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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송. 머무는 곳 (제주도 민박)
 
 
 
카페 게시글
♤ 정낭 앞터레 헛기침 정낭 앞 헛기침의 깊은 뜻을 몰라서요 ㅎㅎ
나사랑 추천 0 조회 62 10.08.10 10:0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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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11 11:13

    첫댓글 소인은 '나사랑'의 깊은 뜻을 여쭈어보고 싶어집니다. 뭔가 심오한 뜻이 담겨져 있을 것 같은..^^*

  • 작성자 10.08.11 11:47

    호호호! 심오한건 아니구요 어느날엔가 가족이 상담센터에서 공동작업을 했을 때 남편은 가족이 함께 살 집을 만들고 아이들은 그 옆에 무언가 자신들의 작품을 만들드라구요 그런데 저는 제 얼굴과 작은 길을 만들었어요 저 자신을 사랑하고 제가 가고싶은 길을 쉼없이 가고 싶다고~그랬더니 딸내미가 제 얼굴을 집 가까이 가져다 놓으며 같이 있어야 된다구 하더라구요
    가족속에 있으며 최선을 다하지만 언제나 제 자신을 놓고 고민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길을 찾아 헤매고, 그래서 혼자만의 여행을 가끔씩 떠나고, 돌아와서는 또 다른 여행을 꿈꾸는사람인지라 조금은 이기적인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고 그런사람이고 싶은.....

  • 작성자 10.08.11 11:55

    제주도 한라산도 혼자서 두번을 올라갔어요 성판악으로 올라 관음사로 한번, 어리목으로 해서 영실로 한번 백록담도 다행히 날이 좋아 만날수 있었구요. 돈내코코스를 아직^^
    이번에 가게 되면 올레길을 걷고 싶은데 아이들과(초6,중1,중3)코스 추천 부탁드리고 싶어요^^

  • 10.08.12 14:37

    제 예감이 어느정도 맞은 듯해요.뭔가 가지고 살아가시는 생각이..철학이 제가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네요.그래서 '나사랑' 이 필명이 눈에 들어왔거든요.잘 못보면 이기적으로 보이기도 할 것인데..그것은 순전히 바라보는 사람의 잘못이지요.'나사랑'과 '나만 사랑'엔 엄청난 차이가 있거든요.가정과 주변을 위해서라도 '나사랑'은 반드시 우선하여 갖춰져야 할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그런 맥락으로 이해하며 반가운 마음이구요.올렛길은 여기서 가까운 코스도 괜찮답니다.중문에서 대평..황개천,화순에서 용머리 해안. 사계에서 송악산길 모두 아름다운 길들이지요.그렇지만 저는 올렛길을 적극 권장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 10.08.12 14:42

    가고자 하시는 코스는 나사랑님께서 결정하시구요.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길들은 오름길, 곶자왈 숲길, 목장길등이네요.좋은 여행지에 포함된 올렛길을 조금씩 맛보는 재미도 괜찮을 듯하구요.바다 가까이 걷는 올렛길보다 오름길,숲속길이 왜 좋게 생각되는지는 나중에 만나뵙고 말씀드릴께요.제가 잊을 수도 있으니 기억하고 계시다가 살짝 물어봐주세요 ^^*

  • 10.08.28 21:28

    진정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만이 남을 더 많이 품고 사랑할 수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해봅니다... 제 생각이 맞는 것 같지 않나요??? 참 지혜롭게 사시는 님이신 것 같아요...

  • 작성자 10.08.12 16:50

    화순곶자왈길, 노꼬메 오름길 눈여겨 보고 있어요 나미송에서 가까운 곳이라 함 가보고 싶어요^^근데 전체적인 일정은 아이들과 동무가 있는지라 의논은 해야될듯 싶어요
    혼자서 나미송을 한 번 더 올건데요 그 땐 안채에 묵어야 겠지요 단골이라 생각하시구 그 때두 방 한간 빌려주세요. 그땐 제가 가고 싶고 궁금한 오름들, 곶자왈, 숲속길을 밟을라구요~
    저두 갠적으론 바다보단 산이 많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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