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두번째다.
이번 코치는 실업 최정상 출신으로 이십 중후반이다.
이게 어느 정도냐 하면 세계적 수준이라 보면 된다.
그간 2년동안 배웠던 탁구가 새롭게 눈을 떴다.
젊은 피...!
이렇게 차이나는 줄 정말 몰랐다.
헌데 이(손씨 성) 코치(삼성생명 출신)
레슨 마치고 송파구 탁구장에 다른날 코치하는데
'오실 수 있느냐' 이다.
'생각해 보죠' 했다.
이정도 차이일준 몰랐다.
하늘과 땅차이다.
당연히 회원들 인산인해다.
탁구장 관장 왈
"35세 이상 코치 안뽑아요"
이해가 가고
그게 현실이다.
레슨 마치고 라켓 라버 손질하는데
(그 약품이 있다)
"저... 좀 빌려쓸 수 있나요"
하며 나름 자신감 넘치는 아줌씨가 묻는다 ㅎ.
아이고 웃겨라~~~!
이제 탁구에 빠지는 일상이 왔네요.
길목 번개는 이제 순풍을 탄듯 합니다.
아름다운 일상이시기를 바래봅니다.
첫댓글 홧팅합니다.
언제 탁구벙개치시면
탁구도 배워보고싶군요.
하고싶은게 이리많은데
. ㅠㅠ
늘 피곤하니. .
즐건하루되셔요.프리아모스님.
요즘 탁구장들 대부분이 회원제 운영을 합니다.
따라서 비회원의 경우 단체모임갖기란
별따기이지요. 몇명이 기껏 두세개 탁구대
빌릴 수만 있어도 다행이랍니다.
고맙습니다 ~^^
우리마실에는 탁구대을 마련 하엿건만 칠줄 아는 사람이 없으니 산간오지의 노인? 칠십이면 아직인데 제일 어리다 학창시절 짜장면 내기 하던 때가 그립네요
방법은 돈들여 코치를 초빙하는 수 밖에요.
일주일에 두번 8시간 기준으로 적어도
이백정도 들여야 할겁니다 ^^
우리마실에는 탁구대을 마련 하엿건만 칠줄 아는 사람이 없으니 산간오지의 노인? 칠십이면 아직인데 제일 어리다 학창시절 짜장면 내기 하던 때가 그립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부산 탁구 세계대회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중국의 마롱을 꺾은 이상수 선수와 동년배인
삼성생명 손승준 선수 한테 레슨을 받고있지요.
제경우 특별한 경우가 아닌한 레슨만 받습니다.
한 일년 열심히 배우면 3~4 부 가능할거
같습니다 ㅎ.
최종목표는 향후 5년 안에 1부로 올라서는
건데... 쉽지 않겠지요~^^
@핑퐁사랑 하기사 유튜브 보면 국대출신 수비수 이수진도
오픈 1부와 이기고지곤 하더군요 ㅠ.
서효영 역시 마찬가지이고...
헌데 손수조 코치(왼손잡이) 정말 잘치더군요.
제 볼을 쇼트로 랠리해주는데 한번의 실수도
없어요. 아니 딱한번 엣지볼 제외하고...
그리고 자세교정이며 등등 정확해요.
님께서 젊은 코치 선택하라고 조언해주신
덕분입니다 ㅎ.
고맙습니다 ~^^
@핑퐁사랑 제가 잘못알았네요 ㅠ
손승준 코치입니다.
죄송합니다 ~!
길목:탁구
5:5 로 해주세요^^
???
제가 좀 둔한편이라~ㅠ
@프리아모스 앗 제가 암호를 썼나봐요... 혹 로즈마리님은 아실라나 ㅎ
@아소 제가 이래뵈도 군 최고의 기밀인 암호해독병
출신이랍니다.군복무시절 육ㆍ해ㆍ공 삼군
통합 암호경연대회에서 단체 3위에 입상했지요.
국방부 장관 상~^^
@프리아모스 와 👍
그럼 조금만 더 애써보시어요 ㅎ
아~~~
알겠다 ㅎ.
5:5 는 좀 과하고
3:7 어떠세요?
@프리아모스 네 좋아요 일단 그거라도... ㅎ
@아소 ^^
아소님이니까 양보하는 겁니다~^^
아셨죠? ㅋ
감사합니다
길목까페 활동:탁구활동
이걸 몇대몇으로 하라는 얘기랍니다 ^^
요즘 정상급선수로부터
탁구 개인지도를 받고 있는
프리아모스님 글을 관심을 가지고
읽고나니 난 언제 탁구를 쳤던가
곰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 1967년 중학교 3학년 때까지
탁구를 쳤나 봅니다.
부산 청관골목 탁구장 2층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목욕탕에 가면 찌그러진
탁구공을 더운물에 넣으면 바로
원상복귀가 되는 놀이를 자주 하면서
자랐습니다.
중학교 시절까지 탁구를 쳤으니
벌써 57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이제 몸도 굳고 순발력이 떨어져
탁구는 남의 얘기가 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탁구대신에
고등힉교때부터 쳤던 당구는
지금도 가끔 즐기고 있습니다.
아모스님! 열심히 노력하셔서 원하는
급으로 승격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이들수록 근력운동이 필요하다고들 합니다.
제가 보니 나이든 분들 우선 체형이 틀리고
걸음걸이가 불안정하더군요.
따라서 저는 균형유지하는 데 주력합니다.
탁구는 자신의 역량에 맞게 코치님이
알아서 해주더군요.
전후좌우로 움직이며 해야하고 특히
눈운동에 아주 좋습니다.
순발력이 있어야 함은 필수지요.
탁구는 특히 90%가 하체운동입니다.
잔발이라 하여 공을 주고받을때 마다
정지아닌 지속적으로 발을 움직여야 하지요.
인생의 선배님이시군요.
감사합니다 ~^^
나도 학창시절 탁구좀 했는데
조금만 쳐도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걸 보면
그 운동량 짐작할 수 있지요
요즘은 자동으로 공이 튕겨져
나오는 기계도 있습디다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
골프 연습장도 있고 체육관도
있고 도서관도 있고
탁구장도. 있고 테니스장도
있고 아파트 담벼락 삥 둘러
채전밭도 있고 그래서인지
집 팔리고 나서 얼마나 서운했는지요
탁구장은 항상 붐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