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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곽정 對 양과 對 장무기
곽정은 사조영웅전의 주인공,
양과는 신조협려의 주인공,
장무기는 의천도룡기의 주인공이다.
의천도룡기를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그들이 한데 모여 무공을 겨룬다면 으뜸은 장무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장무기는 구양신공을 연마하였기 때문에
다른 무공을 배우는데 있어서도 남들보다 빠르게 배운다.
심지어 싸우면서도 상대방의 무공을 익혀 그 무공으로 바로 역습을 가하기도 한다.
그리고, 성품에 있어서도 곽정과 양과가 따를 수 없을 정도이다.
그의 무공이 드높기 그지없지만, 그에게는 적이 없다.
오해로 얼룩진 무림의 오랜 원한관계를 풀어 화해하도록 하기에 자신의 목숨까지 내건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잘 해준다.
남자들은 그냥 착하다고 생각하지만,
여자들은 무기의 친절이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듯 하다.
이 소설에 나오는 모든 여인들이 무기를 향한 마음이 애틋하기 그지없다.
이는 분명 그들에게 후에 상처를 줄 듯 싶은데,
그 끝이 어찌될까 걱정된다.
지금까지 무기의 모습은 무공이나, 성품면에 있어 완벽에 가깝다.
헐리우드 영화에 등장하는 슈퍼히로우 모습과도 유사하다.
그의 무공을 따라가기는 힘들겠지만,
그의 성품은 따라갈 만한다. 그것도 쉽지 않겠지만 말이다.
1. 무기, 광명정 싸움을 끝내다
오해를 풀어주기 위한 유일한 사람인 원진을 계속 요구하는 무기.
하지만, 원진은 그전에 천응교의 은야왕과 싸움에서 죽고 말았다.
무기는 원진의 시신을 보고, 명교와 6대문파 사이의 오해를 풀어줄 사람이 없어진 것을 알고 안타까워한다.
소림파의 공성대사는 원진에게 누명씌우려 한다고 판단하고 무기와 대결을 벌인다.
공성대사가 소림사의 용조수 초식을 사용하여 공격하였는데,
무기는 이를 보고 바로 익혀 같은 무공으로 반격하여 승리하게 된다.
하지만, 무기는 소림파를 칭송하고 겸손한 자세를 취했고, 소림파도 패배를 인정하였다.
이후 화산파의 지략가인 선우통이 나선다.
선우통! 어디서 들어봤지? 이는 읽는 나뿐만 아니라 무기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한참 생각한 끝에 무기는 선우통을 기억해냈고, 그 도움으로 읽는 나도 선우통을 기억해내게 되었다.
선우통은 바로 접곡의선 호청우의 친누이동생을 죽인 자이다.
선우통의 희한한 병을 호청우가 고쳐주고 둘이 의형제까지 맺고, 호청우의 누이동생과 정혼까지 했지만,
그들을 배신하고 누이동생까지 죽인 것이다.
이것은 아무도 모르는 선우통만의 비밀이었다.
무기는 호청우의 원수인 선우통을 혼내주기 위해 그 비밀을 폭로하였다.
이를 보고 있던 이들은 처음에는 무기의 말을 믿지 못했지만,
말잘하기로 소문난 선우통이 대꾸를 하지 못하자,
점점 무기의 말을 믿게 되었다.
그러자, 선우통은 명문정파라는 이름답지 않게
비열하게 부채 속의 금잠고독이란 극독으로 무기를 공격하였다.
무기는 구양신공으로 이를 역습하여 선우통이 도리어 중독이 되었다.
그리고 이 모든 속임수를 모든 사람들에게 알렸다.
선우통은 금잠고독에 중독되어 고통에 휩싸이고,
호청우로부터 의술을 전수받는 무기가 그에게 살려주겠다고 하자,
그는 자신의 모든 악행을 시인하였다.
뿐만 아니라 아무도 모르고 있던 자신의 사형을 죽인 사실까지 자백하였다.
이 말을 들은 모든 이들이 놀랬고, 특히 화산파의 명예는 실추되고 말았다.
화산파의 두 고수가 다시 무기를 공격하였는데,
그들은 무기를 둘이서는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고,
곤륜파의 장문인 하태충과 그의 부인 반숙한을 끌어들였다.
이제 싸움은 4대 1이 되었다.
앗.. 그런데, 반숙한이 장무기를 알아보았다.
하지만, 6년전 자신의 악행이 드러날까 두려워 함부로 무기의 정체를 발설하지 않았다.
무기 또한 지난 과거에 하태충과 반숙한에게 당한 것을 생각하여,
은근슬쩍 하태충 부부의 악행을 들추기도 하였다.
