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요우마호의 외관 모습입니다. 니혼샤료(일본차량)에서 제작한 차량이죠.
동부간선에서 주로 활약하게 될 열차입니다. 동부간선의 전철화는 화련까지 되어 있으나 이번에 타이둥(台東)까지 전철화가
완료되면 틸팅열차인 타로코호와 푸요우마호가 주로 운행되겠지요.
주황색 띠를 두르고 있는 기존의 타로코호와는 달리 푸요우마호는 빨간색 띠를 두르고 있습니다.
'푸요우마' 는 "대만 동부의 타이동 지역에서 살아왔던 토착민족인 '베이난족(卑南族 Puyuma족)'의 언어로
「단결, 집중」을 의미합니다.
좌석의 내부입니다. 이건 대만 야후에서 가져왔음을 알립니다. 내부의 의자도 빨간색이네요.
역시 내부도 타로코호 못지 않게 고급스러워 보이는군요.
2013년 2월쯤 정식으로 영업 운행할 예정이며, 현재는 시운전 중입니다.
그건 그렇고 동부간선에는 보쾌차(普快車) 뿐만 아니라 부흥호(復興號)도 3회 정도로 뜸하게 운행하더군요.
그렇게 된다면 일반철도는 자강호(타로코호, 푸요우마호 포함)/거광호(쥐광하오)/구간차가 주력이 될 듯 합니다.
첫댓글 내부가 고급스럽네유^^
좌석이 웬지 비행기 좌석을 연상케 하더군요..다른 사진도 봤는데 4인 동반석도 있더군요.
나라가 어디인가유??
대만(중화민국)입니다. (물론 중국대륙 입장에서는 나라로 인정하지 않고 타이완 省[23번째 省]으로 취급합니다.)
대만 선로가 표준궤보다 좁은 것 같은데, 열차 내부를 사진으로 보니 좁다는 느낌이 들지 않네요. 이 열차 객실 내 의자와 의자 사이에 팔걸이 같은 게 있는지요?
네, 대만 기존선은 일본처럼 협궤 쓰구요, 팔걸이는 있는 것 같더군요. 타로코호는 제대로 확인을 못했는데, 이 열차는 동반석도 존재하구요. 동반석에도 의자와 의자 사이에 하얀 봉이 있는데 그게 팔걸이 같습니다.
차창을 비롯해서 실내가 신칸센을 닮았네요.
기존 틸팅 열차인 타로코호도 차창이 신칸센이나 비행기를 연상시키더군요. 아무래도 이 차량이 니혼사료(일본차량)에서 제작하다 보니 왜색 느낌이 나는 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