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조모씨는 금요일 오전 전화를 주겠다고 하며 집주소를 알려 주기로 하였으나 역시 예상했던 대로 전화를 받지 않고 핸드폰을 꺼 놓아 버렸는데 나중에 어렵게 통화가 되어 대전으로 직접 내려가 확인하겠다고 하니 '안된다, 현재 고양이들을 데리고 직접 서울로 가서 기자 한 사람과 병원을 돌아디니며 수의사 판단을 받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단체는 ' 우리와 같이 하자. 그 병원 어디고 그 기자는 누구냐' 고 하자 ' 알려 줄 수 없다' 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일단 이 말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기에 대전의 집주소를 알아내어 집으로 직접 찾아갔습니다. 집에서 나온 목사아버지는 불쾌해하며 교회 안에 고양이들이 길러지고 있다고 집안으로 안내해놓고 또 다시 주거침입 운운하며 경찰을 부르는 이중적태도를 보였는데 문제의 귀가 잘린 고양이들은 없었습니다. 고양이 주인인 여성이 엄마와 남자친구와 함께 서울의 한 기자 ( 노컷뉴스, 귀 자른 사건 보도함) 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만나자, 확인시켜 주겠다며 아기 고양이들을 전부 데리고 간 것이었습니다. 집 안 고양이들은 자유롭게 다니고 있었으며 건강에 이상은 없어 보였습니다. 목사 아버지에게 동물판매업 등록증을 이야기 하자, 딸이 가지고 있고 난 모른다로 일관하였으나 후에 확인한 결과 판매업을 등록한 사실이 없었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서울로 올라오던 길에 고양이 주인인 여성과 다시 통화가 되어 다시 대전으로 차를 돌려 내려가 기다린 끝에 만날 수 있었고 아기 고양이들을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기 고양이들의 귀는 마치 핏불테리어의 귀를 일부러 잘라버린 것과 같은 형태로 머리에 귀가 거의 붙어 있었으며, 마치 보톡스를 넣은 것처럼 상당히 딱딱했습니다. 연골만 남아서 그런 것으로 생각되기도 하는데요, 한 마리 아기고양이의 귀만 폴드종처럼 살짝 구부러지려고 하고는 있었으나 그마저도 매우 딱딱하여 부자연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자른 것이 맞다고 생각된다고 하였고 그들은 서울의 한 병원 수의사의 말을 인용하여 아니다고 주장하였지만 소견서도 받아오지 못하였습니다.
수의사의 판단을 녹취해 왔다고 하여 들어보자, 수의사는 '자른 것으로도 보이고 또 주인들이 절대 아니라고 하니 그런 것으로도 생각되지만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이들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그들 입맛에 맞는 부분만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같이 갔다는 기자와도 통화하였는데 기자는 처음 사건을 보도한 후, 어떤 압박을 느꼈는지. 단 한 곳의 병원만 이들과 같이 찾아간 후 기사화하려 하고 있어 협회는 이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였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가 알아본 바, 해당 기자는 기자의 신분을 속이고 병원에 들어가 고양이 주인들이 수의사에게 하소연하며 판단해 달라고 한 이후의 이야기, 그것도 수의사가 이들의 주장처럼 '아닌 것으로 볼 수도 있겠다'는 부분만 강조하여 쓰려고 한 것으로 보였고 취재의 편파성에 대해 의문이 들어 항의한 것이었는데 다행이 아직 기사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동물병원과도 통화했습니다. 우연인지 해당 동물병원은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연계 병원이었고 원장님께서는 "가족들이 찾아와 계속 자른 게 아니라고 이야기 하여 전문적 소견이 아닌 인간적 입장에서 이야기 한 것으로 처음에는 분명 자른 것으로 보였고, 주인들이 아니라고 하자 그럴 수도 있겠다고 답변해 주었다. 그리고 자른 것이라고 주장하는 다른 사람들과 충돌하지 말라고 인간적으로 조언했다. 그리고 병원의 다른 젊은 수의사들은 나보다 먼저 아기 고양이들을 보았는데 두 수의사 모두 자른 것이 맞다는 입장을 보였다. " 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더불어" 우리는 전문 브리더가 아니다. 수위사 한 명의 소견은 중요하지 않다. 전문 브리더 여러 명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고 하셨습니다.
이 사건을 접한 몇몇 분들이 자발적으로 해외 유명 브리더들에게 문의한 결과 모두 이런 폴드 종의 고양이는 없다는 의견을 주었고. 우리 협회가 보기에도 한 마리의 기형은 발생할 수 있어도 각각이 전혀 다른 종의 고양이들이 한 어미에게서 태어났다는 것도 이해가지 않으며 귀만 똑같이 잘려진 듯 태어났다는 것도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습니다. 고양이들의 귀는 부자연스런 상처가 나 있고 부어 있었으며 귀를 만지는 것을 매우 싫어하고 비명을 질러 댔습니다.
아기 고양이들끼리 싸워서 이 정도의 상처가 난다는 것도 들어본 적 없는 일이며 실제 아기 고양이들은 1개월이 갓 지난 듯 매우 어렸습니다.
아기 고양이들의 어미를 묻자 집안에 있던 검은색 스코티시 폴드라고 하였으나 그 이전에 또 다른 분들에게는 회색 고양이가 어미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는 아기 고양이들을 우리에게 맡기면 더 정확한 검사를 해 보겠다고 하였으나 갑자기 나타난 목사아버지와 엄마는 아기들을 서둘러 데리고 가 버렸습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이 사건 진술을 위해 금요일 다시 대전에 내려 갑니다. 이 사건 진실이 밝혀지고 우리의 심증대로 학대라면 엄중한 처벌이 내려지도록 힘쓰겠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겠습니다.
고양이 주인들을 상대로 고발한 내용은 동물학대, 사기분양, 무등록판매에 대한 것입니다. 이들에게 못 기르게 된 고양이를 입양보낸 후 고양이들이 사라져 피해를 본 다른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들의 문제 행각이 어디까지인지 정말 큰 일입니다
추가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들에게 고양이를 분양받은 분들의 제보도 기다립니다.
추신: 이들은 인터넷상으로 자신들을 향해 욕설을 하는 사람들을 법적으로 고소하겠다고 합니다. 욕설섞인 비난은 조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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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목사라는 사실에 놀랐고
계속 자신의 감정만 늘어놓으며 회피하는 모습에 더 화가 치밀었다고 한다...
협회에서 금요일에 다시 대전에 내려가 단판을 짓는다고 하니
제발 그에 합당한 처벌을 꼭 내려줬으면 좋겠음.
저사람들 처벌받는다고 해도 다시 냥이들 귀가 새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평생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고통받고 살아야하는데
개,고양이 맘으로써 진짜 너무 마음아프다...
문제시 (저녁먹고와서) 피드백함
목사ㅋㅋㅋ니가 그러고도 목사냐ㅋㅋㅋ나중에 죽었을때 똑같이 지옥가서 귀잘리는 고통당해봐ㅋㅋㅋㅋ끝까지 거짓말이네 미친놈들ㅡㅡ천벌받아라 내가 진심 기도한다
목...사...............
그렇게 좋은 하나님곁으로 하루빨리 가고 불쌍한 아가들은 뭔죄야 왜 멀쩡한 귀를잘라
......할말이 없다 지옥가서 너믿는대로 똑같이 당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