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10일 인천 지역의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시설의 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특히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의 냉방비 부담이 커지는 시기"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냉방비 지원은 인천지역본부 산하 각 지점의 협력과 지역 사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지원 금액은 약 1억 원에 달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 지역 내 50여 개의 복지시설과 약 200여 가구의 취약계층으로, 각 가정과 시설에 적합한 금액이 전달되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번 냉방비 지원으로 인해 여름철 냉방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지원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