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이 다다닥 붙어있어 쉬지 않고 경기를 하고 있지만,오늘은 누가 혹사 당할지 걱정이네요.
아시아계 감독들은 선수들이 기계인줄 아나 봅니다.
어제 한-일 청소년 대표단 경기에서 일본투수는 전날 100구 던지고 또 선발로 나와서 또 던지고
윤형배는 이미 3게임 연속 등판에 볼도 무뎌졌고, 제구도 안되고 배팅볼이 되어가고 있고..
고교 랭킹 1위 윤형배가 한순간에 맛탱이 가버리는게 아닐까 하고 걱정이 되네요.
유창식도 데뷔시즌 피로누적 후유증(11시즌)으로 12시즌 초반까지 그랬으니..
대회 개막후 3연승 할때까진 3게임동안은 어찌 되겠지만, 그뒤 연패를 하고 있다는게..3연패
뭐, 이정훈 감독의 역량이 안되나 봅니다.
한대화 감독보다 더 더욱 스몰볼야구를 구사하고 있고, 선수들이 소화하기 힘든 수많은 작전을 구사하고 있으며,
번트수비에서 번트 안줄려다가 볼카운트 물려서 위기를 좌초한것만 수차례된것 같네요..
수비들 주눅들고, 공격에서 수차례 견제사, 도루사 등등 다보여 주고 있기도 합니다.
차기 한화 감독직 후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주관적으로는 사령탑후보는 절대적으로 아닌것 같습니다.
북일고를 우승팀으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이번 드레프트에서도 보듯, 선수단 대부분이 야구유학을 온 올스타급 선수들로
만들어진 팀이라, 팀 자체적인 기량이 많이 높았던 선수단 덕을 많이 본것 같네요.
오늘 대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작전 좀 적당히 내길 바랍니다.
첫댓글 마지막 게임 캐나다 전과 상관없이 2라운드 탈락이 확정됐다고 들었습니다. 한화팬들 사이에서 이정훈 감독의 선임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던데 수면 아래로 내려갈거라는게 중론인듯 싶습니다.
차라리 요즘 한용덕 감독 대행이 나아보여요.
이정훈감독 나름 신임했었는데 흠~
항상 찡그린 표정으로, 말도 안되는걸로 항의하고, 근거도 없이 부정배트 의혹 제기하고, 작전은 작전대로 다 실패하고.. 뭐 하나 좋은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한화 팬들이 환영해 줄지 의문이네요...
약간 스타일이 이순철 과 같던데... 왜 그걸 못해 스타일 ...
선수시절 한가닥 했던 감독들의 특징이죠. 눈높이가 자신의 선수시절에 맞춰져 있다보니.
예전 빙글레 테이블세터인 이정훈 이강돈 좋아햇는데 요즘 이강돈은 지도자인지 궁금하네요
현재 롯데2군 코치인걸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