4대 1 싸움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비열한 수단까기 쓰게 되자,
같은 명문정파인 무당파, 소림파, 아미파들도 머리를 내저었다.
무기는 그들을 해칠 생각이 없어서 수비만 하기로 하였다.
그러다보니 싸움은 장기전이 되었고,
심지어 구경하고 있던 다른 명문정파는 이들의 무공을 제자들에게 설명해주기까지 하였다.
이에 주지약이 무기에게 도움을 주려고 곤륜파와 화산파의 검법 원리를
스승에게 답변하는 척 하면서 알려주기도 하였다.
반숙한이 이를 눈치채고 주지약에게 나무라자 부끄러운 주지약도 그만두었다.
결국 화산파 두 고수가 먼저 패배를 인정하였다.
이에 금장고독에 중독된 선우통을 치료해주기 위해 무기는 선우통을 살펴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작스런 암습을 느껴 몸을 피했다.
무기를 등뒤에서 공격하려던 하태충과 반숙한은 무기가 피하자 그만 선우통을 찔러 죽이게 되었다.
하태충과 반숙한이 무기를 계속 공격하였지만,
무기가 진흙덩어리를 금잠고독이라고 속여서 그들에게 먹이고서야 싸움을 멈췄다.
이제 남은 것은 아미파와 무당파.
아미파의 멸절사태가 비난에도 불구하고 의천검으로 무기를 상대하였다.
은천정이 자신의 칼을 무기에게 주어 의천검을 상대했지만, 바로 칼이 두동강났다.
무기는 계속된 공방 중에 금나수법을 사용하여 멸절사태의 의천검을 빼았았다.
하지만, 무기는 살상이 목적이 아니므로, 다시 멸절사태에게 의천검을 돌려주라면서 주지약에게 건네주었다.
다른 아미파가 무기를 공격하라고 하자, 주지약은 의천검으로 무기의 오른가슴을 찔렀고,
무기는 아무 방어를 하지 않아 그만 중상을 입고 말았다.
멸절사태는 이미 무기에게 패배를 인정하고, 이제 남은 것음 무당파.
하지만, 중상을 입은 상대를 공격하는 것은 무당파의 명성과 의협에 관계된 것이라 망설였다.
결국 명교 공격이라는 대의를 위해서 송원교의 아들 송청서가 나섰지만,
부상당한 무기가 다시한번 승리를 하였다.
하지만, 이미 중상을 입은 무기였기에 바로 정신을 잃었다.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은리정을 본 무기는 "작은 아저씨"라고 불렀고,
그제서야 은리정은 무기를 알아보았다.
무당파들이 모두 놀라움과 반가움에 무기와 재회하였다.
한편, 은리정은 한사람을 보고 더 놀라게 되는데, 그는 바로 양소와 기효부의 딸 양불회이다.
이제 숙녀가 된 양불회는 기효부와 젊었을때와 똑같았던 것이다.
그리고 기효부가 멸절사태에 의해 죽었고, 죽은 이유에 대해서 알고 된 은리정은
정신적 충격을 받고, 무작정 그곳을 떠나게 되었다.
모든 싸움은 종결되고, 모두들 돌아갔고, 명교 사람들과 은리정을 제외한 무당파만이 남아있었다.
시신을 수습하던 소림파들이 와서 원진의 시신이 없었졌다고 한다.
이상한 일이지만, 영악한 원진이라면 일부러 죽은 척하고 있었던 것 같지만,
소설 속의 주인공들은 이상한 일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부상당한 무기를 데리고 갈 수 없기에, 무당파들은 나중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광명정을 떠나게 된다.
2. 무기, 명교의 교주에 오르다.
무기, 명교인들, 천응교 사람들 대부분이 부상을 당하여
광명정에서 운기조식 등을 이용하여 치료하고 있었다.
이때, 광명정 전투에 뒤늦게 도착한 방회 사람들이 공격해 왔다.
무기가 비밀통로로 도망갈 것을 제안했지만, 명교 사람들은 교주아니면 그곳을 갈 수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무기한테 교주가 되어줄 것을 부탁하였다.
무기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임시로 교주가 되기로 하고,
교주의 이름으로 모든 이들을 비밀통로로 이동시켰다.
그곳에서 부상당한 것을 모두 치료하고 나서야 다시 땅위로 나왔고,
그때는 이미 다들 가고 난 다음이었다.
무기는 다시 교주 자리를 내놓으려고 했지만,
명교 무리들의 간곡한 부탁과, 천응교 교주이자 자신의 외할아버지인 은천정도
천응교를 없애고 명교에 합류하겠다면서 무기에게 교주자리를 부탁하게 되어
무기도 어쩔 수 없이 세가지 조건을 걸고 교주자리에 오르게 된다.
