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52828
지금 넷플 1위인 드라마 자백의 대가는
줄거리 자체가 주인공 전도연의 남편을 죽인 범인을 찾는 내용이 주임..
근데 마지막회 가서야 찐살인 범인과 동기가 나오는데 그게
이 정신나간 변호사 남편과 싸이코 첼리스트 부인이
전도연 남편이 자기들이 선물한 그림 표절이라 했다고
그거에 빡돌아서 죽이기까지 한 거임;;
아니 저 정도면 싸패들인데
변호사, 첼리스트 될 때까지 멀쩡하게 살아왔다고,,,?
그리고 범행동기 자체가 너무 짜치고 개연성이 없슴 ㅠ
이거 결말까지 본 여시들은
범인이랑 동기 납득이 됐는지 궁금..
나는 결말 때문에 완성성 아예 박살난 느낌
한드 많이 봤는데 이 정도로 어이없는 범인&동기는 처음 봐,,
걍 엥..? 사과하라고 질척거린것도 어이없는데진짜 그게살인의 이유엿다는게 너무..흠
현실에도 진심 미친놈들 많아서 그냥 그러려니 재밌게 봄 그냥 여주 둘이서 다 살린 드라마
상식적이지 않은 인간들이 벌인 우발적 살인보단 모은의 서사와 전도연의 억울함 해소에 더 초점을 두고 봐서 괜찮았고 여주투톱에 연기력 떨어지는 사람도 없어서 보기 편했음
진심 개오글거리고 허접했음 배우들 연기력이 아까움
어이없긴했지만 영화전체주제(소년범 처벌문제)를 위해서 동기에 힘뺐다고 생각해서 ㄱㅊ했어.. 나는 그냥 모은 윤수 둘의 이야기가 더 좋았음 그리고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했어 실제로 미친인간들은 별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살인을 하기도 하니까ㅠ
애초에.. 전도연한태 찾아가서 남자애죽이라고 한것부터가 이상해 모은 혼자 죽일 능력치 만땅이던데??? 마녀가아니라 거의 마법사였음 근데존잼
코난에서 나오는 범행동긴데 저정도는
난오히려 좋았음ㅋㅋㅋ별또라이들이많으니까 사소한거로도저럴수잇겟다싶었어
나는 오히려 그 하나에 꽂혀서 사람 들들볶으면서 사과요구하는거 보고 저런 사람들이 살인하는구나 싶었어ㅋㅋㅋㅠ
난 현실반영 된거같아서 이해됐음 요즘 딱 저렇잖아.. 별거아닌일에 죽이잖아 그런걸 보여주는듯 했음
반전줄라고 범인들 서사1도안보여준거같긴한데 나도 아니뭐 저런걸로 죽여; 하긴했어ㅋㅋㅋ좀 중간중간 부인성격같은거라도 사소하게라도 깔고같음 이해하겠는데
용두사미라고 생각했음 범인이 누군지 찾아가는 과정이 중반쯤부터 지루하고 일부러 헷갈리라고 꼬아놓은 사건들이 흥미를 전혀 끌지 못했어 그냥 김고은 연기만 기억에 남음. 전도연 연기는 여기서는 잘 모르겠음.. 전도연이 맡은 캐릭터가 고구마라서 그랬는지 몰라도ㅠ
스토리도 없고 ㅈㄴ 이상함..;; 캐릭터별 서사도 아니고 그냥 내용 자체가 없어
작가가 중반부턴 졸면서 쓴듯
올해 작품중 제일 용두사미였어
살해동기도 그렇고 보면서 엥? 싶은게 여럿 있었지만 전도연+김고은 조합이 너무 좋아서 뇌에 나사 풀고 재밌게 봤어
아 저런 민원인 있어서 난 가능같음 ㄹㅇ 교수인데 계속 사과하라고 쫓아오는거 완전 똑같아 맨날 들들 볶고 난리야 자기뜻대로 안되니까 난리난리임 ㅜ 매일매일 전화하고 전화만 수십통하고 법적으로 틀렸다는데도 계~~~~~~속 다른 방법을 알아봐야겠다면서 파고듦. 진짜 무서워 이젠
난 이해갔음ㅋㅋㅋ항상 기득권층에서만 살아오다가 무시당하니까 지 분 못이겨서 죽인거..교수가 그러잖아 미안합니다 한마디만 하라고
그니까
난 오히려 너무 현실적이던데
죽이는 동기는 현실적이여서 그럴수있겠다 싶었는데 (자기 그림 모욕? 하더니 입바른말이라도 사과한마디 없고 연락 죄다 씹으니까 급발진하게 만든듯) 초반에 진상통화하는 부분 딱 한장면만 넣었으면 좋았겠다 ~~~ 싶었음
나는 그 작업같이하는 후배 스타킹..? 보이는 장면있길래 모은 변호사 와이프가 죽은 남편 몰래 스토킹하듯이 좋아하면서 찝쩍댔는데 결혼한사람한테 왜이러냐고 했다가 작업실에서 어린 후배랑 불륜하는 장면 보고 욱해서 살인 ~ 변호사 남편이 수습해주는건가 이렇게도 예상해봤었어 (변호사 남편이랑 그 첼리스트랑 쇼윈도 부부여서)
난 현실적이라고 느꼈어 진짜 살해동기 별거아닌경우 많아서... 잘못걸린거지 저사람들이 미친사람들이었는데
내말이 갑자기요? ; 아니 우리 처음에 시작할 때 좋았잖아
오히려 이룬 게 많으니까 그럴 수 있겠다 싶음.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짓밟혔다고 생각해서
아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11화까지 개존잼이였다가 12화에서 저거보고 엥??? 함 난 차라리 불륜이라던가 수상작을 뺏어갔다던가 교수자리를뺏겼다던가 그러길기대했는데 엥
난 오히려 이해했어... 저치들의 중요한건 프라이드였던거지,, 교수들과 일해서 그른가,,,
나는 이해가 갔어 변호사부부같은 사람 진짜 많음;;; 그놈의 사과 한마디 받으려고 집착하는 사람 많고 미안합니다 그말 한마디 하기 싫어서 우기는 사람 많이 봐서... 내 기준 너무 현실적이였음
다 보고 왔는데 이 드라마에서 살해동기는 중요하지 않은 듯. 코로나로 인해 변해가는 것들에 대해서 뉴스를 통해 계속 보여줌(정신질환이 늘었다는 보도) 그 이후에 층간소음 살인도 나오고. 왜 계속 코로나를 보여주지 했는데 우리 사회가 그만큼 각박해지고 이상해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인듯. 층간소음으로 빡쳐서 사람 죽이는거나,
상위계급이라고 굳게 믿는 자신에게 모욕감을 준 것에 대해 빡쳐서 분노해 죽이는거나 두 경우 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보기에 이해가 가는 행동인가?
그리고 살해동기가 모은이처럼 너무 명확했다면 안유수가 범인이 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 그래서 지변호사도 살해동기까지 아니기 때문에 용의선상에서 피할 수 있었다는 늬앙스로 얘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