철마산과 저 멀리 금정산
당겨서보니
철탑 두로 보인 산줄기는
몰운대 방향으로 가는 백양산(*642)등 낙동정맥이네요
좌측 1/3에 둥그런 봉우리가 석은덤(*544) 그리고 우측이 함박산
저기는 지맥의 함박산과 이름이 같네요
그리고 함박산 뒤로 늦은 산줄기가 용천북지맥의 합수점 부근일듯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정관신도시
가운데 철탑이 보이는 가야할 문래봉이죠
맨 뒤로 달음산(*588)/천마산/함박산(*458)/맨 우측으로 문래봉(*511)
저 멀리 동해바다를 보고요
가운데 철탑이 보이는 보이는 문래봉 ~~우측 뒤로 이어지는 지맥의 능선들
멀리 낙동정맥 산줄기에서
좌측 1/7에 용천지맥 분기봉
좌측 1/4에 천성산과 뒤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조망처에서 기분이 좋아서
연세 지긋하신 분께 막걸리 한잔 하시겠냐고 여쭈어보니
어라~~!귀가 잘 안들리시는 듯 엉뚱한 대답을 하시더니
사진을 잘 못찍는데 찍어준다고 답을 하시네요~~
그래서 네~!~ 그러시라고 하였는데,
이리 나오네요
그러고는 막걸리 한잔을 드리겠다고 재차 말씀드리니,
술은 못하신다고 손사레를 치시고요.
사진이 잘려나와서
다시 찍어 달라고 말씀을 드렸네요
가다가 등로 옆에 낮은 바위가 있어서
혹시나 하고 올라보니
백운산악회 창립기념이라고
여기 바위에서 조망은 망월산과 비슷하나
그래도 망월산의 산불초소와 주변이 새롭게 보이네요
저 멀리에는 용천산과 용천북지맥 분기봉도 보이고요
이어서 편안한 임도같은 길로 주욱 걸어가다가
이정표에서 매암바위가 100여미터 정도밖에 안되어서
길따라 가보니
멋진 소나무도 보이고
분재같은 소나무와 바위지대인데
끝에는 매암산이라는 정상석도 보이고
정관산악회에서 세우셨네요
내려다보이는 정관읍과 멋진 달음산
그리고 저 멀리 동해바다죠
여기서 약간 우측으로 눈을 돌리면
저 멀리 남쪽으로
다음 구간의 장산이 보이는 듯
건너의 바위벼랑도 예사롭지 않은 듯하고요
매암바위에서 돌아나와서 걸어가다가
송전탑 너머로 멀리 능선이
당겨서 보니 영축지맥일듯
가운데 잘 보면 에덴벨리리죠트의 풍력발전기도 눈으로는 보이는데
이제야 여유롭게 시간을 맞추어서 문래봉을 지나서 곰내재에 내릴듯해서요
쉬어갈겸 막걸리를 꺼내서 안주도없이 한 잔 마셔봅니다.
부산 생탁막걸리가 맛이 좋군요
여기서 철마산 방향이 아니
중리 방향으로 급경사를 내려가고요
제가 실수로 철마산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당나귀봉이라고 조망처가 있는데
아차 하고 못가보았네요.거기서 낙동정맥의 부산 구간이 아주 잘 보이는 조망처인데~~~
주욱 급경사로 내려가서는 편백나무 숲을 지나
저 앞에 보이는 문래봉을 휘돌아갑니다
꾸준하게 올라서 문래봉 정상에 서고요
표찰을 보면서 쉬어갑니다.
내림길에 멀리 달음산
우측으로는 함박산도 보이고요
내림길이 급경사지만,길이 참 좋네요
이제 다 내려왔고요
생태터널이 내려다보이는데
도로 건너에 멋진 건물이 보이네요
내려가서 간판을 보니 뜻밖에도 한우식당이네요
생태터널의 반대편 방향으로 산들이 특이하네요
용천북지맥과 주변 산들이 어우러진듯
다음에 오면 다시 확인해보아야겠네요
곰내재 생태터널을 보면서 산행을 마칩니다.
동료들이 금정산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는 중이라
저도 범어사 구경을 해봅니다
금정산의 유래가 된 금정의 사진을 동료가 보여주네요
범어사
범어사에서 내려가다가
그래도 여기가 동래파전이 유명하다던데
호객하는 아주머니가 있어서 가봅니다
동동주에 파전을 2개 나누어 먹습니다.
그런데 동동주는 거짓말이고 그냥 막걸리네요
그리고 파전도 우리 동네의 해물파전 보다도 수준이 많이 떨어지네요
그래도 점심 대신으로 산에서 고생한 당신 마음껏 먹고 마셔라~~!!
통도사와 적멸보궁을 구경하러 차로 이동해가다가
영축산이 보여서요
맨 우측 영축산과
좌측으로 이어지는 영축지맥 능선들
통도사 구경을 갑니다.
들어가는 길이 운치가 있고요
한참이나 들어갑니다
주차장 더 위에서 내려서 구경을 하면서 가고요
여기가 양산천의 최상류가 되네요
석탑이 궁금해서 올라가 봅니다.
절에서 보는 영축산과 영측지맥 능선들
여기서 헨펀이 방전되어서 동료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무엇인지 모를 여운이 남는 통도사 구경을 마치고
양산시내에서 몸단장을 하고는
서산으로 돌아와서는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헤어집니다
너무 섬섭해서 제육볶음도 추가하고요
동료들에게는 마루님에게 선물받은 마가목주를 돌리고
저는 술대신에 콜라를 먹습니다
동료들과 100대 명산을 가는 중인데
제일 먼 부산의 금정산과 5대 적멸보궁 중에서
마지막 남은 통도사를 구경한 뿌듯한 날이네요
저는 혼자서 용천지맥을 이어갔지만
,다들 대장이 없어서 금정산에서 조망을 두루두루 못보았다네요
내년에도 건강하게 명산 탐방을 나서고,여건을 맞추어서
지리와 설악도 가보자고들 합니다.
""그럽시다~~다들 체력을 키워서 가봅시다!!!~~.라고 제가 화답을 합니다.
첫댓글 혼자 컴컴한 새벽에 산을 오르시네요. 대단하십니다 ㅋ
통도사도 울 나라 3대 사찰이죠. 그래서 그런지 규모가 꽤 커보입니다.
동이 트기 30분여 전을 참 좋아합니다.오르다가 잘 하면 일출도 보고요~~조용한 숲도 좋고요.그리고 돌아가야 할 시잔이 여유로와져서요~~~~
존 산행하시고...전 절은 몬가봤슴다...고생많았슴다~
마루금으로만 가다가 물을 만나면 알바인데~~~라고 산행을 하다가,동료들과 100대 명산을 가는 중인데
시작부터 계곡과 절등을 지나서 오르는데~~지맥하고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더라고요.산과 주변의 역사 이야기도 보고요.
생탁이 제법 시원하지요. 저도 통도사는 지나가기만 했습니다.
통도사는 두번째인데,사찰 규모가 에상보다는 훨씬 컸습니다.차로 들어가도 한참이나 들어가고요
그리고 볼거리도 많고,사찰에서 올려다보이는 영축산과 영축지맥의 능선도 멋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