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은 너무나도 보고싶었던 뮤지컬이었다.드디더 18일은 다가왔다..우헐헐..;;밤에 억지로 잠이 들고, 아침에는 또 일찍 일어나게 되었다.아침에 일찍 일어나 준비를 다하고 민경이와 만나서 가기로 한 장소로 갔다...민경이와 만나서 우산을 사고 택시를 타고 빨리 기차역으로 갔다..표를 사고 기달리고 있는뎁...을마나 조튼지..ㅋ1;빨리 시간이 갔으면 했다..기차를 타고 대구역에 도착~유후~ㅋ1ㅋ1..햄버거를 사먹고 영화를 보고..크헐헐..;;뮤지컬을 보기위해 시민회관으로 향했다..4시 30분이었는데..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았다..가서 바로 줄을스고 노정샘께 문자를 보냈다..잠시후 노정샘은 초대권을 주셨고 그렇게 시간은 계속 흘러 5시 30분이 되었다..으하...시간이 갈수록 우리 뒤에도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은 줄들이 있었다..초대권을 좌석표로 바꾸기 위해 또 기다렸다..드디어 좌석표를 받았다..우헐헐.;;우리가 받은 좌석표는 D-108,109였다..으흑흑흑..ㅠㅠ앞좌석으로 앉으면 을마나 조을까?흑흑..글애도 볼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기뻤다..그렇게 또 시간이 흐르고..드디어 로미오와 줄리엣을 볼수있었다...캬악..>ㅁ<자리는 멀었다..ㅡㅜ;글애도 2층이 아니라는 것만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나는 핸폰을 끄고 자리에 앉아 아까 산 CD를 보며 카페에서 본 앵콜 쏭~을 다시 외우고 있었다..드디어 종소리는 울리고 뮤지컬의 시작을 알려주었다..기대기대~노래가 나오고 천사들이 춤을 추는 모습도 나왔다..처음엔..천사가 그림인줄 알았다;;글언데 춤을 추길래 을마나 놀랬는지;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캐퓰렛 가문과 몬터규 가문은 사이가 무지 좋지 않아 처음부터 싸우는 장면이 나왔다..싸우는 장면도 을마나 머시떤집..^^;헤헷..자리가 멀어서 배우들의 표정을 자세히 볼수 없어서 너무 아쉬었다..ㅠㅠ그래도 배우들의 그 훌륭한 연기를 보고 반할 수 밖에 없었다..처음에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고 난 정말 립싱크를 하는줄만 알았다..너무 잘 불러서....정말 대단했다..어쩜 그러케 노래를 잘할수가 있는지..정말로 많은 뮤지컬을 위해 힘들어서 노래는 다 립싱크인줄만 알았다..근데 아니라고 하드라구요..ㅋ;그소리를 듣고 을마나 놀랐는집..히힛.;캐퓰렛과 몬터규 가문의 싸움은 영주의 등장으로 진정된다.줄리엣의 집에서 무도회가 열리고 그곳에는 로미오와 친구들도 가게된다.무도회장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은 서로에게 한눈에 반하고 둘은 사랑하게 된다.둘은 결혼을 한다..결혼을 하는데 로미오와 줄리엣은 너무 행복해 보였고..너무 아름다웠다.머큐쇼와 캐퓰렛 가문의 타볼트는 싸움을 하게 되고 로미오가 그 싸움을 말리지만 머큐쇼는 찔려죽고 만다..로미오는 참지 못해 티볼트와 싸우게 되고 티볼트는 그만 죽고 만다..ㅠㅠ..그로 인해 영주는 로미오를 추방시킨다..흑흑..ㅠㅠ슬프닥...캐츌렛과 부인은 줄리엣을 패리스 백작고 결혼을 시키려고 하지만 줄리엣은 결혼을 하기 싫어 신부님에 가서 방법을 구한다..약을 먹고 잠이들수 있는....그 약을 먹으면 패리스 백작과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되고 로미오도 만나 사랑할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그 약을 마신다..모두 줄리엣이 죽은줄 알고 결혼은 무효가 되고 줄리엣은 무덤으로 간다..로미오는 그 소식을 친구에게 듣고 절망에 빠진다..그로인해 약장수 에게 약을 사고 줄리엣이 있는곳으로 간다..로미오는 줄리엣 곁에서 독약을 먹고 죽는다..줄리엣은 로미오가 죽고..로미오의 꿈으로 인해 깨어보니 로미오가 곁에 있다..하지만 로미오는 죽은 뒤였고..줄리엣은 슬픈 노래를 부르며 칼로 자기의 몸을 찔러 로미오 곁으로 간다...이장면은 너무 슬펐고..로미오와 줄리엣의 영혼들이 춤추는 모습은 정말 부드럽고 아름다웠다..그리고 두 입술로라는 노래가 나올때마다 외운 덕분에 더 즐기고 따라 부를수 있었고..아는 노래가 나오니 반갑고 로미오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노래가 정말 가슴에 와 닿았다..ㅋ1ㅋ1
이번에도 공짜라서 그런지 동화 세탁소 보다는 좋았지만 관객들의 모습에 실망은 했다.핸드폰을 끄라는데도 자꾸 켜보는 진동이나 무음으로 해놓는 사람들이나..어린 아이들의 소리에 조용한 부분에서는 그 아이의 목소리에 신경이 쓰여서 너무 화가났다...그리고 안타깝게도 마이크의 지지직-소리는 좋은 뮤지컬에 방해가 된거 같아 아쉬웠다...이것말고는 나에게는 또다른 최고의 뮤지컬을 본것이다..팬미팅에서의 로미와 민영기님과의 만남에 로미오와 줄리엣의 더더욱 큰 왕 팬이 되었고 정말정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을 또또또오 보고 싶어졌다~
복잡하고 이상한 글 읽어주시느라고 고생하셔씀니닷...^^헤헤헤헷;;;;;;
저에게 좋은 뮤지컬을 보게 해주신 노정샘께 너무너무 감사해욥~^^*그리구 찜질방에서 잘뻔한 저를 구해주신 또 노정샘께 너무너무 감사해요~ㅋ1
그리구 차를 태워주신 노정샘 제자이신..;암튼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위험한 밤운전과 저희들의 뮤지컬을 위해 고생하신 노정샘과 노정샘 제자이신...ㅋ;고생하셔써요...감 사 합 니 닷 ^^크핫.^^:
첫댓글 나도 고마워, 빛나야^^* 근데 뮤지컬에서 립싱크는 하지 않는단다.
넵...ㅋ.너무 잘해서요~^^;헤헷.;