첫째, 명교는 앞으로 옳은 일만 하고 서로 싸우지 말것이며,
둘째, 명문정파와 원한살 일을 하지 않으며,
셋째, 전교주의 명을 따라 사손을 모셔와 임시교주에 세우고 성화령을 얻는 자가 교주가 되기로 한다.
3. 무기, 장삼봉과 재회하다
그리고 무기는 각자에게 역할 분담을 하고,
무기는 사손을 데리러 다른 양소, 은천정 등의 명교 고수들과 함께 길을 떠났다.
가는 길에 부상당한 은리정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는 10년 전 유대암과 마찬가지로, 소림사의 금강지력에 의해 모든 팔, 다리의 뼈가 부러졌다.
이에 무기와 명교 일행은 이를 해명하기 위해 소림사로 향하였다.
그러다가 한 남장여인과 그의 여덟명의 수하를 만나게 되었다.
그들은 무기와 명교 사람들을 자신들의 거처인 녹류산장으로 초대하였다.
그 남장여인이 바로 조민이었다.
조민과 그의 수하들이 백성을 괴롭히는 몽고군을 모두 죽이는 의협심을 보았기에,
무기와 명교사람들은 그들의 초대를 흥쾌히 받아들였다.
조민이 비록 정중히 그들을 대했지만,
무기는 조민의 정체를 모르기 때문에 조심하였고,
녹류산장에서도 잠시 머무르고, 곧 길을 떠났는데,
얼마 안가 명교의 수뇌부들이 전부 현기증을 느끼며 쓰러졌다.
무기는 그들이 중독되었음을 알고 해독약을 얻기 위해 다시 녹류산장으로 향했고,
조민의 속임수로 인해 함정에 빠졌다.
함정에 빠지는 순간, 조민을 잡아서 그도 같이 빠지게 되었다.
함정은 사방이 강철로 되어 있는 협소한 공간이었다.
조민을 처음 본 순간부터 그녀의 아름다움에 마음이 흔들렸던 무기.
무기도 남자인지라, 그런 협소한 장소에 같이 있다보니 애특한 마음도 생겼다.
물론 조민 또한 처음부터 무기에게 남다름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해독약이었다.
조민을 협박하여 해독약을 얻어서 일행이 있는 곳으로 갔다.
그곳에는 명교인들과 몽고군의 일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수뇌부가 모두 중독되어 있었지만, 아소가 나머지 무리들을 잘 지휘하여
밀리지 않고 있었다.
무기도 합세하여 계속 공방을 벌이고 있었는데,
조민이 와서 몽고군에게 후퇴 명령을 하였다.
무기는 중독된 이들을 치료하고, 다시 길을 떠났다.
소림사에 도착했지만, 소림사에는 싸운 흔적만 있고, 승려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문구만 남겨 있었다.
"먼저 소림을 토벌하고, 다음은 무당차례, 오르지 무리 명교, 무림의 왕자라 일컫도다"
이는 모략이다.
무기 일행은 얼른 무당산으로 향했다.
무기와 위일소가 먼저 경공술을 이용하여 먼저 길을 떠났다.
무기가 먼저 무당산에 도착하여 유대암을 시종드는 아이들 변장을 하였다.
그런데, 광명정에서 떠난 송원교 일행이 아직 도착을 안한 것이다.
무슨 변고가 생긴 것인지..
얼마 후 소림사의 공상스님이 그들의 위험을 알리러 도착하였다.
장삼봉도 직접 공상스님을 맞으러 나왔다.
그런데, 공상은 소림사 스님이 아니었던 것이다.
방심하고 있는 장삼봉을 공격하여 중상을 입혔다.
하지만, 천하의 장삼봉은 바로 역습하여 공상은 그자리에서 죽었다.
이후 명교로 사칭한 무리들이 무당산에 도착하였는 소식이 전해졌다.
장삼봉은 오늘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자신이 평생 깨우친 태극권의 비법을 유대암에게 알려주었다.
유대암은 부상당한 몸이라서 일단 태극권의 비법을 외워서 다른 사형제들에게 알려주기로 한 것이다.
유대암을 몰래 시중들고 있던 무기는 우연히 장삼봉의 가르침을 배우게 되었다.
명교라 사칭한 이들을 이끈 이는 조민인데,
조민은 자신이 명교의 교주 장무기라고 사칭을 하였다.
장삼봉은 그저 동명이인이라고 생각하고 의아해하였다.
하지만, 위일소를 선두로 하나둘 명교의 고술들이 하나둘 무당산에 도착했고,
그들은 이미 조민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조민의 정체는 바로 들통이 났다.
