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실링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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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병현의 이틀간의 투구내용을 어떻게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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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실링: 난 14년동안 이런 경기를 가끔생각했다..그러나 그에게(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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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을 준것이 그에게는 앞으로 10년넘게 그의 야구인생을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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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로 만들것이다.난 병현을 믿는다.그는 지금 쓰러지지 않았다.마지막 7차전에서 양키스는 그의 포효와 눈물을 보게될것이다.그는 그것을 즐길지도 모른다.난 그런 그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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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7차전 선발을 한후 병현에게 마무리를 브렌리가 맡긴다면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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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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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실링: 난 그(병현)가 그것(마무리)을 안할까봐 두렵다.그는 시리즈 마지막에 마지막공을 던질 애리조나의 유일한 투수다.그것은 나의 몫이 아니다.그래서 슬프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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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멋진 사람이예요... 커트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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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이런 사람이 되구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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