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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에이브러햄 링컨 펜실베니어주 게티즈버그 국립묘지개관식 연설문 링컨 기념관 앞 원고: (1863. 11. 19일 연설) 1809~1965
존경하는 미국 국민 여러분! 87년 전 우리 선조들은 자유라는 이념으로 이 땅에 새로운 나라를 세웠고 인간은 모두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믿음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엄청난 내전에 휩싸여 자유와 평등을 바탕으로 세운 이 나라가 존립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내전의 격전지였던 바로 이곳에서 모였습니다. 우리는 격전지의 한 부분을 자유와 평등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에게 영원한 안식처로 마련해주기 위해 모인 것입니다. 이 일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나 넓은 의미에서 우리는 이곳을 신성화할 수 없습니다. 죽기를 무릅쓰고 여기서 싸웠던 용사들이 이미 우리의 미약한 힘으로는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이곳을 신성화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가 하는 말은 별로 오래 기억에 남지 않겠지만 그분들의 희생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살아 있는 우리는 그분들이 고귀하게 이루려다 못다 한 일을 완수하는 데 전념해야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우리에게 남겨진 위대한 과제, 즉 명예롭게 죽어간 용사들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헌신했던 대의를 위해 우리도 더욱 헌신해야 한다는 것, 그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우리의 결의를 굳건히 다지는 것, 하나님의 가호 아래 이 나라가 자유롭게 다시 탄생하리라는 것, 그리고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세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으리라는 것을 다짐해야 합니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에이브러햄 링컨, 게티즈버그 연설 중 An Outline of English Yntax(유진 저 영어구문론) 첫 페이지에 써 있는 글
게티즈버그(Gettysburg): 아일랜드에서 이민온 새뮤얼 게티스(Samuel Gettys)가 정착한 곳이었고, 바로 그에게서 이름이 유래했다. 이 작은 마을이 지명도를 가지는 이유는 미국의 남북전쟁에서 가장 사상자가 많았던 전투인 게티즈버그 전투의 전장이었고, 그 이후 당시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가장 칭송받고 가장 많이 인용된 연설인 게티즈버그 연설(Gettysburg演說)을 한 곳이기 때문이다. 미국 제16대 대통령 링컨이 1863년 11월 19일에 남북 전쟁의 격전지였던 게티즈버그에서 행한 연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지상에서 소멸해서는 안 된다는 구절은 미국 정치의 민주주의 정신을 한마디로 나타낸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863년 11월 19일, 미국 남북전쟁의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주(州) 게티즈버그의, 전사한 장병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식전에서, 제16대 대통령 링컨이 행한 연설. 그는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미국의 건국신조의 존속을 위한 싸움에서 병사들이 목숨을 바쳤던 위대한 목적에 대해, 살아남은 사람들이 한결 더 헌신할 것을 결심해야 한다고 말하고,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지상에서 소멸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그 목적이라고 연설을 끝맺었다. 이것을 흔히 ‘링컨의 5분간 연설’이라고 한다. 2∼3분간의 연설이지만, 오늘날에도 명연설로서 자주 인용되며, 특히 끝맺음의 문구는 민주주의의 정신을 가장 간결하고 적절하게 나타낸 것으로 유명하다. 남·북 양군이 총력을 기울인 게티즈버그전투(1863년 7월 1∼3일)는, 그때까지 열세에 있던 북군이 전세를 역전시켜 승리하는 계기가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게티즈버그연설 [Gettysburg Address, ─演說] (두산백과)
존 F. 캐네디(John F. Kennedy)
케네디 아버지가 영국 주재 대사로 일할 때 가족 사진 (왼쪽부터)에드워드,진,로버트,패트릭,유니스,캐슬린,로즈마리,케네디대통령,어머니,아버지 제35대 케네디 대통령의 취임 연설(1961년 1월 20일) President John F. Kennedy’s Inaugural Speech(January 20, 1961) 제35대 케네디 대통령의 취임 연설 중 가장 유명한 말 두 가지 “And so, my fellow Americans, 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 “자, 미국 국민 여러분, 조국이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묻지 말고, 여러분이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自問해 보십시오.” “My fellow citizens of the world, ask not what America will do for you, but what together we can do for the freedom of man.” “세계의 시민 여러분, 미국이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베풀어 줄 것인지를 묻지 말고, 우리가 손잡고 인간의 자유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자문해 보십시오.”
