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요령 ♣ 주요 탑 선수들의 스윙자세

[죠다쉬]

[톱 프로 연속 스윙] 김종덕 프로

샤프트의 탄력을 최대한 이용
어드레스에서 만들어진 양손의 각도를 최대한 그대로 유지하면서 테이크백한다. 따라서 콕은 늦게 하게 되고 다운스윙에서 오른손목의 각도는 예각을 이룬다. 상·하체의 힘을 이용해 샤프트를 탄력있게 움직이면서 다운스윙한다. 폴로스루에서 조화롭게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페어웨이우드 샷도 정확히 멀리 날릴 수 있다.

▲ 양용은
1972년생인 그는 제주출신으로 96년 프로에 입문해 국내 1승과 해외 2승을 거둔 베테랑 골퍼다. 올해 일본 최고상금액을 자랑하는 선 클로렐라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2004년 12월20일 현재 상금랭킹 3위에 오른 선수다. 그는 한일남자프로골프대항 연장전에서 일본선수를 물리치는 수훈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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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턴 신봉자로 임팩트 자세 우수
보디턴 신봉자로 임팩트 직전의 자세가 매우 훌륭하다. 다운스윙 초기 동작에서 왼쪽에 축을 만들고 톱 오브 스윙에서 클럽을 자연스럽게 낙하시킬 수 있도록 최상의 위치로 들어준다. 톱 오브 스윙의 이런 위치라면 클럽에 원심력을 최대한으로 살릴 수 있다. 리듬과 함께 동작이 매우 간결하고 몸을 서로 교체해주는 부분 액션도 매우 훌륭하다.

▲ 김종덕 그는 1961년생으로 한국투어에서 활약하다 현재는 일본투어에 전념하는 중견골퍼다. 2004년 상금랭킹 34위로 올해도 투어카드 획득에 성공한 인물이다. 일본 JGTO 개척자로 활약 중인 그는 골프를 리듬으로 치기 때문에 아마추어가 배울 점이 많은 선수이기도 하다.

[톱 프로 연속 스윙] 강욱순·박노석

콤팩트한 동작으로 정확성 업그레이드
미국 스윙 클리닉을 통해 좀더 저스트해지고 강해진 모습이다. 강한 보디턴을 활용해 페이스면을 스퀘어로 유지하면서 볼을 히팅한다. 손목을 그대로 유지하면 임팩트에서 클럽이 늦게 내려오지 않고 폴로스루에서 일시에 손목을 돌려줄 수 있다. 따라서 볼을 강하게 히팅할 수 있기 때문에 장타를 날릴 수 있는 것이다.

▲ 강욱순
그는 1966년생으로 삼성전자, 브리지스톤 계약선수이며 안양베네스트 골프클럽 소속이다. 국내 9승과 해외 6승으로 2005년에는 유럽투어와 한국코리안투어에 전념할 생각이다. 중견골퍼로서 다시 상금왕을 차지할 확률이 매우 높은 최고의 골프테크닉 소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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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을 허리에 밀착시키는 기술 최고
키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하체를 안정시키는 기술이 매우 우수한 편이다. 체중이동을 충분히 이용하면서 상체의 힘을 볼에 실어 보내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또 다운스윙 초기부터 임팩트 사이에 클럽의 무게와 체중을 잘 전달하기 때문에 임팩트 시 왼쪽어깨를 열지 않고 클럽을 몸에 당겨 붙이면서 파워 있게 헤드를 움직인다.

▲ 박노석
그는 1967년생으로 93년 프로에 입문해 국내 5승과 해외 1승을 거둔 중견골퍼이다. 2004년 제1회 제이유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올해도 모든 대회에 강력한 우승후보자이기도 한 그는 보디턴으로 길고 정확한 드라이버 샷을 날린다.

[톱 프로 연속 스윙] 허석호

정통 스윙의 소유자
스윙 중 손목의 롤링과 꺾임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몸을 비틀어준다. 또 스윙 중에 클럽이 늦게 내려온다는 느낌이 전혀 없다. 몸과 클럽이 움직이는 시간차를 이용해 팔과 샤프트의 각도가 매우 예리하다. 이 각도가 그를 장타자로 만들었고 페어웨이 적중률도 끌어올렸다. 또한 오른쪽 무릎을 유연하게 이용하기 때문에 아이언 샷에서도 매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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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임팩트존이 방향성을 높인다
정통적인 스윙을 구사하는 그는 이미 폴로스루에서 양손의 릴리스를 완성시킨다. 그런 동작으로 인해 빠른 임팩트를 만들어낸다. 그는 이런 순간 동작을 의도적으로 행하는 듯 보인다. 오른발 앞에서 이미 릴리스가 완성되고 있기 때문에 폴로스루에서 몸을 자연스럽게 회전할 뿐이다. 따라서 임팩트존이 매우 길어지고 볼의 방향도 좋아진다.

▲ 허석호
그는 1963년생으로 국가대표 에이스 출신. 프로데뷔 시절부터 굵직한 한국 대회 우승이후 바로 일본투어에 뛰어들었다. JGTO 일본프로골프선수권, 일본골프투어선수권 등 우승으로 미국 PGA투어 메이저대회에 다수 출전했다. 2004년 일본투어 2승으로 상금랭킹 5위.

[톱 프로 연속 스윙] 장익제

한국의 최강자는 이제 일본과 미국의 최강 프로골프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다. 프로골프선수 중에서 2004년 큰 활약을 보인 대표적인 한국선수들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영역을 크게 확대해나가는 추세다. 또한 한국투어에서 NO.1이 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이들 6인의 파워 넘치는 샷과 부분적인 정교한 동작을 보는 것만으로 아마추어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여러분도 이들의 스윙동작을 겨울철에 한번 따라해 보기 바란다. 그러면 여러분의 스윙도 골프의 계절인 봄에는 프로처럼 바뀔 것이다.

클럽과 팔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 확보
비거리뿐만 아니라 방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윙이다. 다운에서 왼쪽을 밀어주면서 클럽과 팔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 폴로스루에서 허리를 당기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그 때문이다. 오른손을 적절하게 이용하면서 정확성이 높은 볼을 구사한다. 롱아이언에서도 자연스럽게 클럽을 떨어뜨리는 자세는 매우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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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레스에서 이루어진 몸의 각도 유지
어드레스에서 이루어진 몸의 각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윙플레인 대로 움직인다. 스윙에 무리를 주지 않고 매우 자연스럽게 스윙을 하기 때문에 피니시 동작도 매우 뛰어나다. 뒤에서 잡은 사진을 보라. 폴로스루에서도 시선은 아직도 볼이 있던 곳을 보고 있다. 따라서 볼을 정확히 히팅할 수 있는 것이다. 여러분도 이런 동작을 따라해보라.

▲ 장익제
그는 1973년생으로 1998년 프로에 입문했다. 하이트맥주 계약선수로 활동 중인 그는 2004년 우승없이 상금왕을 차지한 선수가 되었다. 그 여세를 몰아 올해 일본투어 카드 획득에 성공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정상급 선수의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 그는 최소한 JGTO 1승은 기대된다.

[데미안]

제 개인적으로 장익제 선수를 좋아 한답니다....작년에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뜨거운 박수로 응 원 하기 위해 가까운 골프장에서 시합이 있을때 갤러리로 따라 다닌적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