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왕위를 계승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며, 왜 그렇다고 생각하는가? 본인은 그것을 갖추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먼저 전 왕이 되기에 특별히 뛰어난 무예나 지식을 갖추고 있지 않는 '허점 투성이'의 후보입니다. 저는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처럼 선인의 길을 걸어 선한 정치를 하고싶습니다. 지도자라면 역시 인간적인 리더십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기 스스로에게 는 엄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곤경에 처해있을 때도 냉정함을 잃지 않고, 자신에게 타인을 대함과 마찬가지로 스스로에게 엄격하며 과오를 저질렀을 때 처벌을 해야합니다. 그런 자질을 갖추고 있을 때 국민들에게 이러쿵저러쿵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고 명령을 내릴 자격이 생길 것입니다. 그리고 재능을 중시하고 인재를 활용할 것입니다. 누구에게든 색안경을 끼지 않고, 흠이 있다 할지라도 재능이 있다면 파격적인 조건으로 이용가치가 있는 사람에게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왕이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전문적인 영역은 능력 있는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도 있습니다. 왕이 막연하지만 사람을 매혹시키는 불가사의한 흡입력으로, 적대시하는 사람보다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다수로 정치를 한다면 훌륭한 인재들을 많이 포용하여 역사상 길이 남을 수 있는 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모든 것들을 골고루 갖춘 인자하지만 때로는 냉철한 왕이 될 것입니다.
[2] 지금 부활한 왕정을 어떤 형태로 체계화할 것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왕정을 새롭게 만들어야한다면 중세말 유럽에서 사용하였던 왕권신수설에 입각한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절대주의 국가에서 왕권은 신으로부터 주어진 것으로, 왕은 신에 대해서만 책임을 지며, 인민은 저항권 없이 왕에게 절대 복종하여야 한다는 정치 이론으로, 너무 권위적이지만 국민들이 좌지우지하지 않고 명령을 실행하게 할 수 있을 정도의 권력을 가지고 있어야 제대로된 정치를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 제도 때의 대통령 체제에서는 대통령이 최고의 자리에 있지만 문제들을 최종적으로 검토해 결제만 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왕정체제로 바뀐 지금은 왕으로써 직접 문제에 참여해 그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공산주의 국가처럼 무조건 명령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국민들의 말에 귀기울이고 다수의 국민들이 원하는 쪽으로 선택할 것입니다, 왕의 권한을 최대한 살리되, 국민들이 불평불만을 가지지 않도록 귀를 활짝 열고 모든 이들이 참여해 동감할 수 있는 형태의 정치를 해나가겠 습니다.
[3] 2006년 현재를 기준으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정현안 문제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왕이 되어 가장 시급히 해결하고싶은 국정현안은 우리가 가장 흔히 접하고있는 교육제도를 바로잡고 싶습니다. 현재 우리 나라 교육제도는 너무 자주 바뀌는 것 같습니다. 해마다 교육제도가 바뀌고 해마다 그 제도에 적응해야하는 수험생들은 시간을 허비하는 공부를 하고있지만, 결국은 원점으로 돌아오는 게 우리 나라 교육의 질정입니다. 그럼으로 인해 우리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기준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여 매우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많은 과목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한꺼번에 투자해야만 내신점수를 얻을 수 있고, 또한 수능과 내신공부를 따로 준비해야하는 매우 비효율적인 상태입니다. 너무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야함으로 개개인의 능력, 재능, 개성 무시되고 주체성 확립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너무 많은 과목을 한꺼번에 수용해야 함으로 이해가 되지 않아도 시간에 쫓겨 무조건 외워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자 흥미가 있는 공부가 따로 있기 마련인데도 획일적으로 모두 똑같은 수업을 똑같이 받아야하니 흥미가 떨어져 학습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학생들이 다양한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받아 흥미를 살릴 수 있는 교육을 받아야 함은 물론이고, 그러기 위해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평가 기준에 대한 교육도 필요할 것입니다.
또다른 문제점은,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시스템에 적응시켜 쉽게 다루려고만 합니다. 각 선생님들이 아이들 개개인에 대해 일일이 신경쓸 여유도 없습니다. 그리고 너무 쓸데없는 것에 시간이 낭비가 됩니다. 아이들의 교복단속 머리단속 할 시간에 재미 잇고 흥미로운 수업준비를 하도록 유도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흥미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공교육을 더욱 강화시켜 사교육비를 줄이고 교육에서라도 빈부격차를 줄여 고액과외를 하여 돈만 있으면 누구나 영재 되는 대한민국이 되지 않도록 제도를 바꾸겠습니다.
이제까지 내가 왕이 되면 어떨지 왕이 되어 어떻게 할 지에 대해 생각해 봤지만 횡설수설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레포트는 정답이 아니라 저의 생각을 표현해본 것입니다. 왕이 된다면 행복할 때도 있지만 나라 속 곳곳을 다스려야 할 테니 매우 힘들 것 같습니다. 왕이 해결해야할 문제들은 많지만 그중 교육문제가 우리 생활의 가장 인접해있는 가장큰 문제중의 하나인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앞으로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모두와 정치인들의 학생들을 생각하는 노력에 모두가 인정하고 동참할 수 있는 해결방법을 고안해 이제는 긍정적인 교육정책을 만나 볼 수 있지 않을 까하는 기대를 해보며 레포트를 끝마칩니다.
[2]유비가 과연 선인善人일까요? 조맹덕이 늑대, 손권이 범이라면 유비는 여우였습니다. 안 그런것 같으면서도 자기가 얻을 것은 다 얻어간 사람입니다. 이와같이 1번 3번 질문이 문제에 대한 접근이 다소 불명확한 바가 없지 않다고 봅니다. 정책 부문에선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셧습니다.
첫댓글 [3]잘 적었는데 1번문항에서 질문에 대한 답이 하나 빠진 듯하고 3번문항에는 해결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이 안되어 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2]유비가 과연 선인善人일까요? 조맹덕이 늑대, 손권이 범이라면 유비는 여우였습니다. 안 그런것 같으면서도 자기가 얻을 것은 다 얻어간 사람입니다. 이와같이 1번 3번 질문이 문제에 대한 접근이 다소 불명확한 바가 없지 않다고 봅니다. 정책 부문에선 잘 읽었습니다. 수고하셧습니다.
[3]우리나라 교육제도의 현실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어주셨네요. 해결방안도 자세하게 덧붙여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수고하셨습니다.
[3]많이 생각하신 흔적이 보입니다. 특히 3번에서 그래도 대책안을 마련하시려고 노력하신 흔적이 많이 보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3]과제물에는 정답이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