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폰카로 찍은거니 감안하고 봐주세요^^
첫번째 사진은 큰아이가 찍었는데 좀 흔들렸네요.

음식점이 깨끗하고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어린이 샐러드..

새콤한 물김치와 세가지 색의 면과 만두..(3인분이니까 만두가 세개..전 남편과 반개씩 먹었죠^^)

해물..전단지 사진속의 가리비와 키조개는 없구요 새우와 조개류 낙지,쭈꾸미등이 있는데 조개껍질속에 들어있는 살은 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먼저 유부,떡,어묵,버섯과 여러가지 야채를 끓여먹었습니다...
만두가 냉동된거라고 미리넣으라고 하시네요.

ㅎㅎ..먹다보니 중간 중간 사진을 못찍었네요.ㅡ.ㅡ'
남은 육수에 계란을 넣은 죽입니다.
평일 이른저녁시간(5시40분)에 찾았는데도 두팀의 손님이 있더군요.
어른 둘에 아이 둘이라 해물 샤브 3인분을 시켰습니다.
먼저 샐러드가 나오는데 특이하게 약간 매콤한 맛입니다.
서비스라고 하시면서 사진에 있는 어린이 샐러드도 한접시가 나왔는데 일반 샐러드도 괜찮았지만
제입엔 어린이용 샐러드가 고소하고 달콤하니 더 맛있었습니다.
육수가 끓기를 기다리며 맛본 물김치는 시원하면서 새콤한데
특히 오이가 피클처럼 아삭해서 좋았습니다. 국물이 약간 달게 느껴지긴했지만요..
끓인 육수에 먼저 여러가지 채소류와 버섯,떡,만두를 넣어 먹은 후 ...해물을 먹었습니다.
이곳 소스가 매콤하다고 들었는데 간장소스만 나오길래 점원께 얘기하니
매콤한 맛이나는 칠리소스를 가져다 주셨습니다.두가지 소스에 취향껏 번갈아 가며 찍어먹었습니다.
해물과 국물도 맛있었고 국수도 쫄깃하니 맛있습니다. 만두는 평범하구여.
마지막으로 죽을 먹었는데 배불렀지만 남김없이 싹싹 다 먹었습니다. 워낙 저희집 아이들이
양이 적어 3인분 시킨게 적당했지만 양이 적다면 국수나 만두등을 추가로 시킬 수 있습니다.
남편은 범계에 있는 "시포트"가 푸짐하고 이것저것 종류가 많아 좋았다고 하는데
전 이곳 "자연채"가 가격도 적당하면서 깔끔하고 맛있어서 더 좋더군요.
큰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물 샤브를 먹었는데 다음번엔 등심샤브나 모듬을 먹어볼까 합니다.
앞서 맛평을 올려주신 miz386님이 드셨다는 점심특선(월~토. 11시~오후3시)일반 샤브는 7000원이지만 저녁엔 9000원입니다.
스페셜은 15000원..모듬은 2인기준으로 18000원이고 샤브샤브외의 메뉴는 해물파전이 있었던 것 같은데 가격은 잘 생각이 안나네요.ㅡ.ㅡ
위치는 안양시청쪽에서 봤을 때 월마트가 있는 사거리에서 부안중학교방향으로 좌회전 하시면 완편에 라츠빌딩이라고 보입니다. 그 곳2층이에요~~
첫댓글 아

다녀오셨군요

착한가격에 저두 찜

해놓았던 곳인데..이글보니 꼭 가야되겠단 생각이 드네요

좋은정보 잘 봤습니다



쭈방장 조만간 방한칸 팔아야겠는디..다 다닐라믄..
저희 사무실이 라츠18층입니다..점심시간때에 이집 대단합니다...기다리면서 먹는집입지요...저도 3번인가 점심때먹어 봤네요... 근데 남자들가면 뻘줌할정도로 아줌마들 많이오네요....
샤브샤브는 뭔지 아는데 수끼는 뭔가요?
며칠전에 tv에서 봤는데 샤브샤브의 태국식 이름인데 수끼가 그 나라의 전통요리중 하나라고 하던데요. 비슷한 음식이라 샤브샤브&수끼라고 병행해서 적은건지...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태국에서 먹어본 수끼가 가끔 생각났었는데 한 번 들러보겠습니다...
전에 이 동네 근처 살아서 처음 개업하고 맛있어서 주말마다 갔었는데 다른 동네로 이사가는 바람에 한달 전에 가봤는데 김치가 예전엔 정말 맛있었는데 그때는 별로더라구요 그래도 샤브샤브는 맛있어요..
저희 집이 라츠 12층이라 자주 가는데...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