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름으로도 너를 대신하지 못하리/가난한 날의 내 방 창가에서/오면서 떠날 준비를 하던/나의 사랑스런 너/오직 너 하나만이 나의 봄이었다//아직도 라일락 향기에 몸살을 앓는지/아직도 푸른 심장으로 햇빛을 빨아들이는지/아직도 먼 데를 바라보는 눈빛을 가졌는지//무리지어 피는 흰 꽃들이/가지를 온통 덮어버리면/너는 모닥모닥 사랑의 병이 도진다 했지//흑백사진 속에 웃는 너,/흑백사진 속에서만 웃는 너,/꽃이 일찍 떨어지고/외로운 심장들만 바람에 떨 때에도/너의 이름 안에는 항상 봄이 있었다/그 봄 안에서 이제야 나도 몸살을 앓고 있다” -김은경 ‘라일락’
5월13일 오늘은 세계공정무역의 날, 세계공정무역기구(IFTO)가 2001년에 5월 둘째주 토요일을 세계공정무역의 날로 정함, 공정무역(Fair Trade)=구조적으로 가난을 못벗어나는 저개발국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가격 지불해 경제적 자립 돕는 운동
5월13일 오늘은 세계철새의 날, 철새와 서식지 보존의 중요성 조명하고 인식향상을 위해 만들어진 글로벌캠페인, 5월과 10월 둘째주 토요일, 2020 세계철새의 날 주제 “세계를 이어주는 철새들”
“나라의 기둥이요 희망인 우리 젊은이들이 낙심하면 민족은 살아날 수가 없소.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싸우시오.”-도산 안창호(1913년 오늘 미국에서 흥사단 조직)
5월13일=1618(조선 광해10)년 오늘 오성 대감 이항복 세상떠남, 50년절친 이덕형과 함께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 권율의 사위, 1580년 문과급제 1589년 정여립모반사건 수습해 평난공신, 1617년 붕당간의 세력다툼에 관련되어 유배된 북청에서 세상떠남
1883(고종20)년 오늘 루시우스 푸트 초대 주한미국공사 부임
1954년 오늘 이승만 대통령 불교정화 유시, 비구-대처분쟁 표면화
1964년 오늘 경향신문 특집기사 필화로 편집국장 등 7명 구속
1975년 오늘 박정희 대통령 긴급조치9호 선포, 헌법 비방⸱반대 금지
1976년 오늘 북한 국제채무 불이행으로 블랙리스트에 오름
1992년 오늘 북한 한국전쟁중 실종된 미군유해13구 판문점에서 유엔사령부에 넘겨줌
1992년 오늘 대우그룹 대북교역 발표, 신성통상 통해 북한에서 의류16,726점 817,456$에 반입
2014년 오늘 북한 평양 23층아파트 건설중 붕괴
2015년 오늘 서울 예비군훈련장에서 총기사고 사망3명 예비군도 목숨끊음
1127년 오늘 북송황제 휘종 금나라 군대의 포로가 됨
1920년 오늘 노르웨이 탐험가·외교관·국제연맹 난민고등판무관 프리드쇼프 난센 세상떠남, 난민구조활동과 난민을 위한 최초의 여권(난센여권, 국제연맹이 발행)만들어 1922년 노벨평화상 받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찾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때때로 고독과 사색이 필요하다. 깨달음은 분주한 문명의 중심에서 오지 않는다. 그것은 외로운 장소에서만 찾아온다.”
1950년 오늘 미국 시각장애인가수 스티비 원더 태어남, 태어날때부터 눈이 멀었고, 23세에 자동차사고로 후각 잃었지만 모든 감각 발휘해 슈퍼스타가 됨, 무슨 얘기든 한번 들으면 금방 노래로 만들어 부름, ‘식물들의 신비한 생활로의 여행’=『식물들의 신비한 생활』을 점자로 읽고 감명받은 느낌으로 만든 두 장짜리 앨범
1979년 오늘 이란 회교법정 팔레비 전 국왕 암살령 선언
1981년 오늘 교황 요한 바오로2세 피격
1991년 오늘 미국 화학무기전량폐기 선언
2008년 오늘 인도 자이푸르 힌두사원 인근 시장에서 7차례 연쇄폭탄테러 사망80명
2014년 오늘 튀르키에 서부 소마에서 탄광폭발 사망301명 부상48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