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지도의 왼쪽 위부터
* 일촉즉발의 발틱해
구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가 친서방화 되면서 2004년 나토에 가입
나토가 이들 발틱 3국에 나토 사령부를 설치했다,
이와 대치하는 러시아 발틱함대가 리투아니아에 인접한 칼리닌그라드에 있다.
러시아는 나토의 동진을 저주, 경고
올해 미국, 나토 vs 러시아가 발틱에서 무력을 증강시키고 서로를 겨냥한 무력시위, 군사훈련을 함에 따라
일촉즉발의 긴장상태가 되었다.
칼리닌그라드 : 러시아 발틱함대 사령부가 있는 발틱의 군사 요충지,
러시아의 보석이라며 모스크바가 애지중지.
참고 : 나토 회원국 확대
북대서양조약기구(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NATO))는 1949년 미국 워싱턴에서 조인된
북대서양조약을 기초로 미국, 캐나다와 유럽 10개국 등 12개국이 참가해 발족시킨 '집단방위기구'다.
2014년 현재 28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본부는 벨기에의 브뤼셀에 있다.
NATO는 창설당시 냉전 체제하에서 구소련을 중심으로 한 동구권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한 집단방위기구
(회원국 일방에 대한 공격을 전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로 창설되었다.
한편 1955년 서독까지 NATO에 가입하자 소련 등 공산권은 대항조치로 NATO에 버금가는 지역안보기구인
'바르샤바조약기구'를 창설했다.
12개국으로 출발한 NATO는 1952년 그리스, 터키, 1955년 서독, 1982년 스페인이 가입하여 16개국이 되었다.
(프랑스는 1966년 미국의 독주에 반발하여 탈퇴하였으나 1996년 다시 복귀했다.)
또한 1999년 NATO 확대의 일환으로 옛 공산권 국가인 체코, 폴란드, 헝가리 등이 가입하여
회원국이 19개국으로 늘어났다.
2002년 정상회담에서는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과 슬로베니아·슬로바키아·불가리아·루마니아의
옛 동구 공산권 국가들을 2004년에 회원으로 가입시키기로 하여, 2004년 3월 이들 국가들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창설 60주년을 맞은 2009년 알바니아와 크로아티아가 가입하며 회원국은 28개국이 되었다.
또한 NATO는 1997년에 러시아와 '나토-러시아 상호 관계 및 협력, 안보에 관한 기본협정'을 맺고,
2002년에 '나토-러시아 이사회'를 결성하는 등, 러시아를 NATO 회원국과 거의 동등한 자격으로 테러 방지와
안보 위협 등 제한적인 분야에서 의사 결정에 참여시키기 시작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시리아 등 곳곳에서 지역분쟁이 폭발적으로 발생하면서 러시아는 나토 활동이 금지된 상태며
급기야 2015년 러시아 국방백서는 '나토는 러시아의 적' 이라고 규정하기에 이르렀다.
* 우크라이나 내전
크리미아 분리 독립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친서방 정부군과 친러반군 간에 내전,
군사적 대치 상태, 교전, 정정불안
* 친서방 vs 친러시아의 대리 전쟁터로 휘말리고 있는 시리아, 이라크, 예멘..
이란, 시리아 아사드 정부, 예멘 후티, 헤즈볼라가 친러시아.
터키, 사우디, 걸프 동맹 6개국은 친서방 국가다.
특히 미국과 함께 페트로 달러 시스템의 축이 되어
기축통화로서의 달러 패권유지의 기초석을 제공하고 있는 사우디는 미국의 중요한 파트너다.
사우디가 유가하락의 페달을 밟자 미국 셰일전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둥..
서방의 개소리를 따라하는 우스꽝스런 분석이 난무했으나
사우디가 유가를 떨군 것은 '러시아'를 공격한 것이다.
* 아프가니스탄, 타지키스탄으로 이슬람 반군 세력 확대
러시아의 중앙아시아 지역과 중국 신장위구르 위협
* 인도 vs 파키스탄 분쟁 (캬슈미르)
인도 vs 중국 국경 분쟁
인도는 미국, 일본과 군사훈련.. 파키스탄은 중국과 군사훈련을 하며 대결 심화
* 남중국해 분쟁,
일본 vs 중국 영토 분쟁
미국, 일본이 중국과 영토분쟁이 발생한 필리핀, 베트남을 지원..
일본이 아시아에서 중국을 견제하는 세력임을 자처하고 나섰으며, 어디서나 전쟁할 수 있는 군사강국의 길을 선택
* 한반도 분쟁
한국, 북한 분쟁
이상을 보면 이들 분쟁의 성격은 명백하다.
유라시아 대륙에서 러시아, 중국의 영향력과 영토를 축소시킬라는 서방 vs
이를 지킬라는 러시아, 중국이 맞붙은 것이다.
빨간원으로 표시된 분쟁지역을 보라.
모두가 러시아, 중국 vs 친서방 세력의 접경지역에 위치.
모두가 러시아, 중국 vs 친서방 세력간의 충돌이다.
1차로 저 지역이 3차 대전의 '불의 고리' 대리전쟁터가 되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