우리는 오늘 한 정당의 승리를 축하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즉 개막과 아울러 폐막을 상징하고 변화와 더불어 쇄신을 의미하는 자유를 축하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선조들이 근 175년 전에 규정했던 것과 똑같은 신성한 선서를 제가 여러분과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세계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모든 형태의 빈곤과 모든 형태의 삶을 파괴할 수 있는 힘을 자신의 손 안에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 바로 이 시간, 이 자리에서 우리의 우방과 적들에게 그 횃불이 20세기에 태어나, 전쟁으로 강해지고, 힘겹고 가혹한 평화로 단련되고, 오랜 유산에 자부심을 갖는 젊은 세대들의 손에 넘어왔으며, 우리는 미국이 지금까지 헌신해 왔고 지금도 우리나라와 全세계가 헌신하고 있는 인권이 서서히 말살되는 것을 그대로 좌시하지는 않을 것임을 알립시다. (......) 우리는 신생 독립국들이 자유 국가 대열에 오르는 것을 환영하며 그들에게 다짐합니다. 한 가지 형태의 식민 통치에서 벗어나자 훨씬 더 강력한 철권 독재가 들어서는 일이 없을 것임을 말입니다. (.........) 지구의 반(半)을 차지하는 지역에서 집단적 궁핍의 사슬에서 벗어나려고 투쟁하는 빈민과 촌락민들에게 아무리 많은 시일이 걸리더라도 그들이 자조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을 맹세합니다. 공산주의자들이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요, 그들의 표를 얻고자 해서도 아니요, 단지 그것이 올바른 일이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모두가 힘을 합해 아메리카 대륙 어디서든 침략과 파괴에 대항할 것임을 이웃 국가들에게 알립시다. 그리고 세계 만방에게 이 서반구는 여전히 스스로를 책임져 나갈 것임을 알립시다. 전쟁의 수단이 평화의 수단을 훨씬 앞질러버린 이 시대, 우리의 마지막이자 최고의 희망이요, 모든 주권 국가의 연합인 유엔에게 새로운 지원을 다짐합니다. 유엔이 단순한 독설의 장이 되는 것을 막고, 신생국과 약소국의 방패 역할을 강화해 그 권한이 미치는 지역을 확대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를 적대하려는 국가들에게는 맹세가 아닌 요청을 하겠습니다. 과학에 의해 고삐가 풀린 어두운 파괴의 힘이 계획적이건 우발적이건 자기 파괴로 인해 전인류를 자멸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 넣기 전에 兩 진영이 새롭게 평화 추구 노력을 시작합시다. (............) 그러니 우리 다시 시작합시다. 정중함이 나약함의 표시가 아니며, 진실함은 반드시 증거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같이 명심합시다. 두려움 때문에 협상하지는 맙시다. 그렇다고 협상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도 맙시다. 두 진영을 분열시키는 문제로 왈가왈부하기보다는 서로 단결시켜 줄 문제들을 함께 찾아봅시다. (...........) 『멍에의 줄을 끌러 주고,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라』 그리고 협력의 교두보가 세워지고 불신의 정글이 걷어지면, 두 진영이 손잡고 새로운 과업을 이룩하도록 합시다. 새로운 세력 균형이 아니라, 강대국이 의롭고 약소국은 안전하며 평화가 유지되는 그런 새로운 법의 세계를 이룩하도록 합시다. (..........) 국민 여러분, 우리의 노선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관건은 제가 아니라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 나라가 창건된 이래 모든 세대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그들의 충성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군(軍)의 부름에 응했던 젊은 미국인들의 무덤이 세계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이제 다시 우리를 부르는 나팔소리가 들립니다. 그것은 비록 우리가 무기를 필요로 하지만 무기를 들라는 부름이 아니요, 비록 우리가 임전 태세를 갖추고 있지만 싸우라는 부름이 아닙니다. 이것은 언제나 『소망 중에 기뻐하고 환난 중에 견디며』 끊임없이 계속되는 지구전, 즉 독재정치, 빈곤, 질병, 그리고 전쟁 자체라는 인류 공동의 敵에 항거하는 싸움을 이겨낼 짐을 지라는 부름인 것입니다. (..........) 우리가 이 같은 과업에 기울이는 열정과 신념, 헌신이 우리의 조국, 그리고 조국에 봉사하는 모든 국민들을 밝게 비춰줄 것이며 거기서 나오는 찬란한 불꽃이 진정 온 세상을 밝혀 줄 것입니다. 자, 미국 국민 여러분, 조국이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묻지 말고, 여러분이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自問해 보십시오. 그리고 세계의 시민 여러분, 미국이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베풀어 줄 것인 지를 묻지 말고 우리가 손잡고 인간의 자유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자문해 보십시오. (...........)선한 양심을 우리의 유일하고 확실한 보상으로, 그리고 역사를 우리 행위의 최종 심판자로 삼고, 우리 함께 나아가 우리가 사랑하는 조국을 이끌어 갑시다. 하나님의 축복과 도움을 구하되, 이 땅에서 오직 그 분이 이룬 업적만이 진정 우리의 것임을 명심하면서 말입니다.