조민의 무리들은 이미 소림파를 전멸시키고 무당산에 오른 것이다.
무당파의 무당오협은 광명정 싸움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 조민의 무리에게 잡힌 것이다.
무당오협이 없는 무당산에 도착하여 장삼봉과 대결을 벌이려는 것이다.
그것도 장삼봉은 이미 그들의 속임수에 속아 내상을 입고 있었던 것이다.
조민이 데리고 있는 아대, 아이, 아삼이 장삼봉을 상대하려고 하였다.
이에 무기가 신분을 숨긴 채 그들을 상대한다면서 나섰다.
명교의 고수들만이 목소리를 듣고, 무기임을 알았으나 아는 척을 하지 않았다.
무기는 방금전 보고 있는 태극권을 이용하여 아삼과 아이를 차례로 공격하였다.
무술을 통해 그들의 정체가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오래전에 소림사 스님들을 죽이고 도망친 화공두타의 후예들이었던 것이다.
그들은 금강지력도 사용할 줄 알고 있었다.
바로 그들이 20여년전 유대암을 폐인으로 만든 자였으며,
사막에서 은리정을 폐인으로 만든 자였으면,
현명신장으로 어린 장무기에게 한독을 공격한 자들이었다.
무기는 이에 분노하고 그들을 공격하였다.
아삼과 아이가 패배하자 그제서야 조민이 무기를 알아보고 아는 척을 하였다.
그리고 장삼봉과 유대암도 그제서야 죽은 줄 알았던 무기가 그렇게 훌륭하게 성장했음을 대견해 하고,
반가움에 기뻐하였다.
그 기쁨도 잠시 미루어 두고, 무기는 아대를 상대하였다.
아대는 의천검을 들고 나섰고, 무기는 목검으로 상대하였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무기는 태극검의 비법을 장삼봉으로부터 배우고,
대결을 하였는데, 한참동안의 공방전이 이어진 끝에 무기가 아대를 제압하였다.
유대암과 은리정의 뼈가 부러진 것에 대한 원인을 알게된 무기는
그것을 치료하는 흑옥단속고를 화공두타의 후예들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호청우의 <의서>에서 본 기억을 해냈다.
그리고, 그들에게 요구했지만, 그들은 재빠르게 무당산을 도망갔다.
장무기는 장삼봉과 해후를 기뻐함을 다시한번 뒤로 미루고,
명교의 고수들과 그들을 쫓기로 하였다.
여기서 잠깐 양소와 기효부 사이에서 태어난 양불회 이야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무당산으로 오는 내내 양불회는 부상당한 은리정을 보살폈다.
생사를 오가는 은리정은 불회를 기효부로 착각을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런 은리정을 보면서, 불회는 비록 많은 나이 차이가 있지만, 애틋한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평생을 은리정과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된다.
이를 무기에게 고백을 하였다.
4. 명교 전당대회
무기는 양소, 위일소 등과 함께 조민 무리의 뒤를 쫓았지만,
다시한번 조민에게 속아서 유대암과 은리정의 부상이 더욱 심해지기도 하였다.
이후, 조민이 직접 무당산에 찾아와서 유대암과 은리정을 치료할 수 있는
흑옥단속고를 전해주었다.
단 나중에 조민이 부탁한 세가지를 무기가 들어준다는 조건이 붙었다.
무기는 일단 사숙들을 살리기 위해 흔쾌히 응하고 약을 받았다.
조민의 무리는 물러나고,
흑옥단속고의 치료를 받은 유대암과 은리정은 점차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장삼봉은 무기가 명교의 교주가 되고,
명교의 무리들을 올바른 길로 이끈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였다.
한편, 명교는 새로운 교주를 모시기 위한 정식 집회를 열기로 하였다.
전국에 활동하는 모든 명교들이 모이는 것으로,
무기의 의견에 따라 호접골에서 하기로 하였다.
그곳에 집결한 이들중에는 상우춘과 주원장도 있었고,
명교의 모든 무리들은 무기를 중심으로 새로이 단합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이후, 명교는 원나라를 상대로 의병활동을 하기로 계획하였다.
...
그런데, 주원장이 그곳에 오다가 이상한 경험을 하였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서역 소림사들과 몽고군의 무리들에 의해
소림파와 무당파 무인들이 만안사란 절에 호송되었다는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무기는 모든 일을 뒤로 하고, 만안사로 향하기로 하였다.
무기는 양소, 위일소, 아소 등과 함께 만안사로 향했다.
책제목 : 의천도룡기 5 (광명정 전투)
지은이 : 김용
펴낸곳 : 김영사
펴낸날 : 2007년 10월 10일
정가 : 9,500
독서기간: 2007.11.13 - 2007.11.15
페이지: 515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