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길 간장 조림
재료 : 중간급 이상 부루길 3~5마리
고추가루,마늘간것 조금,간장,다시다 약간
간장과 물을 4:6으로 작은 냄비에 자작하게 붙고 간 마늘도 조금 넣어서 끓을때에 부루길 손질 한 것과 고추가루 넣고 조금 끓이다가 고기가 익을때쯤 다시다를 넣고 간을 맞춘다.
## 신기한 것은 부루길은 민물고기 맛이 아니고 바다고기 맛이 나는데 그것도 나의 미각엔 도미 맛과 같은데 허긴 요즘 도미값이 비싸서 회로 먹을것도 없는데 간장조림으로 먹기는 힘든세상인데..
하여간 어린시절(그땐 도미값이 쌌던것 같다)자주 먹던 도미 간장조림과 맛이 똑같게 느껴집니다.
님들도 부루길 버리지말고 큰 놈 이면 한번 간장 졸임 해 보세요
심심하니 한자 적습니다..
첫댓글 제 경우 블루길은 고등어와 같은 방법으로 졸이는데 밑에 무우 깔고 블루길을 올린 다음 물은 섞지 않은 간장양념장으로 위에 뿌려준 다음 약한 불에 천천히 익히면 무우와 야채에서 물이 나와서 타지 않고 짭잘한 졸임이 되는데 거의 환상적이죠^^ 블루길이나 배스는 요리만 잘하면 어느 고급 바닷고기가 부럽지 않은것이 사실이죠^^ 선배님 시간내어 한번 찾아 뵙는다는 것도 마음 뿐이군요 한번 뵈야할건데...
아..동천님도 한 음식 하시지 잘 알고 있슴다..시간되면 토요일 삼탄에 오세요..뭐 시간 이란게 이것 저것 다 잘라 버려야 간신히 나는 건데..시간함 내세요
ㅎㅎㅎ...일단은 부루길을 먼저 한 번 봐야 겠습니다...견지 다닌다고 깝죽대기만 했지 언제 고기를 잡아 봤어야죠...브루길...브루길...잡히면 주겄쓰...ㅎㅎㅎ...선배님 잘 알았습니다...메뉴에 하나 입력했습니다...ㅎㅎ
으히히..웃깁니다..불루길은 견지에 잘 않 나오는건 알고 걍 말 하신 거겠지요..
쐬주가 있어야 제격인뎅!
선배님 블루길 보조댐 청주쪽 5m 방향에서 스시면 한시간에 두서마린 잡습니다.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보조댐에서 가끔씩 블루길이 낚이는데 요리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부루길을 무지 잡고 놔 주고 햇는데..큰 넘들을 간장 졸임하면 환상 이라는 말 듣고 해 보니 정말 맛있어요..
블루길이나 베스 등은 보는 즉시 !!!!!!! 그런데 요리도 하시남요? 전국 방방 곡곡 차암 안 가신 곳이 없으신 선배님이 요리도 하신다니!!!
산물 선배님 방갑습니다..저 특기가 낚시와 여행 뿐 만이 아니고 요리,미술 평,단거리 달리기,이종격투기 관전,어린이 사랑..등 무지 다양합니다..히히
저와 여울견지선배님의 같은 취미가 견지낚시와 이종격투기 관전 등이 있네요 ㅎㅎ
실바가 깨져서 얼마나 기분 좋은지..실바는 이미지가 넘 흉폭하게 공격을 하지요..
예전에 불꽃펀치 티토에게 UFC에서 KO패하고 이번에 크로캅에게 실신 KO패 했지요 ~~ ㅎㅎ
티토가 아니고 비토 잖어요..ㅎㅎ 근데 크로캅 효돌과는 어떻게 될는지..
물건너 온 부루길 이국땅에서 둑어가 무우 토막 위에서 간장 된장 고추가루에 파무치가 욕봅니더 ...지는예 비늘만 털어내고 올리브유(젤 사구려)에 튀겨서 치즈(유통기한 다 된것)발라가주고 가짜 양주하고 묵심더 .. 맛 조 테예.ㅋㅋ
아주 맛있게 요리 하시네요..그거 한번 먹구싶습니다
저놈을 은제나 잡어묵을까요~~~
ㅎㅎ
이런요리방법이 있는지 몰랐구요. 배스낚시인들이 저보고 뭐라욕할지 모르지만 전 배스와 블루길의 씨알 말리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런다고 쉽게 말려지지도 않겠지만) 특히 제가 아는 몇곳은 배스꾼들이 잡아다 없는곳에 놓아서 노인분들 무료붕어낚시터가 없어진곳도 있지요.아직 몇마리는 못잡아봤어도 여러가지 경험상 루어도 시도중입니다. 송전에서 블루길은 대낚으로 많이 잡았는데 블루길은 맛있는것 아는데 배스는 맛없다고 해서 패대기쳤거든요. 누가 배스를 포를 떠서 튀겨먹으면 맛있다고는 하던데.. 이런방법도 있다니 이래저래 시도해서 잡기도 잡고 먹기도 먹는 방법을 시도해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배스는 튀겨먹으면 맛이 좋다하는데..배스 매운탕은 아주 별로이구요..근데 각기 느낌이 다른것은 10년전에 대형 배스를 (퇴촌,분오리)많이 잡아서 음식점에 주고 매운탕을 끓이니 주방장이 솜씨 발휘한 배스 매운탕은 정말 환상적 였는데..그후 여러 사람이 요리해도 배스 매운탕은 맛 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