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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소담과 함께 섬 1 / 詩 이서정(연주), 살고 싶거든 섬으로 오라고...
단미그린비동탄 추천 2 조회 100 24.07.29 11:4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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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29 14:14

    첫댓글
    섬은
    여행할때 흑산도 울릉도 그 리고 남해 작은 섬들을
    다녀본 적이 있답니다
    섬도 큰 곳은 섬이라 느껴지지 않자나요
    아주 작은 섬은 바다를 옆에두고 보니
    전 고독해서 살고 싶은 생각이 없더라구요

    시인님의 시
    살고 싶어도 섬으로
    죽고 싶어도 섬으로 오라는 그 말뜻은 무엇일까요
    바다는 모든 상념을 품어주는
    그리고 씻어주는 넓은 어머니 품 같은 생각이 든답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마음이 답답하거나 경연 하러 나갈때
    경포바다에 나가서 소리지르던 생각이 납니다 ~~

  • 작성자 24.07.30 05:41

    동쪽 서쪽 큰 섬들은 다 다녀보셨네요? 저도여기저기 많이 다녔는데 88년도이던가 그 때 풍랑 때문에 독도 바로 앞바다 까지만 가봤었죠... 이서정 시인은 구체적인 얘기는 못 드리겠는데 20대 때 길상사 양녀 얘기부터 사생활에 약간의 굴곡이 있어서인지 이런 슬프고도 아름다운 시가 쓰여지는 것 같더라구요... 소담 선생님은 얘기를 나누다 보면 음악에 대단한 조예와 많은 지식을 지니고 있는 듯해요... 이제는 그 모두 지나간 아름다웠던 꿈 같은 시절 얘기이겠지만요... 고마워요... 오늘 하루도 내내 해피 데이~~~

  • 24.07.30 08:54

    @단미그린비동탄 그분의 글을 올리시면서
    그런 애환도 아시는 군요
    이렇게 카페에서 주고 받는 글들이
    물론 상대방을 알아가기도 하더랍니다

    단미그린비 님의 말씀처럼
    저는 글보다는 음악이 더 많은 나를 차지합니다
    친정어머니 권유로 초딩 5학년 부터 피아노를 만났으니까요
    그때는 피아노 있는 학원도 시골에는 없기에
    저는 강릉으로 갈수밖에 없었답니다
    그렇게 만난 음표와 의 음악
    하지만 친정 아버님의 권유로 꼭 선생님을 원하셔서
    할수없이 그 길을 선택하였더랍니다
    두가지 일을 병행 하였다는게 맞을 겁니다
    이렇게 소담 이야기를 주저리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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