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4. 9. 8. 일요일.
하늘이 맑고 밝고 환하고, 온화하다. 전형적인 가을로 들어섰다.
방금 전 이틀밤 제 어머니와 함께 잠잤던 외손자(6살)가 떠났다.
자기를 데리려 아침에 들른 제 아비의 가슴에 안기면서 눈물이 글썽거린다.
외할머니와 헤어지는 게 서러웠을까?
'나중에 또 와' 하면서 외할아버지인 나는 한 명뿐인 외손주한테 말했다.
어제 저녁 때 내 자식 4명(2녀 2남)과 친손녀1, 친손자, 외손자1, 며느리, 우리 내외가 함께 모여서 생일 축하노래를 불렀다.
9월 6일 친손녀 생일, 9월 9일은 며느리 생일이었다.
큰아들네는 해외여행지인 말레이시아에서 한 달간 체류하다가 며칠 전 귀국했다.
큰아들은 2주일간 체류하다가 혼자서 먼저 귀국했고, 며느리는 어린 남매를 데리고 4주일간 여행을 마쳤다.
초등학교 4학년인 친손녀, 초등학교 3학년인 친손자는 여름방학이 끝났기에 귀국했다.
이 아이들이 훗날 해외여행을 더 많이 하면서 세계 견문을 넓히고, 세계지리에 박식한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싶다.
'세계로, 세계로' 벋어나갔으면 싶다.
우리나라 국력이 더욱 부강해졌으면 싶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건강하시지요?행복하세요
다시 대학 강단에서 국위선양
출처 : 문학박사 .. | https://blog.naver.com/siin7004/223584094385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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