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 해필 오늘따라 비는 와갖고 사람 속을 썩이는지
모르것네요 딴게 아니고 말씀이야요,
어제 부천역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책을 한 권사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똑 같은 책이 잠자고 있는기라요 속
에는 내가 밑줄친 흔적도 있고 그러네요
그래서 부랴부랴 달려가서 바꿔 달라고 했더니, 일주일
안에 갖고오면 환불이 되지만 책 모서리가 젖어서 안되
겠다며 처리불가 랍니다
열받네요 바짝 마른 다음 월요일에나 다시 가봐야겠어요
6500원 돈인데 썩힐 수 는 없잖아요 안그래요?
첫댓글 마두님~
당연히 그래야지요
그때가면 책 바꿔 줄려나...?
비오는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저녁 맛나게 드시고
고운 밤 되시길 바랍니다
그러게요
비도 조금 젖었는데 까탈시럽기는
화가나도 젊은이들에게 뭐라 할 수
없구요 그냥 돌아 왔어요
감사합니다^^
아마 바꿔줄거같은디요
반납헐때 두권 다 챙겨 가셔봐요
이케 또옥같은거이 두권이나 있는디~~~허면서
그럼 바꿔 주실거 같아요 긋쵸잉
그렇게 했는데 귀퉁이에
빗물이 조금 묻었더라구요
마르면 아무 이상이 없는데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차 선배님
똑 같은 책이 있는 줄 모르시공ᆢㅎ
아마
안 바꿔 줄거예요
빗물에 젖어 말라도 표시가 날걸요
그냥 읽으세요
이미 다 읽고 밑줄 친 것도
있어요 돈이 6000 몇백원인데
그냥 둘까봐요 에그 이런 불상사가
생길 줄은 몰랐네요 책을 사면서도
어디서 본듯 했었어요 이그 정신머리
하고는 원!
감사합니다^^
사는게 다 그런거지요....
다 기억하면 과부하 걸려요..ㅎㅎㅎ
많이 움직이시라고.....그러한가 봅니다....
맞아요 운동 하라고
그러는 것 같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쥬^^
감사합니다^^
칠씹년 이상을 살아와 보니 저 자신한테 속쌍할때두 비일비재 합디다
혹자는 그런 현상을 이름하여 나이들어 감의 증거라고 합디다만 서두
그래요 정말 정신머리
없어요
할 수 없지요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