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수원미술관으로 켈리그라피전을 보러갔는데
더 눈길을 끄는 전시회가 있어 리뷰에 보았다.
전시회 이름은 '만드는 사람' 이다. 과거를 논하는 역사가와는
달리 예술가는 미래에 일어날수 있는 일들을 말해야한다는 , 아이스토텔레스의 시학을 인용한 글로 서문을 장식하고 있다.
조덕배, 자연의 산물인 돌을 이용하여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의 작업은 자연과의 합작품이락 한다.
작품 둘레에 돌, 운석(금속 성분을 포함한)등의 산재해있다.
황경학, 일인가구시대의 고독, 소통의 문제를 이야기 하고 있다, 콩크리트, 철근, 레진을 위용한 작품
이청원, 일종의 키네틱 아트라고 주장한다,
누르미Nurmi는 물체의 자유낙하운동을 운동에너지로 바꾸어 움직이게 한다고 한다, 재미있는 발상이다.
이지은, 시믈라크름(simulacrum) 우리의 지식, 앎이 다 다른 삶의 모방이에 불과하다
군중은 자생하는 것이아니라 '제작'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김성실, 언듯 보면 봉제인형같지만 천이아니라 점토ceramic이다. 물성의 고유함을 전복시키려는 데서 흥미가 있다.
조현문, 기억들을 가지고 있는 조각들을 기억함에 담아 기억하려한다. 가능한 이야기인지
오늘 수원미술관 전시회를 보고 화성행궁 건너편 통닭거리에서 맛있는 저녁을 ....
출처: 오산문화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닐스마왕
첫댓글 수원 통닭거리 스케치는 조만간 자유스런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저도 전시관람의 영역을 서울 밖까지 넓혀야 되겠습니다. 좋은 감상했습니다. 직접 가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서울권역 벗어나면 미술관의 규모가 일단 커요. 근처 싸고 맛있는 맛집도 찾아보시구요. ^^
수원미술관이라~ 경기도 미술관은 거래처가 그 근방에 있어서 간간히 들리긴 하는데~ 언제 시간 내어서 찾아봐야겠어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원미술관 주변은 아주 좋습니다. 미술관 주위에 도서관, 큰 저수지, 저수지 둘레 조깅을 할 수 있는 트렉, 베드민트 실내체육관, 잔디구장 .... 오산에 사는 저로서는 환상의 장소입니다.
관람하려고 알아보니 현재 전시가 아무것도 없다고 나오는군요. 예전에 다녀오신 리뷰인가 봅니다.
아닙니다. 2월 15일 다녀온 것인데... 1,2,3,4 다 전시가 다 있습니다.
이 전시는 16일까지였네요, 23일까지 현재 휴관이구요, 바로 집 옆인데도 못갔다왔어요 ㅎ 수원통닭은 유명하지요, 튀김옷없이 가마솥에서 튀긴 매향통닭하고 닭똥집좋아요^^언제 수원벙개 함 칠까봐요
혹 아시는지 모르지만 저는 러시아 보드카를 수입합니다. 부산 감천항 부두에 가시면 치킨에 보드카가 인기입니다. 드리고 싶어도....
수원미술전시관에 좋은 전시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10년 전에만 마왕님 만났어도... 지금 제 알콜의 문은 닫혔습니다.
와우 제가 사는 수원이네요 ^^
맞습니다. 전 오산에서 종종 다닙니다.
정말 보고픈 전시인데 이미 끝나서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이리 후기라도 올려주셔서 허기진 마음이 좀 가십니다. 감사합니다^^
허,제가 다른 카페에서 쓰는 닉네임이 "허기진"입니다. 후기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첫댓글 수원 통닭거리 스케치는 조만간 자유스런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저도 전시관람의 영역을 서울 밖까지 넓혀야 되겠습니다. 좋은 감상했습니다. 직접 가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서울권역 벗어나면 미술관의 규모가 일단 커요. 근처 싸고 맛있는 맛집도 찾아보시구요. ^^
수원미술관이라~ 경기도 미술관은 거래처가 그 근방에 있어서 간간히 들리긴 하는데~ 언제 시간 내어서 찾아봐야겠어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원미술관 주변은 아주 좋습니다. 미술관 주위에 도서관, 큰 저수지, 저수지 둘레 조깅을 할 수 있는 트렉, 베드민트 실내체육관, 잔디구장 .... 오산에 사는 저로서는 환상의 장소입니다.
관람하려고 알아보니 현재 전시가 아무것도 없다고 나오는군요. 예전에 다녀오신 리뷰인가 봅니다.
아닙니다. 2월 15일 다녀온 것인데... 1,2,3,4 다 전시가 다 있습니다.
이 전시는 16일까지였네요, 23일까지 현재 휴관이구요, 바로 집 옆인데도 못갔다왔어요 ㅎ 수원통닭은 유명하지요, 튀김옷없이 가마솥에서 튀긴 매향통닭하고 닭똥집좋아요^^언제 수원벙개 함 칠까봐요
혹 아시는지 모르지만 저는 러시아 보드카를 수입합니다. 부산 감천항 부두에 가시면 치킨에 보드카가 인기입니다. 드리고 싶어도....
수원미술전시관에 좋은 전시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10년 전에만 마왕님 만났어도... 지금 제 알콜의 문은 닫혔습니다.
와우 제가 사는 수원이네요 ^^
맞습니다. 전 오산에서 종종 다닙니다.
정말 보고픈 전시인데 이미 끝나서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이리 후기라도 올려주셔서 허기진 마음이 좀 가십니다. 감사합니다^^
허,제가 다른 카페에서 쓰는 닉네임이 "허기진"입니다. 후기 읽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