등을 돌리거나 뒷걸음치지 않았다고 우리 아이들의 아이들로하여금 말할 수 있게 합시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제44대 오바마 대통령의 1기 취임사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우리 선조들의 희생을 기리는 마음으로, 여러분들이 제게 보내준 신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우리 앞에 놓여진 책무를 겸허히 생각하는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부시 대통령이 정권 인수 과정에서 보여준 아낌없는 배려와 협력, 그리고 그가 그동안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우리가 처한 도전들은 현실이고, 심각할 뿐만 아니라, 또한 매우 많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 도전들은 쉽게 또는 짧은 기간에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지만 이것만은 알아두십시오. 우리는 결국 해낼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두려움보다는 희망을 선택했고, 갈등과 불화보다는 목적을 위한 단결을 선택했기 때문에 여기 모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의 정치를 오랫동안 옥죄어왔던 사소한 불만들과 거짓 공약들, 상호비방과 낡은 독단론들에 종식을 선언하기 위해 여기에 왔습니다. 미국은 여전히 젊은 나라지만 이제는 성서의 말씀대로 유치함을 버릴 때가 왔습니다. 우리를 위해, 그들은 자신들의 얼마 안 되는 전재산을 꾸려 새 인생을 찾아 대양을 건넜습니다. 우리를 위해, 그들은 공장에서 힘들게 일하고 서부에 정착해서 채찍질을 감내하며 황야를 일궜습니다. 우리를 위해, 그들은 싸웠고 또 콩코드와 게티스버그, 노르망디와 베트남의 케산 같은 곳에서 목숨을 바쳤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지구상에서 가장 번영되고 가장 강력한 나라입니다. 우리의 근로자들은 이 위기가 시작됐을 때와 다름없이 생산적입니다. (.............) 어디를 둘러 봐도 해야 할 일은 있습니다. 경제 상황은 대담하고 신속한 행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요구에 부응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만들기 위해 행동할 것입니다. 우리는 태양과 바람, 토양을 이용해 자동차에 연료를 제공하고 공장을 가동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새 시대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각종 학교와 대학을 개혁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우리는 할 수 있고 또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예"라는 대답이 있는 곳을 향해 우리는 전진할 것입니다만 "아니오"라는 대답이 있는 곳에서는 (우리는 우리가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끝낼 것입니다. 공공자금을 관리하는 이들은 책임지고 돈을 현명하게 지출하고 악습들을 개혁하고 투명하게 일을 처리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럴 때에만 비로소 국민과 정부 사이에 중요한 신뢰가 회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기독교도와 이슬람교도, 유태교도와 힌두교도 그리고 무신론자들로 이루어진 국가입니다. 우리나라는 지구상 곳곳에서 온 다양한 언어와 문화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남북전쟁과 인종차별의 쓰라림을 실컷 맛보았고 또한 보다 강하고 단결된 모습으로 어둠을 가르고 나온 경험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오래된 증오가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과 부족적 혈통의 끈이 머지않아 해소되어 사라질 것이라는 사실, 세계가 점점 작아짐에 따라 공통된 인간성이 저절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사실, 그리고 우리 미국이 새로운 평화의 시대로 안내하는 역할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사실을 믿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난한 나라의 국민들에게 우리는 당신들의 농장을 번성케 하고 깨끗한 물을 흐르게 하며 굶주린 몸과 허기진 마음에 양분을 제공하기 위해 당신들과 나란히 일을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 알링턴 국립묘지에 잠들어 있는 영웅들이 시대를 아우르며 우리들에게 끊임없이 속삭여주듯 오늘날의 그들 또한 우리에게 뭔가 할 말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단지 자유의 수호자이기 때문에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들보다 더 위대한 무엇으로부터 의미를 찾으려는 봉사정신을 몸소 체화했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새로운 도전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 도전들을 맞이할 때 사용할 도구들도 새로울 겁니다. 하지만 우리의 성공이 달려 있는 정직, 근면, 용기, 공정성, 인내, 호기심, 성실, 애국심과 같은 덕목들은 오래 되고 또한 진실된 것들입니다. "오직 희망과 미덕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한겨울이었지만 공동의 위험에 놀란 도시와 농촌이 모두 그 위험에 맞서기 위해 나섰다는 사실을 미래 세대에게 들려주도록 합시다." 이것이 바로 미국입니다. (.........)어떤 폭풍우가 다가오더라도 참고 견딥시다. 우리가 시험에 들게 됐을 때 우리는 이 여정을 끝내기를 거절했다고, 결코 등을 돌리거나 뒷걸음치지 않았다고 우리 아이들의 아이들로 하여금 말할 수 있게 합시다. 그리고 신의 은총과 함께 지평선을 꿋꿋이 응시하면서 전진해 나갔기에 자유라는 위대한 선물을 미래 세대들에게 안전히 전달해 줄 수 있었다고 말할 수 있게 합시다. Thank you, God bless you, God bless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