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형 s클을 탈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운전석이 아니라 보조석에...
타고가다가 운전자가 신호 걸리니 브레키 밟습니다... 푸드득... 시동 꺼져 버리네요.... 먼 오토가 시동이 꺼지나 싶었지만... 운전자분께,. " 사장님 시동 꺼져부렀네요..."
운전자분 피식 웃으십니다. 그리곤 신호가 녹색으로 바뀌니 다시 풀악셀 시전... 시동 딱 켜지면서 전진...
isg.....아이들링시에는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악셀 밟으면 자동으로 켜져서 연비 절약하는 시스템이라네요..
요새 국내 차에도 달리는 추세라는데... 저는 요새차 안타고 다녀서 이런건지 첨 봤습니다... 수동차 언덕 올라가다가 시동꺼진거 같이 갑자기 적막함이 느껴져서 이상하다 했는데, 최신 기술은 그런가 봅니다... 아 최신 휴대폰도 적응 안되는데.. 무슨 자동차까지 이러는지... 얼굴은 20대 나이는 30대인데,, 하는 행동이나 말투는 70대 할아버지 소리듣네요....
첫댓글 요즘 푸조나 bmw 등 다른 브랜드 새차에도 있는 기능이에요.
현기에도 있습니다...
외제차 중형급에는 다 있을건데요.
첨에는 대게 어색하다고 해야하나,좀 이상하죠ㅋ
모드해제하고 다니는분들도 있죠.
포르테에 있다고 한거 본것같습니다
정말 유용한 기능이기도한데, 이게 문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맞은편에서 차사고가 나서 중앙선을 넘어 제 친구 차 쪽으로 튕겨오는데, 친구가 이 기능으로 인해 빨리 대피를 못해 차가 꽤 망가졌습니다. 일부러 해제하고 다니는분들도 많아요.. 그리고 고급차에는 안넣는경우도 종종 있는데 지금은 잘 몰겠네요.. 정말 편리하고 좋은기능인데, 반면 위험도 있는것같아요..
우리나라에는 별 소용 없는 기능이죠,,, 외국은 신호가 길어요. 그래서 대기 시간에 기름 아끼려고 그런 기능이 생겼는데
우리나라는 신호가 그리 길지 않습니다.
학교 다닐때 교통공학이라는 수업시간에 들었는데 신호를 줄때 길게 주는것이 교차로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서양은 교차로 신호가 깁니다. 우리나라는 서양에 비교하면 아주 짧죠. 시동 켜는데 오히려 기름 더 잡아 먹을수도 있습니다
전에 10여년전에 독일을 갔다가 차를 탔는데 철도 건널목 신호대기중에 차 시동이 꺼지길래 깜짝 놀랐었는데 신호대기중에 시동이 꺼지는거더군요...선진기술은 다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