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번 무대들도 다 최고인데, KDF 유주 무대는 인상이 특히 강렬해서 아침에 눈뜨자마자 더 막 떠오르더라!!!
OST 여왕으로서의 포스가 이렇게 강렬하고 멋있게 빛나..🌟
내게 유주의 I'm in the mood for dancing 진짜 원곡보다 더 좋구, 이 노래를 이렇게 잘 살릴 존재도 유주뿐이야..
참 상큼하고도 무척 적절히 흥겨워서 살짝 추워지려는 가을에도 너무 좋아!! Full Circle에서 신나게 놀았던 분위기를 가볍게 풀어주는 것 같아서 더 좋구, 의령에서는 아주 친근한 느낌이었는데, 여기선 친근하면서도 멋지게 리드하는 분위기가 돋보여🌟 객석의 러뷰들을 향해서 계속 미소 지워줘서 이 무대가 더 진정하게 빛났구.. 너무 잘 불러서, 맨끝에 반주 끝나고도 목소리 나와서 라이브 인증해줬을 때 더 놀랐어!!
겨우, 겨울 부르기 직전에 러뷰들에게 지어준 너무도 따뜻한 미소 속에는 울컥함이 살짝 숨어있었구, 아련하게 노래 시작하며 중간 중간에도 러뷰들 계속 보며 그 울컥함이 분명히 드러나서, 이 모든 흐름과 이번 겨우, 겨울 생라이브 무대에 담은 유주의 진심과 서로 너무도 잘 통하더라. 이렇게 겨우, 겨울도 계속 성장하며 유주가 러뷰랑 함께 하며 이번 겨울의 문턱을 맞이하는 심정이 전보다도 더 아름답게 마음을 울려.. 그래서 글썽이는 유주의 눈빛이 겨울 밤하늘의 별빛처럼 아름답더라.
이 울컥함을 참고 완벽을 넘어서는 겨우, 겨울 무대를 한 유주야... 유주처럼 진짜 열심히 뛰어온 사람만 느낄 수 있는 겨우, 겨울의 감성의 진짜 주인공이 유주라는 게 새삼 느껴져ㅠㅠ 겨울을 앞두고 지난 한해 뿐만 아니라, 유주의 모든 여정을 돌아보게 돼..
그래서 겨우, 겨울이 OST같은 수록곡이라는 말이 더욱 와닿아.. 이렇게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은 가장 아름다운 여정을 걷고 있는 최유나의 겨울 앞에서 울려퍼지는 독보적으로 아름다운 OST야
한터뮤직에서의 겨우, 겨울 무대도 너무 좋았지만, 이번에 겨우, 겨울 무대의 진가를 본 기분이야.. 그래서 비공개된 파트가 더 기대돼!!!
그리구, 이번에 유주 헤메코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멋졌는데, 하나 하나가 정말 이번에 부른 세곡을 더 기막히게 살려냈어!!! 레드카펫에선 볼 수 없었던 검정 수트 자켓에 아리따움까지 겸비한 유주라서, 특히 따라랏에서 이번 헤메코가 가장 빛나더라구🌟 물론 헤메코 뿐만 아니라, 유주의 무대 자체가 서가대랑 더불어서 가장 멋진 따라랏 무대였는데, 이번에 서가대랑은 또 다른 매력도 너무나 강렬해서 지금도 그 열기에 정신을 못 차릴 정도야🔥🔥🔥
겨우, 겨울 무대에서 울컥함을 참느라 힘들었을 텐데, 따라랏에서 이렇게 멋지고 강렬한 포스를 발산하다니!!! 이렇게 상반되어 보이는 분위기가 다 최고라는 건, 정말 이 모든 것들을 관통하는 진심이 독보적으로 아름다울 때만 가능한 일이란 생각이 더욱 들어..🪄🌟
많은 무대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했던 유주의 말에 굉장히 설렜었는데, 내 기대를 뛰어넘는 그 진정한 의미가 이제 실감이 나..
먼데까지 오가며 많은 무대들에 진심을 쏟느라 정말 수고 많았고, 덕분에 이 모든 순간에 느낀 행복감들이 유주의 무대들과 더불어 결코 잊혀지지 않을 거야. 정말 빈틈없이 고맙고 행복해.. 앞으로 나올 유주의 노래들에 더 많은 행복이 담기도록, 이 감정들 소중히 가꾸며 함께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